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차일드》5회차, 마지막 시간
일시: 7월 18일(화) 8시 40분 ~ 9시 20분
장소: 오산초등학교 3학년1반 교실
활동가: 이경희
기록자: 이경희
참여 어린이: 25명
참관:
읽은 책:《몬스터 차일드》/ 이재문 글/ 김지인 그림/ 사계절
읽은 쪽수: 174쪽부터 ~ 끝까지
오늘 마지막 시간이라고 하니까 목요일에 오면 안 되냐고 하는 친구들이 있다. 오늘도 역시나 담임선생님이 연수 가셔서 참관은 없었다.
《몬스터 차일드》다 읽고 별점 매기고 지난번 읽은 《마지막 레벨 업》둘 중에 좋아하는 책 한 권 선택 한다고 하면서 이야기 시작했다.
지난번 읽은 부분 기억나는지 물어보면서 승아가 산들이 하고 혜지네 과수원의 사과나무를 뽑았고 덫에 발이 걸려 다쳤고 산들이 도 같이 있다가 마취총에 맞았다는 이야기를 하니 “승아 너무 아프겠다.”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리고 경찰과 사람들이 훈련소로 쫓아온 이야기까지 읽었지. 그다음부터 읽을게 했다.
아직 등교를 안 한 친구도 있고 처음 시작은 어수선했는데 좀 지나니 집중하는 게 보였다. 그러다 한 명이 과제 내니 또 따라서 내는 친구들이 있어서 조금 어수선하기도 했다.
마지막에 하늬가 당당히 몬스터 차일드라고 밝히는 부분에서 밑에 하늬도 나(하늬)고 위에 변이 한 하늬도 나(하늬)라고 말 해 주면서 뒤에 그림을 보여 주었다. 안 보인다는 친구들이 있어 교실 한 바퀴 돌아 보여 주었는데도 더 보고 싶어 하는 친구들은 앞에 나와서 책을 보고 갔다.
《몬스터 차일드》별점 매긴다고 하고 나눠주면서 별점 한 개부터 다섯 개에 대한 설명하고 지난번 해 본 것처럼 하면 된다고 했다.
쓰면서 궁금한 것 있냐고 물으니 “쓸 게 없어요.” “그냥 재미있었다로 쓰면 돼요?”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몬스터 차일드》별점 정리
*별 5개(12명)
-하늬, 산들이, 연우, 승하가 변이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너도 읽어봐.
-재미있고 실감 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연우야 너는 당당해서 멋져.
-몬스터로 변하니까 예쁘고 귀엽고 재밌고 멋있어서요.
-하늬가 변이 했을 때가 신기했어! 다음에도 시간 나면 또 읽어보고 싶어. 너무너무 재미있었어.
-몬스터로 변이 한 게 너무 멋졌다.
-전부다 재미있는데 변신하는 장면이 멋있었어요. 무엇이 신기했어요. 좋아요!
-그냥 너무너무~~~~~(20번) 재미있다. 아! 그리고 배고프다.
*별 4개 반(1명)
-몬스터 차일드가 변화한 모습이 신기했다. 그리고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별 4개(6명)
-승아가 변신하는 게 재밌었다.
-책을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어요? 너무 재미있어요!
-선생님이 실감 있게 읽어서 재밌었습니다.
*별 3개 반(1명)
-승아가 덫에 걸렸을 때 상상만 해도 아픈 느낌이었어.
*별 3개(2명)
-재미있다. 변신하는 게 멋지다. 굿
-나도 《몬스터 차일드》 책 갖고 싶어.
고학년 책이라 두 권 밖에 못 읽었는데 두 권 중에 좋아하는 책 선택해 보자고 하면서 손 들기로 했다. 혹시 《마지막 레벨 업》기억 나는지 물으니 “게임이 기억나요” 하는 친구들과 재우를 가리키면서 “재우가 나왔어요.” “범호도 기억나요.”
1. 가장 좋아하는 책은 《마지막 레벨 업》
-《마지막 레벨 업》:14표, 《몬스터 차일드》:11표
2. 가장 좋아하는 책에 대한 한마디
➀《마지막 레벨 업》
-게임을 많이 해서 좋았어요.
-원지가 범호를 게임 속에서 팍팍치고 혼내는 게 진짜 재미있었어요.
-게임을 폭발 시키는 게 멋졌어요.
-재우가 나와서 좋았어요.(반에 이름이 같은 친구가 있어서 인상적인 것 같다.)
➁《몬 스터 차일드》
-변이한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다 다 재미있었어요.
3. 좋았던 점 한마디/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 한마디
-혼자 읽으면 힘들 텐데 선생님이 읽어줘서 재미있게 들었어요.
-혼자 읽으면 다 못 읽을 건데 선생님이 읽어줘서 다 읽었어요.
-저학년 도서는 좀 시시한 것 같은데 고학년 도서라 더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