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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전한 부활 소식 16:1~6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 무덤에 들어가서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갈릴리에서 만날 부활의 주님 16:7~8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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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안식 후 첫날, 여인들이 예수님께 향품을 바르기 위해 무덤에 가니 이미 무덤 문에서 돌이 굴려져 있습니다. 흰옷을 입고 무덤 안에 앉은 한 청년이 여인들에게 예수님이 살아나셨고, 이전에 말씀하신 대로 갈릴리로 가실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전하라 합니다. 여인들이 몹시 놀라 무덤에서 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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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전한 부활 소식 16:1~6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날은 안식일 전날입니다. 안식일에는 노동을 금했기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주도로 예수님의 장례도 안식일 전날 마무리합니다. 안식일 다음 날 이른 새벽이 되자 여인들이 향품을 준비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갑니다. 시신에 향품을 바르는 것은 부패하는 냄새를 중화시키기 위함입니다. 자기 소유로 예수님을 섬기던 여인들의 헌신이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도 이어집니다(눅 8:2~3). 무덤을 막았던 매우 큰 돌이 이미 굴려져 있고, 흰옷 입은 천사(청년)가 여인들에게 부활 소식을 전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기에 예수님의 무덤은 ‘빈 무덤’입니다. 하나님 아들 예수님은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빈 무덤 안에서 흰옷 입은 청년이 여인들에게 전한 소식은 무엇이었나요?
약 2천 년 전에 일어난 예수님의 부활을 내가 확신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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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에서 만날 부활의 주님 16:7~8
무덤을 찾아온 여인들은 부활의 증인입니다. 천사는 제자들에게 전할 말을 여인들에게 알려 줍니다(7절). 제자들 가운데 특별히 베드로의 이름을 언급한 이유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절망에 빠진 그를 새롭게 하시려는 의도로 봅니다(눅 22:32; 요 21:15~19). ‘갈릴리’는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신 곳이며, 베드로를 비롯한 대부분의 제자를 부르신 사명의 장소입니다. 부활의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 아들입니다. 그분은 실패한 제자들을 격려하시고 새로운 사명을 위임하시기 위해 갈릴리에서 그들과 다시 만나실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모든 허물을 덮으시고 그들을 부활의 증인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부활하신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다시 만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님이 새로운 사명을 주시기 위해 나를 부르시는 곳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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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할 수 없는 절대 증거
예수님 시대의 두 사람이 예수님의 죽음 후 나누었을 법한 대화다. “메시아 운동은 계속될 것 같아.” 갑이 담담하게 말한다. “내 생각도 그래.” 을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의 제자들이 어떻게 할지 궁금하군.” “상황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운동을 이어 갈 수 있을 거야.” “어떻게? 메시아가 죽었는데 누가 메시지를 전해?” “이미 받은 메시지가 있잖아. 예수가 죽었으니 군사 봉기로 로마를 전복시킬 수는 없겠지만 제자들이 그의 위대한 가르침을 전파할 수는 있잖아.” 이윽고 을이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연다. “맞아. 카리스마 넘치는 언변에 기적까지 일으키는 리더를 잃기는 했지만 그가 남긴 가르침이 있잖아. 특히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라는 가르침을 실천한다면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거야.” 이것은 부활을 모르거나 믿지 않기에, 십자가 사건의 참된 의미를 결코 발견할 수 없는 이들이 할 법한 대화다. 인류 전체의 운명이 걸린 십자가와 부활은 세속적 메시아 운동 이상의 것이다. 사탄은 어떻게든 이 의미를 축소시켜 사람들이 부활을 믿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에는 ‘빈 무덤’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 더 확실한 증거는 빈 무덤을 처음 발견한 사람들이 당시 법적 증인 자격이 없는 여인들이었다는 기록이다. 부활이 꾸며 낸 것이라면 여성들을 첫 증인으로 기록할 이유가 없다. 예수님의 부활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나님에 관한 불변의 진리 / 조시 맥도웰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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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마가복음 16장 3~4절
슬픔과 절망에 사로잡히면 약속의 말씀이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슬픔에 짓눌린 여인들은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고, 무덤의 돌을 치워 놓으셨습니다. 슬픔과 절망, 의심과 염려로 주님 말씀이 기억나지 않아도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무덤의 돌을 치우신 주님은 우리 삶의 어떤 무거운 짐도 치우고 해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주님의 부활을 강하게 확신할수록 그분의 능력과 사랑을 더 충만하게 누릴 수 있다. - 브루스 B. 바르통
오늘의 기도
부활하신 주님! 죽음의 권세도 주님의 부활을 막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드러난 하나님의 완전하고 놀라운 구원 계획이 제 삶에 유효하고 실재함을 기억하게 하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대망하는 믿음을 주시고, 일상을 부활 신앙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운명하시고 삼일 째 되는 아침에, 여인들이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 무덤에 갔는데, 거기서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미 무덤 문은 열려 있었고, 흰 옷 입은 청년이 주님의 부활을 알립니다. 그는 주님께서 전에 말씀하신 대로 갈릴리로 갈 것이니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합니다. 여인들은 너무 놀라 무덤에서 도망치듯이 나왔고 무서워서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못합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곧 무덤으로 향하는 여인들, 흰 옷 입은 청년과의 만남, 부활의 소식과 갈릴리로 가라는 전갈, 여인들의 반응 등입니다.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 여인들이 미리 향품을 사다 두었다는 말로, 안식일이 지나마마자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장례법 절차를 따르기 위함으로, 유대인들의 시신에 대한 예의는 시체가 빨리 썩어 흙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따라서 향료를 시신에 바르는 것은 부패를 방지하기 위함이 아니라 단지 시체 썩는 냄새를 중화할 목적입니다.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는 여명의 시각으로,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는 새벽을 말합니다. 여인들은 그 시간에 무덤을 찾아 나선 것입니다.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 이미 무덤의 돌이 옮겨져 있었다는 말입니다. 팔레스타인 무덤의 문은 지름이 약 1.5~1.8m인 돌문으로, 무게는 족히 백 톤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 거대한 돌이 이동된 것입니다. ‘흰 옷을 입은 청년’은 천사입니다. 고대 유대문헌에서 천사의 모습은 미남의 젊은이로 나오는 예가 많기 때문입니다. 여인들은 부활의 첫 증인이 됩니다. 이는 증인으로서는 부적격입니다. 고대 사회에서 특히 유대 법에서는 여인들은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리한 조건에서도 본문이 여인을 증인으로 세운 것은 그만큼 그것은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꾸며낸 이야기라면 여인들을 증인으로 세울 리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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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 향품을 바르기 위해 무덤으로 가며 여인들이 한 말입니다. 정말 대책이 없는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세상의 이치도 개념치 않는 철부지 아이들 같습니다. 일단은 그 무거운 무덤 문을 열 수 없고, 설령 연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불법입니다. 무덤주인도 주인이지만, 로마의 반역자로 처형된 사람의 시신을 함부로 대할 수 없고, 그것 역시 모반의 행위로 취급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설령 그것이 장례를 위한 것이라고 해도 보고를 하고, 허락을 득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그러나 여인들은 안식일이 끝나자마자 일어나 새벽길을 떠납니다. 다른 것 생각하지 않습니다. 행정절차 같은 것은 아예 염두에도 없고 오직 향품을 발라야 한다는 일념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그 시신에 향품이 발라지지 않았을까요? 예수님의 장례를 도운 니고데모도 몰약에 침향을 섞은 것을 갖고 왔는데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향품을 갖고 그렇게 꼭두새벽에 무덤으로 달려갔을까요? 그 대답은 두 시간에 있습니다. 즉, 예수님이 돌아가신 오후 3시 서부터 안식일이 시작되는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 날 일체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장례도 마찬가지로, 그 때 장사를 치르면 안식일 법 위반입니다.
따라서 그 두 시간 동안에 예수님의 시신은 내려져야 하고, 씻겨야 하고, 그리고 세마포에 쌓여져 안치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에 내려지는 시간만 해도 족히 한 시간은 걸렸을 것입니다. 또한 운구만 하는 시간만 해도 결코 넉넉한 시간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향품을 바를 수 있는 시간은? 별로 없습니다. 설령 발랐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바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것을 본 여인들입니다. 돌아가서 잠을 못 잤을 것입니다. 울다울다 뜬 눈으로 일찍 길을 나선 것은 바로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을 그렇게 만든 그 무엇이 있습니다. 온통 그들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오직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가보니 무덤 문이 열려 있습니다. 천사도 봅니다. 주님의 소식도 듣습니다. 이제 곧 주님을 만날 소망도 생깁니다. 그들의 꿈이 성취된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밖에 없었는데 모두 이루어 진 것입니다. 아무래도 그 뜨거운 열정에 대한 하늘의 보답 같습니다. 우리에게도 가장 귀한 마음은?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우리도 이제 곧 보고 싶은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가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날까지, 새벽길을 달려가는 여인들처럼 그렇게 사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그 어떤 보물이 그것보다 귀한 것이 있을까요? 사랑은 여건과 조건이 아닙니다. 순수한 사랑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근심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했습니다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그러나 어떤 이는 근심할 것이 많고 두려워할 것이 많은데 어떻게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있느냐 묻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근심할 일이 아닌데 근심하고, 두려워할 일이 아닌데 두려워합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가 향품을 사두었다가 아침 일찍 무덤으로 가면서 누가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줄까 근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 향품은 필요가 없었고, 돌도 이미 굴려져 있었기 때문에 근심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천사가 주께서 이미 부활하셨으니 미리 말씀하신대로 갈릴리에서 주를 뵈오리라 하라 하자 몹시 무서워했습니다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막16:8)
천사가 무서웠는지, 주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이 무서웠는지, 무덤 문이 열려 있는 것이 무서웠는지, 뭐가 무서웠는지 모르지만 그냥 무서워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왜 무엇을 무서워하는지도 모르면서 무서워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부활의 권능으로 우리를 근심에서 건지십니다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시25:17)
우리를 모든 두려움에서 건지십니다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34:4)
바로 부활의 권능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평강을 우리에게 주셔서 근심과 두려움에서 건지시는 것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그러므로 오직 감사함으로 기도하면 주께서 하나님의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모든 근심과 두려움에서 건져주실 줄 믿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여인들은 안식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이 되기 전 예수께서 누이신 무덤을 확인한 후 돌아가 안식일 이후 다시 오기 위해 향품과 향유를 준비했고(눅 23:55~56)
안식일날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주님께서 다시 살아나리라는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해내어 빌라도에게 요청하여 경비병으로 하여금 그 무덤을 지켜 예수의 제자들이 시신을 도둑질하는 것을 막도록 조치합니다(마 27:62~66).
안식일 지나 일요일 새벽이 되어 여인들이 준비한 것을 가지고 일찍 그 무덤으로 갔을 때 다시 지진이 있었고 번개 같은 형상의 흰옷을 입은 천사들이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은 것을 보고(마 28:2~3)
심히 두려워하였는데 그 천사들은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눅 24:65~7)”고 말씀하시며 그 눕혔던 자리를 보여주었습니다(6절).
연약한 이 여인들 중 막달라 마리아는 최초의 부활의 목격자(요 20:16)가 되었고 그 여인들은 자신의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하시는 그 소식은 전하는 전달자가 되게 하십니다(마 28:10).
주님의 장례를 준비하고 기도하고 기다렸던 그 여인들을 통해 주님의 부활의 증인과 축복의 소식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심을 시작으로 오늘 우리의 삶까지 그 진리의 증언들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인간의 바램을 내려놓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그 예수님을 더 알고 깊이 묵상하며 우리 안에 다시 영원히 꺼지지 않는 그 생명과 기쁨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복된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월21일 동인천 지하상가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1절 주님의 곁을 끝까지 지켰던 여인들을 부활의 첫 증인으로 삼으십니다. 여인들은 안식일이 지난 후에 향품을 가지고 무덤을 찾았다가 맨 먼저 주님의 부활 소식을 접합니다. 제자들 중 그 누구도 무덤을 찾지 않을 때, 일곱 귀신 들렸던 마리아는 맨 처음 부활하신 주님을 목격합니다. 주님은 순수한 마음으로 주를 따른 자들을 사용하셔서 부활을 첫 목격자, 첫 증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2-6,19절 빈 무덤은 주님의 부재가 아니라 부활의 증거입니다. 세상 왕은 화려하고 위용 있는 무덤과 그들이 남긴 유산을 자랑하지만, 한편으로 그들의 죽음을 증거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주님의 부활은 죽음의 권세를 정복한 사건입니다(고전 15:20).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성도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온 세상의 왕이 되셔서 모든 택한 백성이 그의 나라에 참여할 수 있게 하십니다.
7절 주님의 체포 후에 흩어진 제자들을 다시 갈릴리로 초청하십니다. 처음 그들을 부르신 곳에서 다시 참 제자로 회복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도 제자들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에 주님을 부인하고, 반복적인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다시 부르셔서 회복하시고 더 단단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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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삶❞
예수님은 말씀대로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여러 사람들에게 보이시고, 제자들에게 복음을 맡기셨습니다.-
✔ 부활의 증인이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준비 없이는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1~8절).
여인들은 예수님께 바를 향품을 사다 두었습니다. 향품은 왕을 장사할 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여인들이 예수님의 시신에 바르기 위해 향품을 준비했다는 것은 예수님의 왕권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녀들은 예수님의 무덤을 큰 돌로 막아 놓은 걸 보았기 때문에 돌을 옮겨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무덤을 막고 있던 큰 돌이 옮겨져 있었습니다.
더욱 그녀들을 놀라게 한 것은 무덤이 비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흰옷을 입은 청년의 말대로 무덤 속 어느 곳에도 예수님의 시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천사는 여인들에게 예수님이 부활하셨고 갈릴리로 가실 것을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했지만 여인들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될 때까지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기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일 먼저 무덤을 찾아갔던 여인들도 향품을 예수님의 시신에 바르려 찾아갔을 뿐입니다. 사실 예수님의 부활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예수님의 부활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제 내 자신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그날이 영광과 기쁨이 날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가야합니다. 내 스스로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면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월21
유대인의 율법에의하면 나무위에 달린 범죄자의 죽음에 대한 장사는
그날에 장사지내야 하고 밤새도록 나무 위에 달아 놓으면 안되었기 때문에
(신21:22~23) 주님이 보석 같이 예비해 온 숨은 제자 아리마대 요셉이
총독 빌라도에게 당돌하게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하여 예수님의 시신을
세마포로 싸서 자기를 위하여 예비해 놓은 새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을 막았다.
이 일이 오늘날로 말하면 금요일 저녁에 있었던 일이다.
유대인은 7일째 되는 토요일이 안식일이니 안식일이 지나갔다.
안식일이 지나자 마자 지금 우리식으로는 주일 새벽에 여인들이
예수님의 시체에 향유라도 바르기 위해서 무덤을 찾는다.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매가 있었다.(1)
걸어가면서도 무덤 입구에 막힌 돌을 걱정하고 있었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3)하면서 갔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미 돌이 굴려져 있고 무덤은 열려 있었다.(4)
무덤에 들어가 보았는데 흰옷입은 천사가 있었고(5)
천사들이 여인에게 몇 가지 사실을 이야기 해 주신다.
1. 놀라지 말라(6)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6)
너무나 충격이 컷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리라.
2. 그가 살아 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6)라고 전해 주신다. 할렐루야.
평소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몇번 가르치 셨던 말씀되로 된 것이다.
이 세상에서 부활의 첫 소식을 들은 자들과 현장을 목격한 자들이
바로 이 열심이 특심한 여인들이였구나.
그리고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다(6)하고 빈 무덤을 확인시켜 주신다.
3.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일러라(7)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7)하신다.
어떻게 보면 최초로 복음을 전하신 분들이 바로 이 여인들이였구나.
예수님이 부활하신 사실이 이 여인들을 통하여서 나에게도 전해 진 것이로구나.
천사가 여인들에게 전해준 몇 가지 말씀
오늘 내가 행해야 할 말씀이고 복음의 핵심이구나.
부활의 새벽에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이라도 발라 드리기 위하여 같지만
이 정도의 마음이라면 평소에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었을까?
얼마나 존경하며 경외하고 있었을까?
너무나 뜻박의 놀라운 말씀의 사명을 받은 여인들
천사들이 여인에게 부탁했던 그 사명의 말씀
예수님의 제자들도 받지 못했던 이 부활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사명
죽은 예수를 찾아 갔다가 부활하신 산 예수를 만난 복된 여인들
나는 무엇을 찾아 헤메고 있는가?
내가 오늘 전해야 할 사명
1. 그가 살아 나셨다.
2. 시체를 두었던 빈 무덤을 보라.
3. 가서 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라.
2월21일
오늘의 말씀요약
안식 후 첫날, 여인들은 예수님께 향품을 바르러 무덤으로 가며 누가 돌을 굴려 줄지 걱정합니다.
하지만 이미 큰 돌이 굴려져 있고, 무덤 안에 앉은 흰옷 입은 청년이 예수님은 살아나셨고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실 것이라고 전합니다. 여인들이 놀라며 무서워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안식 후 첫 새벽, 여인들이 예수님 무덤을 향해 갑니다. 예수님께 향품을 바르며 마지막 존경을
표하기 위해서입니다. 무덤을 향해 가던 여인들은 자기들 힘으로는 도저히 옮길 수 없을, 무덤 앞
큰 바위를 떠올리며 염려합니다. 하지만 막상 무덤에 도착하자 놀라운 광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돌은 이미 옮겨졌고, 예수님의 시신이 사라진 것입니다. 천사는 여인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하며 제자들에게도 전하라고 명합니다. 절망 중에도 주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으로그분의 무덤을 찾은 여인들은 영광스러운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 되었습니다.
- 묵상 질문: 안식일 후 여인들이 예수님 무덤으로 간 이유는 무엇이며, 가면서 무엇을 염려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옮겨 주시길 원하는 내 삶의 돌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2월21일
1. 여인들의 정성(1-7절)
안식후 첫날 여인들은 예수님의 시체에 기름을 바르기 위해서 무덤을 찾게 됩니다. 그들은 전혀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고 갔습니다. 이들은 그곳에 가서 로마군인들에 의하여 제지받을 수도 있었고 또 그들의 말대로 돌을 굴러 줄 사람도 없이 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에 이끌려서 그곳에 갔습니다. 그들 역시 제자들처럼 부활에 대한 믿음은 없었지만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부활의 현장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위하여 행한 행동은 그 어느것도 결코 헛되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2.부활하신 예수님(5-8절)
그 여인들은 그곳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분은 약속하신대로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게 될 것이라고 전하는 천사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사실로 인정하지 않아도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심지어는 3년동안이나 가르쳤던 제자들도 믿지 않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말씀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잘못되거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의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분은 부활하심으로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어주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은혜와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예수님을 만난 목격자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찾는 구도자의 삶을 살도록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이기며
어떤 상황과 환경 가운데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에 대한 증인으로
바로 설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돌보아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손길을 뻗어 주시옵소서.
저 북녘땅의 백성들에게도 아버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닿게 하시고 어려움과 절망에 빠진
의료인들에게 새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모든 분열과 분노,
악독과 타락으로부터 돌이켜 맡겨주신
거룩한 제사장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도록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