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곱게 물든 바닷가의 추억
청복(淸福 )한 송이
하루의 소중함도 느껴지는 세월
아름답게 비치는 저녁 노을빛을
바라보며 핑크빛 사랑의 분위기
긴 여정을 함께 걸어온 그 세월
언제나 변함없었던 우리들 사랑
당신의 넉넉했던 마음은 언제나
제 마음속에 살갑게 찾아오네요
지금도 그려지는 아름다운 추억
아득한 세월은 깊어가고 있지만
당신과 함께했던 그리움 속 시간
잘 자라준 아이들이 힘이 되었던
날들은 무엇보다 보람 있었기에
사랑의 소중함도 느끼며 살았던
기억은 다시 떠올려도 감사해요
지금도 잊히지 않고 스치는 모습
노을이 곱게 물든 바닷가의 추억
당신과 말없이 걸어 보았던 추억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했던 날의
두려움을 겪으며 살았던 그 세월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삶의 흔적
지금은 모두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눈앞에 그림처럼 떠오르는 그 시절
오랜 세월이 흘러가도 당신과 함께
정겨운 마음 나누던 행복했던 시간
해 질 무렵 창가에 비친 당신의 얼굴
발그레하게 상기된 그 날의 그 표정
얼마나 멋있다고 느꼈었는지 당신은
그런 내 마음을 알고는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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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복 한송이 시인님
곱게 꾸밈하셔서
고운 시 담아 나눔
수고 하셨습니다
멀리 타국에서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