2018년10월6일字 세이쿄신문
명자(名字)의 언(言)
테니스 US오픈에서 일본 선수로서 처음으로 제패를 완수한 오사카 나오미 선수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WTA파이널스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투어의 최상위 8명에게 주어진 무대에 도전하는 것이다.
▶ 올해 초, 오사카 선수의 세계 랭킹은 68위였지만 불과 9개월 만에 6위로 급상승. 그 요인으로 지난해 말, 코치를 맡은 사샤 바인 씨의 수완을 꼽을 수 있다. 사샤 씨는 34세의 젊은 나이에 제자를 세계 1위로 이끈 지도 등의 실적을 갖고 있다.
▶ 과거의 오사카 선수는 시속 200km의 서브를 자랑하는 반면에, 내성적으로 비관적인 면이 있었으며, 자신의 실수로 인해 무너지는 여린 마음이 있었다. 사샤 씨는 정신적 성장에 주력. 처음에는 그 방침에 이의를 제기한 오사카 선수에게 미소를 잃지 않고 잘 이야기를 들어주며 함께 땀을 흘렸다. 실수를 해도 “반드시 할 수 있다”며 격려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구체적인 조언을 거듭했다.
“친구처럼 자신을 대해주었습니다” “낙관적인 사람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영향을 낳았습니다.”라고 오사카 선수는 말한다.
▶ 위에서의 ‘명령’보다는 곁에 다가가는 행동이 인간의 가능성을 개화시킨다. 광포의 무대에서도 ‘함께’ 기원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 이외에 인재육성은 없다. 그런 와중에 신뢰가 생겨나고 자타 함께의 성장이 있다.
▶ 이달의 ‘격려주간’이 시작됐다. 격려하는 측의 ‘곁으로 다가가는 도전’이야말로 지역 광포가 새롭게 도약하는 힘이 된다. (差)
※촌철(寸鉄)
“이 몸을 법화경(法華經)과 바꿈은 돌을 금(金)으로 바꾸고”(어서910).
경애혁명이 신심의 제호미(醍醐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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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에(三重)의 날.
사제공전의 용자인 벗이여.
확신의 대화로 새로운 광포사를 엮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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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시절 꿈에 충실하라.” 시인.
서원에 사는 인생에 두려움은 없다.
당당하게 전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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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부터 겨울까지 식중독이 증가.
노인·유아는 중증화도.
손 씻기·가열도 게을리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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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서에 허위 청구가 각지에서 빈발.
지불하기 전에 먼저 상담을.
침착하게 확인하여 격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