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홈쇼핑피해사례/르까프 트레이닝복/접촉성 피부염]
살다보니 이런 글도 적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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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불만제로에서 홈쇼핑에서 파는 18k 목걸이가 소재가 되어서 방송되는걸 보았습니다.
번쩍 번쩍 목걸이 체인은 두껍지만 속은 텅 빈... 소비자는 마치 체인의 중량이 많이 나가는걸로 생각하여서 구입하지만
실제로는 중량이 얼마 나가지 않는다는거.... 그걸 보면서 문득 떠올랐습니다!
현대 홈쇼핑에서 구입한 르까프 트레이닝복을 입고 상처입은 저희 엄마 다리가 말입니다..
먼저 제 글을 읽기 전에 이것만 알아두시고 읽어주세요 !!
전.. 이 사실을 유포해서 정신적인 피혜보상 이런거 요구할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현대홈쇼핑 측에서 르까프 트레이닝 복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도의적인 면에서 병원비 (3만원) 준다는거 됐다고 했구요.
사실 병원비 6900원 나오는거 일일이 팩스보내고 귀찮아 죽겠네요 ㅋㅋ 그래서 싫다고 했습니다.
가뜩이나 바쁘신데 치료 받으러 가는 차비나 시간적인 손해가 더 크다고 치료 2번 받고 말았네요. 진단은 일주일 넘게 치료 받으라고 나왔어요.
사건 당사자 ,, 저희 엄마도 병원비 됐다고 하셨습니다.
더 이상 소비자들의 이런 피혜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글을 적는거예요!!
현대홈쇼핑에서 구입한 르까프 트레이닝복 입고 저희 엄마 다리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쓸린게 아니라.. 화상정도의 상처를 입으셨습니다...;;;
4월달에 현대홈쇼핑에서 르까프 트레이닝복을 구입했습니다.
저희 엄마 체구가 워낙에 좀 큰 편이라서,, 사이즈 맞는 트레이닝복을 찾기가 힘든데
마침 방송에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께서 구입하셨어요./
르까프 트레이닝복 입기전 세탁은 안하셨구요.
바로 입으셨다고 합니다 !!!
그나마 한쪽 다리는 옷에 많이 쓸리지 않았어요.
대략 르까프 트레이닝복을 입으시고 위에 사진 자세로
2시간 가량 일을 하셨다고 해요.
저런 자세로 계속 앉아 계시진 않구요..
일어섰다 앉았다 반복하셨겠죠..
2시간 정도 지나니 다리가 막 가려우셨고..
집에와서도 계속 가려워서 보니..
다리가 이모양 이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
옷에 조금 쓸린것도 아니고 , 너무 심하게 된것 같아서
현대홈쇼핑에 전화를 했습니다 !!
현대홈쇼핑 측에서는 자기들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일단 물건 반품하면 제품 검사해서 연락을 준다고 하길래,
사람 다리가 저렇게 됐다고 하는데 물건이 문제냐고
병원에도 다녀왔다고 하니
진단서랑 병원비 영수증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냈습니다 !!!
팩스로 받더니 물건 보내면은 검사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연락 준다고
며칠 지나고 연락이 오더니
제품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검사 했냐고 하니 검사 했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옷을 입고 다리가 저렇게 되었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수가 있냐고
우리 엄마가 불치병 걸린것도 아니고 검사 한거 맞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르까프측에 전화를 했습니다 !!
르까프측에 대답은 더 어이가 없네요 ㅋㅋ
현대홈쇼핑에서 파는 르까프 제품은 르까프 측에 책임이 없답니다.
르까프 이름은 맞지만 본사껀 아니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친절히 저한테 정신적인 피해보상 , 물건 환불 받을 수 있는 법까지 알려주더라구요.
현대홈쇼핑측에 전화해서 어디서 검사했는지 검사기관에서 받은 결과표를 보내달라고 하네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르까프 제품은 맞는데 본사에 책임도 없고 현대홈쇼핑측에 말해야 된다고,,;;
생산 되는 곳이 다르답니다.......!!
홈쇼핑에 나오는 제품들은 만들때 라인이 다르다.. 이런 얘기만 들었지
직접 들으니 어이가 없더군요...쳇 !!
아무튼 다시 현대홈쇼핑에 전화해서 검사표를 보내달라 했더니
없답니다..
검사를 육안으로 했다네요.. 푸핫!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럼 뭐합니까 벌써 제품은 보낸 상태고,
그냥 환불이나 해달라고 했습니다.
(사이즈는 넉넉하게 잘 맞았어요!)
[현대홈쇼핑/홈쇼핑피해사례/르까프 트레이닝복/접촉성 피부염]
상처 입고 3일 지나서 저희 엄마 다리 모양입니다.
병원에서는 면직물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했구요.
일주일 넘게 치료받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상처가 심해서 ,, 상처 정도가 심한 곳은 화상 수준이라고 하네요.
치료 2번 받은 모습이예요..
[현대홈쇼핑/홈쇼핑피해사례/르까프 트레이닝복/접촉성 피부염]
한달이 다 되어 가고 있지만 상처는 그래도입니다
흉터 생겼습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옷을 입고 다리가 저렇게 상처 입었다는 것이 정말 의문입니다 !!
저희엄마께서 그렇게 피부가 약하신것도 아니고,
피부병이 있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홈쇼핑을 이용하는 이유가 시중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쇼호스트들의 화려한 말빨 !! 그리고 무이자 할부..등
여러가지 이유에서 구입하는거 아닌가요.
이젠 저렴하고 상품 많은 구성에 현혹되어 구입하지 않을겁니다.
저렴한 가격 뒤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보네요.
르까프 제품인데 본사는 모르는거라니..
그 말 듣고 빡치지 않을 사람 있을까요?
사람 다리가 상처 입었는데 제품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니
어이없고 황당하지만...
이제 다시는 안 사면 된께~ 그냥 액땜했다 칠랍니다..
특히나 옷!!! 살라면 정품매장 가서 삽시다
원글햏 주소 : http://blog.naver.com/shhjwith/140130290403
헐.........
내가 다 속상함. 다친 사람이랑 가족 마음은 누가 보상할 거냐고...
홈쇼핑 알바하는 입장에서..일처리가 어떻게 된건지 눈에 빤히 들여다보이네 ^^
결론만 말하자면 저 글쓴이가 잘못한거임
물론 뭘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저렇게 착하게 나오면 안되는 거였음. 존나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다 뿌릴 거라고 협박 좀 해주고, 옷 똑바로 검사한거 맞냐고 정식 기관에 의뢰해서 문제 있으면 너네들 고소할거라고 존나 지랄해야됨. 그리고 진짜 거기 근무하는 상담원들이 '헐 또 그사람 ㄷㄷ' 이렇게 나올정도로 빡시게 대응해야된다고..
사실 이게 뭐 엄청 어려운 일도 아님 그냥 인격 조금 포기하고 하루에 30분 정도씩만 전화로 고래고래 소리질러주면 되는 일임.............. 그럼 저거보단 더 보상 받았을거야
왜 저렇게 '그냥 환불이나 해달라고 했습니다'라고 싱겁게 끝낸거야..
진짜 울 식구한테 이런 일 생겼으면 가만 안있어 존나 다 족쳐놨을거야 ㅡㅡ 그리고 언니들 홈쇼핑에서 절대 저런 류의 트레이닝복 사지 마... 매장에서 정식으로 나가는 물건도 아니고 무슨 박음질이 안됐다는둥 하루 입고 보풀이 쩐다는 둥 정말 상식 이하의 클레임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는데 ㅎㅎㅎ
어차피 보름 안에 반품 되니까, 존나 저질인거 비싸게 팔고나서 지랄하면 반품해주면 그만ㅋ 이런거임 ㅡㅡ
홈쇼핑에서 무슨 김수미 게장 이런 유명한거 말고 보통 과일류나 다른 식품류도 주문하지 말고...ㅡㅡ...
전에 내가 댓글 쪘을 때 '롯데홈쇼핑에선 암것도
안산다' 고 하니까 내가 롯데 불매하는 줄 아는 언니들 있던데 그런거 아님........모든 홈쇼핑 불매임 ㅡㅡ
아이오페 이런 기성브랜드 말고 홈쇼핑에서 떠서 팔리는 브랜드 (하유X 마스크팩, 오X끄 클렌져같은거) 이런 화장품은 사볼만도 한데 그것도 사실 인터넷보다 싼것도 아님. 젊은 여시들 중에 홈쇼핑 좋아하는 여시들은 별로 없겠지만 집에 엄빠가 홈쇼핑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뭘 사려고 하신다면.... 언니들이 대신 인터넷 주문 해주거나 하면 좋겠어...^^;; 나의 작은 소망이야 ^^;;
고마워 언니 덕분에 좋은거 알아간다
좋은 정보 고마워! 나도 홈쇼핑에서 한 번!사봤는데... 제품이제품이 제품이 달랐음 ㅜㅠㅜ 그때는 미쳐서 바로 샀지만....... 흑..
어릴 때 아빠가 귀찮다고 홈쇼핑에서 컴퓨터 주문했다가 피봄 ㅡㅡ 이후로 홈쇼핑 보지도 않는다
언니 고마워 ㅜㅜㅋㅋ원래 홈쇼핑 주문안했는데 평생 안할 예감이!!
오 ㅋ 난 홈쇼핑에서 보고 인터넷에서 사는 여신데... 헐 ㅋㅋㅋㅋ
아메언니222
헐...글쿠나....... 울엄마 홈쇼핑 되게좋아하는데ㅠㅠ 반품하고 교환할때 택배비 안내두 되고 그런다구.. 어뜨케 설득하면좋을까ㅠㅠㅠㅠㅠㅠ 울엄마 홈쇼핑짱팬..근데 뭐 일있을때마다 따지는거 짱잘해서 내가 걱정은 안해도 되긴하지만...
헐.. 우리엄마도 인터넷도 어려워하시고 나가는것도 힘드시니까 홈쇼핑자주하는데.. 언니 좋은정보 고마워 이글도 우리엄마 보여드려야겠다;
내가 새벽에 한참 빡쳐있을때 빡치는 글을 보고 써써 감정 엄청 격하게 썼네 ㅎㅎㅎ 지금 댓댓 많이달렸길래 와보니까 나땜에 놀란 여시들 많은듯 ㅜㅜㅜ 사실 천만원 이천만원씩 사가는 '일반 주부' 아줌마들도 많아.. 걍 가구 티비 이런거 몇년쨰 홈쇼핑에서만 사니까 우수고객 된 평범한 서민들! 그 사람들은 좋으니까 쓰는거겠지 ? ㅜㅜ 아움 근데 난........ 하루종일 받는게 클레임 뿐이니 (전화상담 하는 일이 클레임 처리잖아 ㅜㅜ) 좀 더 안좋게 느껴진 걸 수도 있엉 ㅜㅜ
오메 시상에 이런 나쁜놈들 ㅠㅠ 진짜속상하겠다 엄마 기침하는 소리만 들어도 속상한데
바지 속단이 시장 오천원짜리만도 못하네.. 내가 산 오천원짜리 바지가 저래서 못입는데 르까프이름달고 ㅋㅋ 저딴..ㅋㅋㅋ
아...!아악...!으아악....!어떻게 저럴수가...돈주고 산건데...ㅠㅠㅠㅠㅠ나쁜놈들
아 어떡해ㅜㅜ 나 지금 온몸에 소름끼쳤어 으악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엄마다리 저렇게되면 아ㅡㅡ씨발 속상해
헐 어떻게 옷으로 저렇게까지 상처가 나지?바지를 발로 쳐만들었냐
대체 옷을 뭘로만든거야...
옷에 면도칼날을 심어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