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5254105?svc=cafeapp그저께 그러니까토요일 저녁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장소는 송파구 방이동 방이초등학교옆 사거리이구요.집사람과 함께 집으로 가던 중사거리에서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집사람과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는데,갑자기 집사람 왈,"당신, 내 엉덩이 쳤어?""엉? 그게 뭔소리?"대답을 하면서 주위를 살펴보니웬 조그만 노인네가 휘적휘적 걸어가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저 노인네가 가다가집사람과 부딪쳤나 하면서 보고 있는데마침 두 젊은 남녀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그런데,그 노인네와 젊은 남녀가 엇갈려 지나가는 순간,그 노인네는 한 손을 들더니젊은 여자의 엉덩이를 찰싹하고 치고지나가는 게 아니겠습니까?그 순간,저 늙은이가 집사람에게도 똑같은 짓을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며 열이 뻗치더군요."아저씨, 그게 뭐하는 짓이에요?""뭐가?""뭐가는 뭐에요?왜 지나가는 여자 엉덩이를 때립니까?"소리치면서 다가갔습니다.젊은 여자는 처음엔 어안이 벙벙한 표정이었다가내말과 노인네의 대꾸를 들으면서사태를 파악하였습니다.그런데 그 늙은이가 갑자기 내 멱살을 잡더군요.노인네한테 버르장머리가 없다고요...나도 화가 났습니다."나이 먹었으면그 따위 짓거리 하지 말아야 할거 아냐?"물론 나도 실수 했습니다.노인네에게 반말로 고함을 질렀으니까요.하지만 그 노인네의 추잡한 짓거리를 본 후고,또 적반하장 격으로 멱살을 잡히고 보니흥분해서 반말이 나왔습니다.그리고 이건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한달전쯤 오세훈이가 결정한서울시 급식관련 주민투표에서방산초등학교 앞에서 개떼처럼 줄지어투표장을 향하던 노인네들을 보고(젊은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이 동네 노인네들에 대해경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었기에그런 점도 얼마간 작용했을 것입니다.그 노인네, 키는 한 150센치미터 정도이고덩치도 작고 호리호리한 몸매의 소유자였습니다.그런데 힘은 장사였습니다.내 멱살을 잡고 흔드는데,내가 휘청하고 이리저리 흔들릴 정도였습니다.그래도 노인네라 맞대응은 하지않고내 멱살을 쥔 두 손의 손목을 꼭 잡고 힘을 주어간신히 난동 부리는걸 제압하고 있었습니다.그 노인네는 그 와중에도 계속 떠드는데요지는 자기는 아흔살이 넘은 노인네다.술 먹고 흥이 좀 났는데어린놈이 왜 건방지게 대드느냐...이런 말이었습니다."잘못했으면 사과해야 될것 아냐?나이먹은 게 자랑이야?"그 노인네가 그 자리에서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으면별 일 없이 서로 헤어져 갈 길을 갔을 것입니다.그런데 그 노인네는 계속해서요즘 젊은 놈들은 건방지다는 말만 하는 것입니다.계속 그러면 경찰에 신고하겠다 하자마음대로 하라고 합니다.결국 두번째로 추행당한 젊은 여자가 112에 신고했고금방 경찰차가 출동했습니다.경찰차가 다가오자,그 때까지 펄펄뛰던 그 노인네갑자기 술에 취한 척하더니 드러 눕습니다.물론 나와 드잡이질 할때입에서 술냄새가 나긴 했지만자세도 꼿꼿했고정신도 멀쩡하던 사람이었습니다.출동한 경찰관에게 사정 설명하면서그 노인네를 보는데,바닥에 드러누워 있으면서실눈을 뜨고 상황을 살펴보고 있더군요.....상황을 파악한 경찰이 다가가 몸을 흔들자,술이 취한 척하며 자기는 아흔 넘은 노인이고술이 취해 흥겨워서 지나가는데젊은놈이 시비건다고 주장합니다.구경하던 주위사람과 경찰관들도 황당해 하였습니다.경찰관이 집사람에게그 노인네 처벌을 원하냐고 묻습니다.우리 집사람 주저 합니다.그런데 두번째로 당한 젊은 여자가처벌을 원한다고 대답하였습니다.결국 모두 방이동 파출소로 동행했습니다.파출소에서 신원조회를 하면서 많이 놀랐습니다.이 노인네 나이가 94살 이었습니다.나와 대등한 완력을 쓰며 드잡이질 하던 힘쎈 노인네가나보다 거의 50년 가까이 더 살았답니다!!!집사람과 젊은 여자가 진술서를 쓰고 있는데50대 후반으로 보이는 아줌마와6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녀가 들어왔습니다.각각 그 노인네의 막내딸과 아들이라고 소개합니다.막내딸에 의하면 한국전 때 월남하였고술을 좋아하고건강하고 까다로운 성격의 보유자랍니다.파출소에서도 계속 말이 많았습니다.젊은 여자의 부모님도 왔는데두 분 모두울먹이는 젊은 여자를 보고는 화가 나셨습니다.이 노인네는계속 술 취한 척하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고그 노인네 막내딸은 한 숨을 푹푹 쉬면서집사람과 젊은 여자에게 사정하고 있고....우리 집사람과 젊은 여자는그 노인네의 사과를 원했습니다.그런데도 이 노인네는 계속 횡설수설합니다.그러자 경찰관들이 상황을 정리합니다.집사람과 젊은 여자에게 고소할 거냐고 묻습니다.둘다,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합니다.그러자 그 때까지 횡설수설하던 그 노인네가갑자기 말이 또렷해지면서자기가 술이 많이 취해서 그랬다는둥,젊은 사람들이 야박하다는둥 합니다.우리 집사람과 젊은 여자 표정이 안 좋아집니다.그래서 사과 안하시겠다는 거에요?그럼 고소합니다....그러자 술이 취해서 내가 잘못한 것 같다,잘못한 것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이건 엎드려 절받기 입니다.진정성이 결여된 사과이고듣기 따라선 사과도 아닙니다.결론적으론 둘다 고소를 포기했습니다.고소해서 이 늙은이 버르장머리를 고치고 싶었습니다.하지만 고소를 하면 재판을 받아도이 노인네가 고령이라는 이유로실질적인 처벌받을 가능성도 적고사정하는 그 노인네 막내딸 얼굴을 보기도딱하기도 하고....무엇보다도 이 한밤중에또 송파경찰서까지 가서 조서 작성해야하고그 이후에도 불려갈 가능성이 많다는 이야기가고소를 포기한 결정적 이유입니다.방이동에 사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나이는 94살.키는 150도 안되 보이고몸무게는 40에서 45킬로 정도 나갈 걸로 추정되고눈은 단추구멍 같이 작고방이동 부근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옷차림으로 봐선 경제적으로 여유있어 보입니다.술을 자주 마신다고 합니다.지나가다 발견하면 조심하세요....-----------------------------------------------헐. 이 글에 갑자기 조회수가 많아졌네요...그리고 그날 방이파출소에서그 경찰관 아저씨가저에게 살짝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저 노인네 상습범인 것 같다,그리고 저 노인네가 나이가 많기 때문에만약 몸싸움이라도 했는데그 노인네가 어디 다친 척하고 엄살부리면당신이 다 뒤집어쓰고치료비도 엄청 나갈 수도 있다,그러니 조심해야 한다....그 이야기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그 경찰관 오기 전까지노인네하고 약간의 드잡이질이 있었거든요.내가 그 노인네 손목만 붙잡았길레 망정이지그 과정에서 그 노인네 넘어지기라도 했다면....그 노인네 엄살부렸을 거고그럼 난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고......여러분들도 이런 일 있으면 조심하세요...‐-----추가 ) 오세훈 무상급식 투표 시절이라지금은 재기했을 확률 높음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귀여운덕수
첫댓글 죽어
지옥으로
아니 근데 키 150에 몸무게가 저정도로 되면....나랑 비슷한데 나같은 애한테 이리휘둘리고 저리 휘둘린다고...? 가능한가그리고 노인네는 이미 죽었길
두번죽어
추가글 왜 웃기지 ㅅㅂㅋㅋㅋㅋㅋ 지옥가서 후장 따이고 있길🙏
와 진짜 혐오스럽다… 고통스럽게 재기했길
진짜 저 가족은 평생 좆같았겠다... 저런애비 아휴 ㅅㅂ
걸리기만 해봐 존나 패줌 나이를 뭐아 죽었구나 ㅇㅋ
남노인남이니까 잘라버리자 티도안나잖아
오세훈 투표는 뭐야 저 갈배가 무상급식 반대에 투표한거같단 얘기지? 왜 노인네들이 줄서서 무상급식을 굳이 반대했을까
추가글 ㅋㅋㅋ
쯧~
상습범맞아 저 동네에서 유명함 내 친구 저동네 사는데 보자마자 피했음 한 오년전..?
족같은 노인네 에휴ㅅㅂ
어휴
와 저나이인데 그렇게 힘이 좋아..?ㅅㅂ
94세ㄷㄷ
할배 디지셨길
지금은 뒤졋길
어디 뺑소니 차에 치여서 사지육신 다 부러진채로 자기 피 속에 잠겨 죽었길 ^^
하 ㅅㅂ 노인네새끼 진짜열받는다 길가다 덤프에 치여서 죽길
가족들이 내다 버렸나 왜저러고 다녀
ㅆ발진짜 본능만 남아가지고는
오세훈 무상급식 그 시절이면 엄청 오래전인가보다 ㅁㅊ
미친노인네
지옥불에서 불타고있길
첫댓글 죽어
지옥으로
아니 근데 키 150에 몸무게가 저정도로 되면....나랑 비슷한데 나같은 애한테 이리휘둘리고 저리 휘둘린다고...? 가능한가
그리고 노인네는 이미 죽었길
두번죽어
추가글 왜 웃기지 ㅅㅂㅋㅋㅋㅋㅋ 지옥가서 후장 따이고 있길🙏
와 진짜 혐오스럽다… 고통스럽게 재기했길
진짜 저 가족은 평생 좆같았겠다... 저런애비 아휴 ㅅㅂ
걸리기만 해봐 존나 패줌 나이를 뭐
아 죽었구나 ㅇㅋ
남노인남이니까 잘라버리자 티도안나잖아
오세훈 투표는 뭐야 저 갈배가 무상급식 반대에 투표한거같단 얘기지? 왜 노인네들이 줄서서 무상급식을 굳이 반대했을까
추가글 ㅋㅋㅋ
쯧~
상습범맞아 저 동네에서 유명함 내 친구 저동네 사는데 보자마자 피했음
한 오년전..?
족같은 노인네 에휴ㅅㅂ
어휴
와 저나이인데 그렇게 힘이 좋아..?ㅅㅂ
94세ㄷㄷ
할배 디지셨길
지금은 뒤졋길
어디 뺑소니 차에 치여서 사지육신 다 부러진채로 자기 피 속에 잠겨 죽었길 ^^
하 ㅅㅂ 노인네새끼 진짜열받는다 길가다 덤프에 치여서 죽길
가족들이 내다 버렸나 왜저러고 다녀
ㅆ발진짜 본능만 남아가지고는
오세훈 무상급식 그 시절이면 엄청 오래전인가보다 ㅁㅊ
미친노인네
지옥불에서 불타고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