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아뢰라"
[이사야 43:1~2]
~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어느 한 대학 수업에서 교수가 교탁 위 유리컵에 물을 약간 따르더니, 컵을 손에 든 채로 첫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컵을 보여주며 "이 컵의 무게가 얼마나 될까요?"라고 질문했습니다.
"150그램!! 200! 230그램!!"
학생들이 답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는 다시 질문했습니다.
"무게를 직접 재기 전에는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내가 몇 분 더 들고 있으면 무게는 어떻게 될까요?"
"아무 변화 없습니다!!" 학생들이 답했습니다.
"오케이! 그럼 1시간 동안 더 들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한 학생이 "교수님 팔이 슬슬 저려오고 아프기 시작하겠죠!"
"맞습니다.
그러면 내가 만약 이걸 하루 동안 들고 있다면 어떨까요?"
그러자 한 학생이 "이제 교수님 팔이 무감각해지고, 심각한 근육 경련과 마비가 올거고..
아마 교수님은 병원에 누워 계시겠죠!" 라고 얘기하자 모든 학생들이 웃었습니다.
"좋아요.
아마 그럴 거에요. 그
런데 이 모든 과정에서 컵의 무게가 바뀌었나요?"
"아니오...."
"무엇이 내 팔과 근육을 아프게 했나요?"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했습니다.
"내가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컵을 내려 놓으셔야죠"
"정확합니다!
매일 우리 삶의 많은 문제를 대하는 것도 이것과 비슷합니다.
삶에서 어떤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고민하는 것이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사소한 문제라도 더 오래 고민하면 점점 아파 오기 시작할거고, 그보다 더 오랜 시간 잡고 붙든 채 고민하게
된다면 여러분을 마비시키고..
결국엔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으로 만들 것입니다.
오늘부터라도 과감히 컵을 내려놓는 연습을 한다면 인생을 대하는 관점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할 겁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의 걱정에 관한 연구 중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고,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고, 걱정의 22%는 안 해도 될 사소한 것이고, ...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도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고, 걱정의 4%는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걱정합니다.
그런데 걱정이 아예 습관이 되어서 걱정거리가 없으면 오히려 불안해지는 사람, 큰 일에는 태평한데 작은 일로 근심하는 사람, 또 사실보다 훨씬 확대시켜 걱정하는 사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며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6:25]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
이런 사람들에 대해 예수님은 무엇을 먹고 마시고 무엇을 입을까 즉 돈이나 재물 때문에 염려하지 말며 음식이 목숨보다 중하지 않고, 의복이 몸보다 중하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는 중요한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 입고 사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것이며 중요하지만
그것이 우리 인생의 이상이나 목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갑니다.
돈이나 재물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기쁨은 잠깐일 뿐 이내 절망과 허무함, 좌절감으로 인생은 다시
곤고해집니다.
예수님은 먹고 마시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먹고 입고 마시는 것만을 계속해서 추구하다 보면 결국 근심과 걱정이라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물질을 추구하다 보면 왜 걱정이 많아질까요?
하나님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다 잃는 것인데도, 사람들은 자기의 힘과 건강을 의지하고, 자신의 지식과 물질을 신뢰합니다.
그러나 자기를 신뢰하면 할수록 마치 깊은 늪처럼 두려움과 걱정의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잠언 12:25]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하게 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잠언 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갑자기 큰 병에 걸리고 갑자기 사업이 어려워져서 당장 내일 망할지도 모르는데..
어찌 근심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냐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우리에게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요한복음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염려 대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구하십시요.
그리스도인은 염려하는 사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리는 사람입니다.
상황이 절망적이고 고통스럽다 해도 하나님을 붙들고 계십시오..
그러면 비록 환경은 변하지 않는다 해도, 하나님이 그 환경 속에서 내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죽게 내버려두시는 분이 아닙니다.
나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시고 인생을 살아갈 이유를 허락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반드시 나의 근심을 거두어 가시고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을 주십니다.
[요한복음 16: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우리는 돌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감정이 있고 약점이 있고 상처를 받을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우리 앞에 닥친 고난을 견디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지만 참아 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기도하는 용기를 내 보십시오.
나의 형편과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나의 필요를 채우시고,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사막에 강을 만드신 주님께서 지금의 어려움을 하나 둘씩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하는 그곳에 하나님의 시작이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이사야 43:15~19]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을 찾는다는 말은 그의 나라를 구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겠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당장 일을 그만두고 기도원에 가서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일상생활을 잘 하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33~34]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오늘 하루 충실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았다면, 그 축복은 내일로 연결됩니다.
내일은 또 다른 내일로 연결될 것입니다. 그
래서 평생동안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만이 경험하는 비밀입니다.
우리 모두 세상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께서 그 동안 주셨던 은혜를 잊고 사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고,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모든 것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를 체험하며 회복의 은혜를 맛보시길 기도합니다.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기쁨으로 살아가길 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근심과 걱정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앞길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구할것을 아뢰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만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근심을 물리치게 하옵소서.
저의 삶 속에서 온갖 염려와 걱정이 밀려와 주저앉아 있을 때, 지치고 상한 마음으로 눈물 흘리고 있을 때,
나에게 다가와 따뜻한 품에 안아 주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하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위로와 평안으로 저의 마음을 지켜주시옵소서.
근심이 밀려올 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붙잡고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