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는 지난해인 2019부터 2021년까지 ‘대전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대전으로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여행과는 조금 다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 여행도 인기가 있는데요. 대전으로 여행을 온 관광객들을 위한 방문자 센터인 ‘대전트래블라운지’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하여, 조금 일찍 찾아가봤습니다.
대전 여행자 쉼터, 대전트래블라운지
‘대전트래블라운지’는 대전을 찾는 여행자를 위한 곳으로 대전역에서 머지 않는 곳에 알록달록 대전 관광명소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4층 건물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곳은 대전 여행 명소를 소개하며 관광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며 여행 스케줄을 짤 수 있도록 쉼터의 역할과 함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여행자 쉼터입니다.
대전 관광안내를 담당할 대전트래블라운지
‘대전트래블라운지’에는 관광안내를 담당할 문화관광해설사분들과 통역사, 여행사까지 함께 상주해 이곳을 찾는 대전 여행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전트래블라운지’를 둘러보겠습니다.
대전트래블라운지 1층은 ‘만남의 광장’으로 관광안내데스크와 대전 관광을 알리는 전시물과 리플릿이 있으며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캐리어도 보관할 수 있으며 여행자 카페가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대전 관광 기념품 매장도 운영이 됩니다.
대전 관광 정보를 알 수 있는 키오스크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대전 관광지와 가볼만한 명소와 코스, 숙박과 음식에 대한 정보도 담겨있습니다. 또한 대전 여행 패키지 입장권도 사전에 구매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2층 북카페
2층은 홍보관과 대전관광자원관, 여행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공간인데요. 여행자를 위한 북카페도 있어 여행자들 차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 교육장
3층은 공유 공간으로 회의실과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인데요. 이곳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으며 대관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대전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9권역으로 위대한 금강역사여행 주제로 공주, 부여, 익산과 함께 에 포함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선정한 언택트 여행지 100선 중 10곳이 대전에 있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데 대전트래블라운지 개관은 시기적절한 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대전트래블라운지가 대전여행을 위한 출발 명소로 자리 잡아 대전 관광을 알리는 최선봉에 설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9월 20일 대전트래블라운지 오픈예정인데요. 여러분도 대전역에 가신다면 한번 들러서 내가 몰랐던 대전에 숨은 명소들도 찾아보시고 언택트 대전여행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기사는 시민공감기자단의 견해이며,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