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회장 "나눔 문화 확산위해 노력"
▲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0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인천지방회 김성진 사무국장, 공현택 부평지역세무사회장, 김명진 회장,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 김용식 팀장, 정정택 대리>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는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이서영)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달 23일 한국세무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 이후, 전국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세무사회와 지역본부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인천지방회는 세무사들에게 협약체결을 안내하고 초록우산과 함께 후원자 발굴을 위한 결합사업을 진행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명진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 주변에 보호 대상 아동이 많은데도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호 대상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지방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와 나눔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인천지방회가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사회 내 기부 참여를 촉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본부와 전문가단체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은 처음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관심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공현택 부평지역세무사회장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 김용식 팀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