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충남 부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랭? 주말랭이 에디터들은 구독자 히듀 랭랭이 제보해 주기 전까지는 부여의 매력을 미처 몰랐다랭. 고즈넉한 산책길, 나루터에서 돛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경험, 촌캉스 숙소, 추천하는 맛집까지! 기대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경험들이 랭랭이를 기다릴 거야. 폭염경보에 떠난 여행이었는데도 너무 좋아서 랭랭이들과 꼭 나누고 싶었다는 히듀 랭랭의 부여 여행 코스를 여기서 바로 확인해보랭.
⛰️ 추천 코스부소산성~낙화암
부소산성에서 출발해 낙화암까지 가는 산책로를 추천해. 피톤치드 마시며 푸르른 나무 사이를 걷는 코스야. 가는 길에는 세 명의 충신을 기리는 삼충사, 백제시대 정자인 영일루, 부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반월루 등 멋진 유적들을 만날 수 있어.
두 번째 추천 코스는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고란사 선착장으로 방법이야(편도 6,000원). 이때 타는 배는 기와가 얹어져 있고 깃발이 달려있는 옛날 배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타는 재미가 두배랭. 고란사 선착장에 도착하면 부소산성 입장권을 결제하고 (2,000원) 고란사로 가보자. 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사찰인 고란사는 역사가 느껴지는 고즈넉한 모습을 하고 있어. 여기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낙화암을 만날 수 있어. 낙화암은 3,000 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슬픈 이야기를 가진 유적지야. 아름다운 절경을 내려다보며 숨을 골라보랭.
궁남지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한국관광공사
아름다운 연꽃을 볼 수 있는 궁남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이야. 마침 7월 13일(목)부터 7월 16일(일)까지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고 해.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이곳에서 수상 뮤지컬, 별빛 퍼레이드, LED 조명 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보랭. 부소산성과 함께 가족과 방문하기 좋은 코스로 히듀 랭랭이 추천한 곳이야.
정림사지 박물관
부소산성과 궁남지 사이에는 정림사지 박물관이 있어. 백제시대 중 가장 화려했던 사비시기의 불교유적 등을 AR 콘텐츠과 영상으로 실감 나게 볼 수 있어. 정림사지 5층 석탑도 꼭 만나보랭. 관람료는 1,500원이야.
🍚직접 가보고 추천하는 맛집장원막국수
장원막국수는 부여 맛집으로 유명해서 줄은 길게 서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한 30분 정도 기다리면 들어간다고 해. 고소하면서 새콤달콤한 막국수를 수육과 함께 먹으면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노을커피
노을커피는 수리재 사장님께 추천받은 장소로, 커피와 샌드위치 맛집이라고 해. 두두라는 리트리버를 만날 수 있어. 스콘과 컵빙수도 맛있다는 평이 많아.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가 여기에!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될 때는 문화유산 여행 지도를 따라가보랭.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따라 10개의 여행 코스가 짜여있어서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거야.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찍는 재미도 쏠쏠하고, 각 여행지에 대해 알려주는 가이드북을 pdf로 제공하고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