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pann.nate.com/talk/374881293
올해 졸업 후 첫 취직을 하고
처음 받은 월급으로 연휴에 부모님께
식사 대접을 해드렸어요.
급여가 많은 편이 아니라 너무 비싼건 못 사드리고
제가 좋아하는 집 근처 고기집에
처음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소갈비를 먹었어요.
드시는데 고기가 너무 달고 짜다, 반찬이 어쨌다
안 좋은 얘기만 하시길래 듣는
제가 다 불편하고 민망하더라고요.
밖이라 다른 사람도 있는데 부끄럽기도 했고요
그래서 맘에 안 들면 집에 가자고 얘기 하니까
이런거 말도 못 하냐고 한 소리 들었네요
기분도 상해서 그 이후로 하나도 안 먹었는데
나올때 보니까 밥상은 또 깨끗하네요..
평소에도 가끔식 제가 집에서
배달 음식 시켜서 같이 먹을 때
이건 짜서 별로다 여긴 너무 비싸다 그런 말을
종종 들었는데 밖에서까지 그러실줄은 몰랐네요...
괜히 돈은 돈대로 쓰고 기분은 기분대로
상하고 여러모로 속상하네요..
고맙다는 한 마디 듣는게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존나 뭐라 함 해야해 버릇을 고쳐야함
아무것도 안해주고 발길 끊는거말곤 답 없음 진짜 그 방법밖에 없음 ㅇㅇ 그래도 부몬데…하는순간 본인만 손해
나도 엄마가 왜 본인이랑은 여행안가냐고 푸념하시는데 저거랑 똑같이 어딜가도 불평불만이고 별로 좋아하는거 같지도 않으니까 가기싫음... 음식점도 그렇고
부모님들이 말만 어른이지 정신 성장 못 한 사람들 많음… 자식들은 특히 사회인이 되면서 부모님들이 내 생각보다 어른이 아니었구나 라는 걸 느끼고 실망하게 되는데 사실은 이 양반들 나보다 먼저 태어난 좃밥이구나ㅋ 하고 마음을 내려놓으면… 걍 생각보다 화가 안 나게 됨ㅋㅋㅋㅋ 그리고 부모님들도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 한다는 마음이 생겨서 이런 일 생길 때 한 마디씩 편하게 하게 되더라
부모님들 버릇 고치는 건 최대한 빠르게 시작해야 됨 그래야 내 인생이 편해져
ㄹㅇ
왜그럴까ㅜㅠ 걍 불쌍해……… 그렇게 사는 인생들이
저럴때마다 면박줘서 버르장머리 고쳐놔야됨 왜냐하면 딸은 99번 잘해줘도 1번 안해주면 둘도없는 불효자식되거든 아들은 어쩌다 한번 해주면 황송해서 난리남ㅋㅋㅋㅋㅋ
걍 말해 돈은 내가 쓰는데 불평하면 기분나쁘다고 내 입갖고 말 못하냐 그러면 그럼 나도 뭣하러 돈쓰겠냐 돈내고 욕까지 먹으니 기분 나쁘다 앞으론 외식 일절없다고 딱 해
아 뭐가 그렇게 불만들인지ㅠ 뭘 진짜 해주지 말아야함
우리 아빠도 저런 타입인데 좋아하면서도 저럼 몇번 같이 밥 먹다가 아빠랑 밥 먹으면 기분 잡친다고 그 뒤로 안 먹음
몇년만에 사주니까 이제 안 그러더라
우리아빠 ㄹㅇ 심했는데 그럴 때마다 그냥 입 때렸더니 이제 안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 갈!!! 을 물리적으로 하다니 ㅋㅋㅋㅋㅋㅋ 아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갭아 정신차려라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부모 쉴드 처주는거 좀 그래ㅎㅎ
아들한테는 쩔쩔매면서 며느리한테는 갑질하는 부모있지? 딸한테 저러는거 걍 갑질이고 그래도 되니까 하는거야ㅎㅎ
저런 얘기할때 걍 안받아주고 무표정으로 쳐다보잖아? 그럼 안그런다ㅎㅎ
오히려 징징거리는거 받아주면 더 그럼
난 이제 그런 거 이해해주고 싶지도 않음.. 그렇게 해서 상처받은 마음이 풀리지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