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확 띄는 기사 제목이네요.
우리 젊은 시대의 홍콩 느와르의 중심 인물 주윤발
영웅본색. 첩혈쌍웅. 종횡사해 당시의 젊은 이들에게
모두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다니게 했고 근자에는
와호장룡. 공자에 이르기까지....
그런 그가...80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을 했네요.
평상시에도 지하철을 타고 마트에 들리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이는 검소한 생활 태도와...
부인이 정신적 지주임을 스스럼없이 말하며 올바른 사회 생활을 하더니...
참 아름다운 선택을 하셨네요.
관리자일 뿐이다.
소유가 아님을 잘 아시는 분이네요.
그리고 누님은 노숙자시라네요.
주윤발이 도움을 드리지 않았을 리는 없고..
누님은 자유로운 삶을 누리시고 사시는것을 좋아 하신다는군요
사람의 성품은 타고 나는것이라고 합니다.
욕심이 없는 마음. 성품
부끄러워지네요.
8,000억원도 없지만 있다고 하여도...
과연 나는 사회에 서슴없이 환원할 수 있었을까요?
저의 신앙관이 내게 있는것은 무엇이든지 남에게 주자..
말이 번지르르한 사람도..
행동이 모범이 되는 사람도 ...
가장 중요한것은 남에게 베푸느냐? 그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항상 강조하면서 사는 저인데..
전재산 환원.
한달 용돈 11만원...
물론...필요한 것은 공급을 받겠지만..
지하철을 타고다니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주윤발
당신은 참 행복한 사람이로군요.
자유로운 영혼이로군요.
존경합니다.
진심으로요..
불자의 가르침으로 행하셨다고 하니..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살고 있는 저도 열심히 더 열심히
분발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인간 주윤발 선생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첫댓글 2000억원이라고 하더니 8000억원으로 확 올랐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저는 성직자인데..
남에게 베풀고 살지를 못하니...
정말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