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 오늘은 부활절 후 제6주, 어린이 주일로 아동부 예배를 11시에 교육부실에서 드렸습니다.
오늘 원래 계획은 한뫼공원에서 아동부 야외예배를 드리기로 했으나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관계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김주은, 김하윤, 오다은, 김승리, 이성재, 최민준, 원하루, 정세광, 이하민, 김소윤, 원서현, 최윤서, 민서현, 김서진, 이성민, 최동빈
오늘 예배 주제는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제목으로 김헌영 목사님께서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말씀 내용으로는 어린이는 무슨 일을 하든지 어른들과 같이 스스로 하기 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일이 더 많은데 그 때마다 어른들과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처럼 기도할 때에도 주님을 찾고 도움을 요청하는 친구들이 되어야 하고, 우리가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교회를 다닌다고 무조건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다시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구원 받았음을 믿고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때 비로소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과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특별히 아름다운 말과 행동을 하여서 믿지 않는 다른 친구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신도제일교회 어린이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주 요절 암송은 2부 순서가 있어서 시간 관계상 다음 주일에 하는 것으로 미뤘습니다. 한 주 미룬 만큼 이번 요절 많은 친구들이 암송하고 기억하기를 소망합니다.
헌금 봉헌을 한 뒤, 기도 시간에는 김헌영 목사님께서 금일 예배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중보기도 및 축복기도 해주셨습니다.
예배 후 2부 순서로 원래는 야외에서 게임을 하려고 했으나 우천취소가 됐기 때문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몇가지 진행해봤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짧게 진행되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1월 ~5월 생일이었던 친구들을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쩌다보니 한 번에 몰아서 생일을 축하하게 된 것도 있지만 한 명 한 명 이름을 불러가며 생일 축하 노래를 했습니다. 축하합니다. 마지막에 김주은 어린이(3학년)는 김하윤 어린이의 초대로 나오게 되었고 원래는 대림교회를 다닌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어린이주일 예배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난 뒤에는 1층 이화궁에서 짜장면 및 탕수육 배달을 시켜서 배불리 먹고 어린이날을 맞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선생님들이 준비한 과자가 듬뿍 담긴 가방을 나눠줬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김두남 권사님께서 과자 한 박스를 후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후원은 언제나 무한 감사드립니다.^^ 한주간도 건강하시고 이번 비가 화요일까지 예보 되어있는데 특별히 운전하시는 분들은 빗길 안전운전하시고 기온도 조금 내려가기 때문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실 때 우리 신도제일교회 아이들을 위한 기도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었으면 더 좋았는데
어린이주일을 함께 기도하며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비가와서 여러가지 준비된 행사가 진행되지 못해 친구들이 속상한 만큼 저희들도, 목회자님께서도 속상해 해 주셔서 신경써주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께서도 어린아이와 같이 이것은 내가 받아도 좋겠어요.
이것 보다는 이것이 더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라며 좋아하시는 모습에 참 감사가 넘쳤습니다 ^^
후원해주신 바울선교회와 김두남권사님 감사드립니다.
더욱 더 기도하며 열정을 담아 아이들이 신앙적으로 잘 성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