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처리 믿지 마라~~

[사무국]

산재 처리의 독

수도권의 영업용 지게차 모대표는 최근 아파트를 팔려고 계약을 하고

서류를 뽑아보니  가압류가 잡혀 있었다.

가압류는 근로복지공단에서 구상금을 청구 한 것이다.

사연은 이렇다.

2010년 현장에서 화물 운전사와 휀스 상차 작업을 하는데

휀스를 3단으로 화물차에 싣고 그 위에 쫄대를 싣는데

지게차 모대표는 화물 운전사에게"지게차에서 다 보이니 차에서 내려와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화물 운전사는 차에서 내려오지 않고 한손으로 화물차 난간을 잡고"시키는데로 하라"고 소리를 치며 화를 냈다.

그러면서 쫄대를 들어 실린 휀스  옆 공간으로 넣을 것을 요구했다.

쫄대를 싣는 과정에서 화물운전사는 한손을 쫄대 밑으로 넣었고  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화물 운전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고 결국 현장에서 병원으로 데려가 봉합 수술을 받은 후 이틀 후 퇴원을 하였다.

지게차 운전사는 화물 운전사의 명백한 과실이기에 일 못한 부분과 통원 치료비로 20만원을 주었다.

하지만 2달 후 병원에서 지게차 모대표에게 연락이 왔다.

그동안 화물 운전사가 통원 치료를 받은 치료비 190만원을 정산하라는 것이다.

지게차 모대표는 당시 사고 난 회사에 연락하여 화물 운전사의 치료비를 산재처리를 할 것을 요구 했다.

회사에서는 산재처리를 해 주겠다고 했고 결국 하청의 하청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피해가 없게 한다면서 사건 경위와 인적사항을 써 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

그런데 2달 후 근로복지 공단에서 3천만원의 구상금 청구가 들어왔다.

지게차 모대표는 구상금 청구에 깜짝 놀라 근로복지 공단에 가 따졌다.

"화물 운전사가 내려 오라는 말을 누차 무시하고 작업을 강요해 일어난 사고로 화물 운전사의 과실이 크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자 공단 담당자는 잘 알겠다며 화물 운전사 70%,지게차 운전사30% 과실을 잡아 지게차 운전사에게 1천만원을

구상금을 확정했다.

지게차 모대표는"치료비는 내겠지만 나머지는 내가 낼수 없다"고 담당자에게 따지자

담당자는 검토 후 연락을 준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다.

 그러나 그 뒤로 연락은 오지 않았고 지게차 모대표는 담당자가 잘 처리 했겠지 하고 지금까지 안심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아파트를 처분하려는 과정에서 1천만원의 구상금이 이자가 붙어 2500만원의 가압류가 청구 되어 있는 것이다.

[배용환]

힘없는 지게차만 불쌍하네 쓰벌ᆢ

[사무국]

산재처리에 지게차 작업의 사고라고 들어가면
반드시 구상권이 청구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게차 부분이 빠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합의가 더 났을수 있습니다.
산재는 치료비는 물론 일 못한 부분까지 다 보상 해 주기 때문에 비용이 커 질수 있습니다.

[대한국인]

전지연 회원님 보험 미가입시 사고 처리
구상권 청구됩니다. 꼭 보험가입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

[짱아]

산재처리 의심스러우면
노무사와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