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어릴적 복사단에서 활동하셨다는 (^^)
형성렬 베드로 형제님과
그의 베필 김문숙 자매님 (예비자)의
혼배예식이 있었어요.
겨우 두서너명의 제대봉사자들이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아무도 없을줄 알았거든요.....
두 아이 엄마로서 살다가
이제야 성당에서 혼배를 치르는 자매님.
현재 예비자반에서 교리를 거의 마치고
면담을 앞두고 있는 자매님의
두눈.
사랑의 빛이 아닐까....^^
나의 신랑 나의 신부
묵주반지를 서로 끼어주는 모습이
새삼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자매님의 각오.
다가오는 영세식을 마치면
바로
아이들 유아세례를 준비하겠다고
^^
두분의 뒤엔
든든한 증인 세분이나 계시네요.
참 네분이군요 ~ㅎ
(아이들까지 합치면...........^^)
오늘은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두분의 가정에
오늘의 혼배예식이 더욱 큰 은총으로
내려주시길 청하며,
모범된 성가정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첫댓글 혼배성사드리고 가정에 주님 은총 가득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