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스통신 = 박정길 기자]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최근 군부 최고위 장성을 포함해 100명 이상을 숙청하거나 잠정 숙청 상태로 만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군 전투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이후 공식적으로 숙청된 고위 장성은 36명, 조사나 실종 등으로 잠정 숙청 상태인 장성은 65명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전구사령부 부사령관 등 군 지휘 체계의 후보가 크게 줄면서, 복잡한 군사작전 수행 능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는 시진핑의 이번 숙청이 장기적으로 권력 강화와 군 현대화 추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전투 준비 태세와 위기 대응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도 25일 보도를 통해 “연구 결과, 시진핑의 중국 군부 숙청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최고위층 공백으로 중국군 전투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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