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쯤 되었을겁니다.
하나은행 본점이라면서 어느 여자분이 연말사은행사로 우수고객에게 TGI FRIDAY 40%
할인카드를 선물로 보내준다더군요. 좋아라 했죠...
본인확인과 주소확인을 마친후, 또 하시는 말씀이 외국에서도 이 카드를 쓸수 있다더군요.
그래서 여권상의 제 영어네임도 확인한후, 외국에서 사용시 계좌번호를 이 통장에서 출금
될수 있게 하기위해 전산을 수정해야 된다며...
통장 비밀번호를 핸드폰 단말기로 누르라 하더라구요 !!!!!!!!!!!!
뭔가 의심스러워서 - 전에 뉴스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기건도 있었고 - 전화를 끊었습니다.
곧바로 전화가 다시 오긴 했는데, 걍 안받았어요.
의심스러워서 찍힌 전화번호로 조회를 해보니 하나은행 본점 고객센터콜이 맞긴 맞더군요.
음.......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한건가요? 원래 전화상으로 비밀번호를 물어보기도 하나요?
경험 있으신분 답변좀요.
아직까지도 좀 찝찝하네용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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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나은행에서 전화가 왔었는데...
빅벤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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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7 00:2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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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은 번호찍히는거 바꾸는거야 일도 아니니.. 잘 하셨습니다. 의심스러우면 안하는게 낫죠.
조금이라도 의심 들면 안 하는 게 상책입니다.. 잘 하셨네요..
사기 같은데;;
알려주고 찝찝한 것보다 훨 낫죠.. 그깟 TGI 할인권때문에..
본점 고객센터에 직접 물어보시지...비밀번호도 알아야 하느냐고...그냥 근처 하나은행가서 하면 안되냐고...ㅎㅎ 아무튼 의심이 들면 안하시는게 맞습니다...잘하셨다고 봅니다...
누나와 매형이 하나은행 다녀서 물어봤는데 예전에는 상담원에게 비밀번호를 불러줬는데 문제가 있을 수가 있어서 요즘엔 단말기로 입ㄹ혁하면 그게 바로 컴퓨터로 자동입력 된다고 하더군요. 글고 예전에는 아웃벡카드 만들어줬다고 하던데 바뀐거 같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봐도 사기 같네요. 저희집엔 국민은행이라면서 전화 왔었는데;; 역시 걍 끊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