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벌레가 방바닥을 기어다니더군요.
얼른 흰종이 위에 올려놓고 찰칵~찰칵~ 출근하기도 바쁜시간이였는데도...
좀벌레는 곤충 중에서 변태를 하지 않고 탈피를 통해 크기만 바뀌는 무변태 곤충입니다.
곤충은 완전변태, 불완전변태, 무변태가 있습니다.
완전변태 : 알-애벌레- 번데기- 성충의 과정을 거치는 것 (파리류, 벌류, 개미류, 딱정벌레류, 나비와 나방류 등)
불완전변태 : 알-애벌레-성충의 단계를 거쳐서 번데기 과정이 없이 성충이 되는 것 (잠자리류, 메뚜기류, 사마귀류 등)
무변태 : 좀벌레처럼 여러번의 허물벗기(탈피)를 하지만 탈바꿈을 하지 않기 때문에 유충과 성충의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크기만 좀더 커지는 것이지요.
겨울에도 우리집에는 나방파리, 좀벌레 등이 있고요, 가끔은 노린재와 무당벌레들도 방문을 한답니다.
바퀴벌레와 개미는 없어요 ^.^
첫댓글 회백의 색을 띰은 이유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