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정리하면
대출연체액이 지난해말에 4조1천억에서 올2분기 7조3천억으로 78% 뛰어올랐고
대출잔액의 70%이상은 다중채무자입니다
코로나때 정부가 숨통을 틔워준것이 고금리시대에 폭탄으로 돌아온데다가 고금리장기화, 유가상승으로 연쇄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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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면 올4분기에는 대출연체액이 150%이상 될 거 같네요
동네 가게들 둘러보면 2년 계약끝나자마자 짐빼서 나가는 곳이 있고
1년도 안되어서 영업안하는 곳도 있고
4층건물에 3개층이 비어있고
어느 2층 상가주택은 1층 3개의 점포 모두가 비어있고
어떤 가게는 2년 넘게 비어있고
보증금 다 까먹고 눌러앉아 버티거나 단축영업하거나
아무튼 형편없습니다
첫댓글 취약한 부분부터 무너지고 있는데 아무도 안다치면서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
imf 시절처럼 구조조정을 해줘야 해결할 수 있는거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사회적 고통이 따르죠.
정부가 할 일은 이런 고통을 사회 전체로 분담시켜서 완화하는 것인데 그럴 능력은 둘째치고 그런 일이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것인듯 하네요.
차라리 모르는 게 낫습니다 알면 이상한 방법으로 더 고통스럽게 될지도 모릅니다
@9115/ 대구
@잘생긴김씨(전주)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다보니 상가 폐업/양수양도를 많이 봅니다.
거주인구/소비가 많은 대치동학원가조차 힘겹게 현상유지하는 가게가 많습니다.
빚갚는것에 온 힘을 다 기울이며 살고있습니다. 일단은 은행에게서 집 빼란 말은 듣지않고 최대한 안정을 유지하는것을 목표로...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가 너무 사치하며 과시하고 분수를 모르며 빛내서 사업하고 이렇게 해도 되겠지 하는 일차원적인 생각으로 쉽게 돈을 빌리고 무분별한 소비를 하고있죠.사람은 분수를 알아야 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상류층레벨의 소비를 하는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며 빌려서 소비를 합니다.이런 사고방식이 없어지지 않는한 지구환경파괴는 계속될것이고 그 댓가는 지구 생명체 모두가 피해를 볼것입니다.
이미 중국이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경제극침체와 청년 대실업이 시작됬습니다
중국영향이 큰 한국도 분명히 곧 따라갈것입니다 여기다 2천조 가계대출과 부동산 거품이 같이 터지면 정말 imf보다 더심한 사태가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