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산주들이 기염을 토하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폼이 거의 미쳤습니다.
제가 예전에 24000원 즈음에 매수해서 15만원에 팔았는데, 75만원을 돌파할줄이야 ㄷㄷ
아오 속쓰리네요.
당시에 매수했었을때 코로나19버프로 다 날아갈때 빌빌거리더니, 이렇게 한번에 가버릴줄이야.......
사실 방산 부문에서 유명한 금쪽이가 하나 있기는 합니다.
바로 KAI(한국항공우주)입니다.
이녀석도 제가 2만원 언저리에서 매수했었는데, 한화에어로가 날아가는거에 비해 너무 지지부진한 무빙을 보여줬었습니다.
물론 회사의 규모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이제는 더이상 좁힐 수 없는 격차를 보이고 있기에 당연한 결과가 됐지만 말이죠.
진짜 예전에는 아무리 많이 차이가 나도 고작 주가 4000원 차이에서 엇비슷하게 움직였는데, 이제는 너무 멀어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돌입한 후 많은게 바뀌었습니다.
방산주가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중이죠.
이런 상황에 트럼프가 동맹국들에게 관세로 압박하거나, 이상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점점 민주주의 국가들에게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진짜 미국과 유럽 사이에서 잡음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동아시아 동맹국인 한국, 일본, 대만에게도 엄포를 내놓으면서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죠.
이에 전세계 국가들이 자주국방을 위해 열을 올리는 동시에 국방비를 늘려 무기를 공수해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단연 엄청난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가 있으니 바로 '한국'입니다.
빨리빨리의 민족답게 고객이 주문만 하면 바로 공장을 돌려 납기일보다 빠르게 주문→제작→배송까지 완벽하게 해버리는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큰손이 되실 유럽 국가의 형님들은 K-방산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빠른 발주와 제작 그리고 우수한 품질까지 삼위일체가 딱딱 맞기 때문이죠.
특히 유럽은 평화의 시간이 길었기에 GDP대비 국방지출을 크게 낮췄고, 무기를 생산할 공장도 부족해서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상황입니다.
이에 적시에 무기를 조달하기 위해 K-방산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럽의 재무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쪽이인 한국항공우주도 수혜를 누릴 전망입니다.
미국과 관세를 두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캐나다는 미국의 F-35구입을 재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여파가 다른 국가들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의 전투기인 F-21이 균열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수혜를 누리면서 한국항공우주가 빛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