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왕궁 가는길의 길거리 제사
길거리 제사상 옆에서 힌두인들의 경전을 펴놓고 무슨 공부를 하는듯
쿠마리 궁
관광객이 표를 사가지고 들어가면
제일 위 가운데 창문으로 살아있는 여신인 쿠마리가 얼굴을 잠시 내밀어
보여준다
나무로된 쿠마리궁 창문
쿠마리 사진
쿠마리는 네팔의 종교적 ,정신적인 살아있는신으로
샤카족 출신의5~6세의 몸에 흠집없고 하얀피부의 소녀로
엄격한 조건으로 선발하여 신으로 존재했다가
초경이 시작하면 신에서 물러난다
이때 가족들도 이 궁에서 살며 보조를 받아 풍족한 삶을 누린다
그런데 이 물러난 쿠마리는 남자들이 기피하여 결혼을 하지 못해 나중에
불행한 삶을 살기도한단다
나무로된 사원 들
카투만두의 중심지 구 왕궁이 있는 시가지
옛모습의 사원들이 즐비해 과거로 돌아간듯한 거리
이곳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곳으로
하루종일 들러보아도 모자라는 곳
윗사진 사원의 지붕
이 고도를 나와
네팔에서 가장 큰 타멜시장을 들렀는데
물건이 너무 많아 돌다돌다 겨우 면 브라우스 두장 샀고
이시장도 상점마다 향을 피워대 공기에 예민한 난 어지러워 정신이
몽롱하다
마지막 식사와 춤
이날은 여행의 마지막 저녁
저녁식사는 네팔 전통음식으로
전 수상의 관저였던 레스토랑에서 전통무용을 감상하며 즐겼다
네팔 전통술인 고량주와 비슷한 센술을 꽤 큰잔에
마지막 날이라고 나도 넉잔을 마셨는데 취하진 않고 기분좋은 상태...
마침 우리 일행중 체육교사였던 분이 네팔 전통무용을 눈여겨보시다가
무용수와 같이 춤을 추셨는데
스텝,표정 ,몸짓,손놀림이 너무 완벽하여 그곳에 온 손님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세가 68세라는데 유연한 몸의 율동이 놀랍다!
티벳불교 사원 /보드넛 사원
네팔은 네팔로 넘어온 티벳인들이 많아 이런 티벳 사원이
많고
항상 북적인다
반구형 기단의 크기만 36m에 이르는 남아시아의 가장 큰 스투파 중
하나
고대 티벳의 통상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티벳상인들이 수세기에
걸쳐 살고있었고
1950년대 티벳에서 집단으로 넘어온 망명자들의 거주지가
되었다
이 곳은 네팔속의 작은 티벳이라고 할 정도로 티벳인들의
생활상을 관찰하기에 좋은 곳
티벳 전통술과 음식물을 맛 볼 수 있고, 골동품을 둘러볼 수도 있다.
첫댓글 귀한자료 공양 오려주신 냉이님 성불하십시오...........()()().......자비..평등..화합의 등불 나무관세음보살 마하살.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