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왕님이 추천하신 스파게티 전문점 '아미치' 함 가봤습니다.
토욜 남포동에서 아들하고 저하고 머리깎고나니 점심시간이길래
마눌한테 '스파게티 물래' 하니 그런건 물어보지 말고 퍼뜩가자고 해서 뛰어 들어갔습니다 ㅎㅎ
자주 다닌 골목이라 그런지 쉽게 찾았네요..
파리바게뜨 골목으로 들어와서 좌회전하면 보이는 미용실 옆이네요..
입구
테이블 마다 세팅되어 있습니다.
벽에 이런기 여러개 있었으나 다른 손님이 있는관계로 하나만 찍었습니다.
창가자리
화장실- 다 좋은데 걸린 수건에 때가 ㅡ,ㅡ;;
우리는 11번하고 13번 묵었습니다.
빵이 쫄깃합니다.
빵 찍어묵는 소스
와인병에 담은 물
효자입니다. 엄마 아빠 밥묵는다고 자네요 ㅋㅋ
살얼음이 있는 피클
해산물 스파게티
왕게살 크림스파게티
제가 스파게티 묵고 배불러 본적이 없어서 빵을 더줄수 있냐니까 오후에 빵이 다시들어돈다고
미안하다며 마늘식빵을 대준 주네요.. 아쉬운대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접시에 허연 가루를 뿌렸던데 달달하이 그렇네요,, 갠적으론 안뿌렸으면....
흔히 있는 스파게티 전문점 보다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갠적으론 크림스파게티의 소스와 면발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마눌은 배두드리며 나오고 저는 쪼매 아쉬워서 종각집 옆 2층에 있는 남포수제비(?)에 가서
3천원짜리 주먹밥하나 포장해서 차에서 아들하고 갈라 묵었습니다.
첫댓글 애기 귀여워요 >.< ㅎㅎㅎㅎ 효자 ㅎㅎㅎ 여기도 가고싶은데 학생이라는신분에 돈이 ..ㅜㅜㅜㅜㅜㅜ 꼭가고말겟습니다 ..
잘때만 효자입니다. 애인하고 함씩 가보시면 개안을듯 합니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쫌 산만 한거 같았고 가격대비(넘 쌔지 않나요) 맛은 뭐~기대이하 였다고 평가 하고 싶네요
저는 특별히 나쁘진 않았습니다. 산만할 만큼 큰 공간이 아니라서 ㅎㅎ 가격은 비싼데 동감합니다. 쏘렌토 같은덴 만원정도인데 양이 넘 쪼끔이고 빵도 공짜아니고... 이리저리 따지면 비슷할거 같네요. 만구 제생각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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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나 저한테는 양이 넘 작습니다. 드시고 화내실지도 ㅋㅋ
담에 가면 함 물어보겠습니더 ㅋㅋ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잘찍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형님에 비하면 아직
양이 너무 작아보여요~~~ 양작음.. 음... 안가지는데 ㅋㅋㅋ
사진이 그래서 글치 해산물스파케티는 접시가 크고 크림스파게티는 깊이가 있습니다. 아쉬우면 빵을 더 달라면 안될까요^^*
내도 가족을 위해서 스파게티 묵으로 가야되는디....ㅋㅋ
술만 묵지말고 가족들하고 함 가이소 ㅋㅋ
얼라가...효자맛네요...울집 아그들은 우찌 나부대는지....에~혀
잠잘때가 젤 이뿝니더 히~
저두 오늘 다녀왔는데요...맛은 진짜 맛나던데...계산할때 수표를 냈거던요...사장님이 마수라구 수표 안받으시던데요...카드도 아니고 수표였는데요~~ㅠㅠ
사장님이 ..마수라서 수표를 안 받는다는건 쫌 거시기하네요...전 찐한 맛이 좀 부족 하지않나 싶던데....양도 넘 작은거 같고 ~~~~~T.T.T.
제가 주인이 아니라서 드릴말씀이 없네요 ㅜ,ㅜ
사진이 너무 맛나보이네요...담에 꼭 함 가봐야겠어요~~*^^*
한번즘 가볼만 합니당~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근데 참 잘 댕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