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봉사회(회장 석인순)는 삼송동행정복센터 복지팀 부탁으로 21년9월15일 봉사회 회원들이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대청소 했다. 입주후 청소를 한 번도 하지않고 삶의 의욕도 없어하자 복지팀에서 적십자봉사회에 도움을 요청해 함께 삶의 용기를 주고자 했다.
코로나로 우리 모두가 힘들지만 한국에 정착해서 산다는것도 매우 힘든 일이라 누군가에게 기댈곳이 없던 가정을 삼송동 복지팀에서 꾸준한 관리로 설득해 2주 전부터 해충방역을 하고 삼송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묵은 때를 깨끗하게 청소하니 힘은 들어도 얼마나 마음이 편한지 노란조끼의 대단함을 느꼈다고 한다.
고양지구협의회(회장 김정희)에서도 21년9월17일 가구업체의 후원을 이끌어 내서 침대를 선물하고 김회장 개인으로 주방에 필요한 가스렌지부터 식기류까지 후원을 했다.
"삼송봉사회에서 고생들 하는데 나도 뭔가 돕고 싶다는 생각에 먹고 사는게 제일 먼저니까 주방기기를 가져왔다. 열심히 힘을 내서 잘 정착했으면 좋겠다. 고향을 떠나 생활해본 사람들은 그 마음 잘 알것이다. 앞으로는 고양시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생활로 삶이 더 활기차면 바랄것이 없다."라고 김회장은 친정어머니 같은 눈빛으로 주방기기를 정리했다.
한 사람의 삶을 돌보는데 함께 고생한 삼송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삼송봉사회 봉사원들에게 대신 감사를 전한다.
첫댓글 고양지구협의회 삼송봉사회 석인순 회장님과 봉사원님들이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대청소에 분주했군요.
그들에게 삶의 용기를 주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고양지구협의회 김정희 회장님이 가구업체의 후원 덕분에 침대 선물과
아울러, 김정희 회장님이 따로 가스렌지부터 식기류까지 후원에 대단함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서정 부장님의 취재와 이미자 총무부장님이 사진제공에도 수고와 박수를 드립니다.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청소활동을 하시고
후원해주신 주방기구까지 나눔 선물하신 고양지구협의회
김정희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박서정 부장님 훈훈한 소식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