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담그려고 처음으로 카페에서 절임배추 주문했는데 착오가 생겨서 배달되지 않았다.
주말에 보내 달라고 전화하고 볼일도 못보고 기다리는데 결국 또 펑크 월요일 바쁜 중에
전화가 왔는데 받지 못했다.
전화하니 택배 보내고 보니 절임배추 한박스가 있더라나 뭐라나
그럼 전화를 해주지 내가 전화번호를 잘못 기재했다는데 밑에 칸에 바르게 기재되어있고
몇번이나 통화까지 했는데 전화통화가 안되어 배달 못했다니 미안하다는데
성질 같아서는 환불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이미 무는 며칠동안 소금에 절여 기다리다
단지 속에 들어가 있고 내일이라도 보내 달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바쁘게 일하고 막 철문을 열고 나가는데 그만 철문이 닫히고 순간 손을 확 뺐다.
순간 악 소리가 나면서 눈물 난다.
얼른 보니 손가락 살점이 뜰어졌다.
아이코 꿈 땜 하는구나. 생각이 든다.
난 꿈을 꾸면 100% 맞아서 모두 꿈 꾸면 내게 전화해서 묻는다.
다른 사람 꿈은 몰라도 내 꿈은 잘 맞는 편이다.
오늘 꿈자리 안좋으니 조심해야지 하고 조심 또 조심 오후가 되어 또 꿈 땜
손님(환자)가 왔다.
환자-약 타려왔는데요.
나- 네 잠시만 기라세요.
환자-두달전에 검진했는데 집으로 검사 결과 보내준다고 하고 왜 여탸 연락없어요.
나-그래요, 두 만전이면 집에 도착했을땐데요.
환자-아니 이래서 이 병원 오기 섫다.
나-기다리세요. 하고 검진센터에 전화하니 2009년도에 검진하고 작년에는 검사하지 않았단다.
그제야 환자 작년에 다른 병원에서 하고 골다공증 검사를 했다고 하며 이 병원에 의사도 없어요.
하며 온갖 트집을 다 잡는다.
작년에도 뼈 사진 찍고 의사 좋아졌다고 설명 해 준다네 의사 없어요.
나- 아주머니는 뼈검사했다고 하지 않고 검진했다고 하지 않았냐요 하니 그말에 대답도 않고
계속적으로 트집이며 이런 병원 어쩌고 한다.
여의사분이 환자 들어오라고 해서 챠트보고 설명 해 주고 약 처방 내주니 그제서야 조금 쑥그려진다.
약자가 강자앞에서 맥을 못쓰는군 비굴하고 비겁한 여자.
그리고 또 뼈사진 찍은 것 왜 설명 안 해주냐고 한다.
전에보다 조금 더 좋아졌는데 다시 사진 찍으라니 이곳에서 찍기 싫단다.
약 처방 해 준것 받아 나가다가 한가지 약은 있으니 빼 달란다.
안전 돈 여자같다.
다시 처방 내주고 가지 않고 의자에 앉는다,
유방사진 찍은것은 어찌 된냐고 묻는다.
분명히 두번이나 설명해 주고 초음파 찍으라고 했는데 싫다더니 설명 한 해준다고 트집이다.
다시 여의사가 유방에 조금만 성종이 있는 것 같아 초음파 찍으라고 차트에 적혀있다니
전에 의사 어디갔느냐 묻는다.
그만 두고 다른 곳으로 갔다니 약만 달란다.
말도 하기 싫어 그냥 있으니 초음파 검사 한다고 하는데 열이 팍 받친다.
가격 묻기에 원무과 내려가서 물어보라니 금액을 알아야지 하는데
여의사도 어이가 없어 대략 7만원 할거다 하니 돈 없다면 그냥 약값만 가져왔가고 하더니
이내 찍겠단다. 나 원 참 해서 해서 초음파 찍고 다행히 이상이 없다니 알았다며 돌아갔다.
정말 꿈땜 하는구나 했는데 퇴근 시간 다 되어 고마 수술용 칼날에 손가락이 베이고 말았다.
정말 꿈 땜 오지게 한 날이다.
새벽에 꿈에 아기가 방에 쪼그리 누워있는데 아기가 어찌나 못생겼든지 역시나 꿈땜 단단히 했습니다.
꿈에 아기보이면 조심하세요 아기는 근심입니다.
첫댓글 아휴~~~
스완님 한숨 쉬지 말아요,
이제 괜찮아요.
그러게요~그런날은 되도록이면 참고~신경을 많이써야겠네요
네 그래서 꿈자리 안 좋은 날은 될수있으면 참는 편인데도 꿈땜을 독독히 하는 날은
어쩔수 없이 자꾸 이상하게 꼬이더라구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나도 집에서 계속 배추 절궈서 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해남 절임 배추 시켜서 하려고 미리 예약해 두었어~
12월 3~4일에 하려고~암튼 병원에 있슴 별의별 사람 다있으니 그러려니해~병난다~
그러게 그걸 알면서 어떨 땐 갑자기 욱하고 올라 올때가 있지
고마워 나도 처음으로 절임배추 지난 주 금요일 주문했는데 착오가 있어 도착하지 않아 전화하니
다 보내고 보니 내게 한박스 있도라나 말도 안되지 그럼 전화를 해야지 전화번호가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전화가 안되면 밑 또 전화번혹호가 있는데 안하고 토요일 날 온다더니 또 역시 화가 나서 죽을 뻔 했구먼
해서 오늘 절임배추 왔는데 다음에는 두번 다시 그분에게 주문하고 싶지 않구먼 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