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충전소 개스트하우스≫는 유기견 럭키와 친구들이 개들을 위한 집, ‘개스트하우스’에서 생활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동화입니다. 보호자와 함께 살 때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과 강아지 기르는 일의 책임감을 고민해 봅니다.
‘개스트하우스’는 아픔이 있는 강아지들의 휴식처예요. 럭키와 식구들은 인간과 살 때와 달리, 이곳에서 행복한 나날을 가꿔 가지요. 어느 날, 개스트하우스에 불청객이 찾아왔어요. 곱슬머리는 수상하게 이곳저곳을 살피고 다녔지요. 게다가 허락도 없이 촬영까지 했어요. 럭키와 식구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어요. 이제는 당하고 있지만은 않기로 했지요. 과연 럭키와 식구들은 곱슬머리를 내쫓을 수 있을까요?
지은이 소개
글|혜련
대학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방송작가로 일했고, 어린이들에게 독서, 논술도 가르쳤습니다. 요즘은 강아지들의 몸짓, 행동, 표정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개들이 어디서든, 하루하루 편안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싫어 대왕 오키》,《오경수의 비밀》이 있습니다
그림|김미연
어릴 적, 종이 한쪽 귀퉁이에 엉뚱한 생각을 낙서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때 즐거워했던 마음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감할머니의 신통방통 이야기 보따리》, 《부풀어 용기껌》, 《세금 내는 아이들》, 《평화로운 좀비 마을》, 《신기한 학교 매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