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늠들이 태평양 전쟁을 치루면서
생포한 연합군 포로들이 동남아 각국에 있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관리는 하지않고
인간 이하 대접을 하면서 서서히 죽이든 포로교환용으로 가둬두었다
콰이강의 다리라는 영화가 그런 내용이든가?
모르겠다
그 포로 관리를 위해서 한국인을 강제징용해서
지금은 부산시민공원이 된 부대에서 몇주간 혹독한
교육을 시켜서 각 나라로 내보냈다
선량한 보통사람들을 그냥 보내면 안되니까
독종으로 만드려고 모질고 비인간적으로 훈련시켰겠지?
그들은 군인은 아니었다 자발적인 지원도 아니했다 본의 아니게 끌려와서 군속이 된것이다
종전후 전범재판에서 가혹행위로 사망한 포로가 있었다는 이유로 일부가 사형을 받아서 집행이 되었다
억울하고 또 억울하지 않을수가 없다
하야라야부대 역사관에서 그들이 남긴 흔적을 보노라니 마음이 아팠다
이 트로피는 하야라야부대가 일본부대였을때
경마장이 있었다 그때의 우승트로피다
군속들이 사형받은후 남긴 유서형식의 기록물이다
필적과 내용이 상당히 훌륭한걸 보면 고등교육을
받은자 같았다
일본군인들의 복장과 개인장구다
이렇게 일본은 패망후 배를 타고 일본으로 사라졌고
미군은 들어왔다
그시절 한국에 발령받은 미군의 복식과 개인 장구다
까만 모자쓴 미군사령관
그시절 천진난만한 아이들이랑 미군은 잘지냈다고 한다 옆에 여인은 군복세탁해주는 동네아낙
빼돌린 미제물품 파는곳
그시절 땅도 많았던 부잣집 거실풍경
미국 맞춤 양복점
첫댓글 저는 화가 제일 많이 나는게
일제 시대에 우리 나라가 노예가 되어
일본의 구둣발 속에 살았던
비참한 이야기 입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도 화가 부글부글합니다~
일본은 그때 그시절 미함모보다도 더큰 항모
야마모토함을 만들어 미국을 선제공격한 민족입니다 우리나라 여러도시가 그때 일본이 만든 도시 형태로 살고있어요 우리는 미개했으니 철저하게 짓밟고 약탈 수탈 유린했지요
그래서 그런 감정을 안가진 국민은 없을겁니다
과거에 갇혀서 무조건 적대시해서는 안되고 상생해야 한다지만 우리의 기본감정은 어쩔수없이 배일이 자리잡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양정 연산동에서 살았습니다
하야이라미군부대 개방하는날 가서 구경한적도 있었습니다
나라를 잃은 국민의 비참함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지요
그당시 억울하게 형을 당한분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네요
몸부림이 미군사령관자리에 앉으시니 어울리시네요
희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저도 고딩 3년을 서면서 다녔어요
친구들이 거제리 동래쪽에 많이 살아서
그때부터 그쪽을 많이 삐댔어요
그때 그시절만해도 양정은 산동네고 연산동
거제리는 육군부대만 자리한 촌이었는데
지금은 제일 핫한 동네가 되었어요
텍사스와 하아라야부대에는 양공주와 미제물품빼돌려파는 아줌마들도 득시글댔지요
그시절이 얼마전 같은데 벌써 50년이 지났네요
지금은 그넓은 땅위에 시민을 위한 공원이 차려지고
주위에는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해있어 고급주택가를 연상시키고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최고의 장소가 되어있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구경오시면 멋진 하루가 될겁니다
예전 일본시대에 억압받던 그런 일들을 잊지말고 국민이 단결해야하는데
세상이 변하니 당한 자만 억울한것 같아 가슴이 아프답니다
미군들이 거주할때에는 개방하는 날이 놀러갔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멋진 날을 보내시는 님에게 부러움을 느낍니다
성지곡수원지를 어느 일요일날 오후에 갔더니
온통 나이든 등산꾼들만 모여서 놀더군요
쌈빡한 맛이 없었어요
시민공원은 제가 찍은 사진에서 보듯이 온가족이
모여서 밝게 웃으면서 노니까 너무 좋더군요
부산의 보물이다 싶었어요
괜히 제가 뿌듯했어요
카이저님은 어느 동네에 사시나요?^^
라이방끼고 까만모자쓴 사령관이
몸부림님과 비슷한 얼굴 모습 입니다.
아닌가요?
코만 비슷한가요? ㅎㅎㅎ
와그랍니까?
요즘 시령관이 어디 있겠나요
바로 나넘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