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00% 다 공감은 아니지만 부분부분 엄청 공감해 거실 키친 쉐어 안해도 되는거 잘 모르는 누군가와 같이 안살아도 되는거..특히 원래 그렇지 뭐~하고 잘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경계심이 극도로 올라가있는 상태로 오랫동안 살다보니 그게 뇌에선 디폴트값으로 잡혀있더라고요 이 부분.. 무슨 말인지 너무 이해됨ㅠ 나도 모르게 설명할수 없는 어떤 위협감 느끼면서 경계심 만땅으로 일상 살았다는거 한국오면 느껴짐 왜냐면 말 못할 안정감 느껴지거든 ㅠ 밀국 (이였던) 여시들은 어때? ㅠㅠ
셀털이지만 의료쪽인데 한국이랑 일하는 시스템 자체가 비교불가 한국에서는 의사 사다바리 느낌에 환자 오버로 쳐내면서 번아웃오고 화장실도 못가고 매일 기절하듯이 일했었는데 여기는 모두가 다 천천히 여유롭게 일해 실수해도 눈치 안주고 한국처럼 선생님 이거 왜이렇게 하셨어요?^^ 이런거 없음.. 걍 잘못해도 쏘리하고 내 일 하면 됨… 환자일때는 물론 안좋을 수 있겠지만 내가 일하는 입장이라 너무 편하더라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마트도 10시까지 해 그 전에만 가면 되니까 편의점이 너무 필요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어 여기 오니까 모든게 쉽고 빠른것에 대해 좀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 새벽배송이 되는것도 누군가는 새벽에 일하니까 내가 아침에 받을 수 있는거 아닐까?
물론 한식이나 교통 인프라 이런건 비교불가지.. 하지만 나는 내 일에서의 비전을 그려보고 장기적으로 생각 가능하고 주말앤 그냥 주변으로 놀러다니는 이런 삶이 만족스러워 밀국에선 내가 완전 다른 일을 하고 싶어도 나이가 많아도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는것도 ㅎㅎ
이게 가장 큰듯.. 나 지금30대 싱글인데 개예민한데 조기유학으로 가서 익숙한것도잇고 한국들어가면 직장못잡을것같아서 못들어가.. 여기서 받은만큼 연봉이나 커리어적보장 못받아서 못가고 주변에 싱글인데 여기서 자리잡은 30대중반 40대 언니오빠들도 똑같은 소리하더라. 밥벌이때문에 못들어간다고.. 다 일반회사원임
뭔가 굳이 애쓰지 않아도 되는 안전함? 당당함?이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을 주긴 하지만 애초에 난 안정감이라는게 인생에 큰 의미가 없어서,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사회분위기가 더 힘들었음 또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깐 빠르면 빠른대로 느리면 느린대로 어딜가나 불평할거리를 찾으면서 살게돼있음
백프로 공감 지금 해외에서 살고있는데 최근들어 현타옴.. 한국은 내가 이방인이 아니지만 여긴 이방인같은 느낌을 지울수가없음 ㅠ 내가 비즈니스해서 더그럴수도..
어릴때는 해외생활이 너무 좋았고 불편해도 만족도는 높았는데... 코로나 터진 이후로는 어딜가도 살기 힘들어지니까 아무래도 내가 태어나고 자랐었던 곳이 최고라 느껴지더라 ㅠ
모든게 한국이 비용적으로 개혜자인건 반박불가
내 대가리 건강은 밀국이 좋았고
내 신체가 편한 건 한국이야
22222
외국에 있으면서 정신은 건강해졌고 몸은 불편해졌지만
한국에 있으면서 정신은 병걸렸고 몸은 편해짐
ㅁㅈ
이건 진짜 진리의 사바사 본문도 정말 공감하지만 나는 밀국사는데 여기에서의 삶이 더 좋아
셀털이지만 의료쪽인데 한국이랑 일하는 시스템 자체가 비교불가 한국에서는 의사 사다바리 느낌에 환자 오버로 쳐내면서 번아웃오고 화장실도 못가고 매일 기절하듯이 일했었는데 여기는 모두가 다 천천히 여유롭게 일해 실수해도 눈치 안주고 한국처럼 선생님 이거 왜이렇게 하셨어요?^^ 이런거 없음.. 걍 잘못해도 쏘리하고 내 일 하면 됨… 환자일때는 물론 안좋을 수 있겠지만 내가 일하는 입장이라 너무 편하더라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마트도 10시까지 해 그 전에만 가면 되니까 편의점이 너무 필요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어 여기 오니까 모든게 쉽고 빠른것에 대해 좀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 새벽배송이 되는것도 누군가는 새벽에 일하니까 내가 아침에 받을 수 있는거 아닐까?
물론 한식이나 교통 인프라 이런건 비교불가지.. 하지만 나는 내 일에서의 비전을 그려보고 장기적으로 생각 가능하고 주말앤 그냥 주변으로 놀러다니는 이런 삶이 만족스러워 밀국에선 내가 완전 다른 일을 하고 싶어도 나이가 많아도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는것도 ㅎㅎ
내 주위에 워홀이나 이민가서 오래버티는 케이스는 대부분 한국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서 다시돌아가고싶지않은 사람들이 끝까지 남아있는거같았음 애초에 한국이랑 안맞는데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태어난 케이스라고 해야하나
나 외국찬양자인데 캐나다 이민생각으로 왔다가 여긴살곳이아니라는걸깨닫고 여행하고 한국가려고ㅋㅋ
외국인으로서,한국인으로서 특장점이없음 한국이훨나아
왜 살 곳이 못 된다 생각했어?ㅠㅜ
헐 나 캐나다 워홀 할랬는데 ㅠ 벌어먹고 살기도 빡세서 더그런가
영어 쓰는 나라 사는데 이제 영어 지겨워 죽겠음ㅠㅠ 뭐 말할때마다 영어써야 하는 압박감... 뇌가 ㅈㄴ 피곤함....
그리고 저맥락 언어라 한국어로는 되게 짧게 설명가능한데 여긴 듣는것도 말하는것도 되게 길어...하 쓰바..
그것 빼곤 다 좋아서 한국 안가는 것뿐..
눌러앉은 나이가 있는 한국인이민자들의 유형이나 공통점 알고 싶다.. 진지하게 고민중이라
예민하지 않고 둥글둥글 물 흐르는대로 사는? 이러면 이런가보다 저러면 저런가보다, 좋은게 좋은거지, 약간 이런 무던한 성격이 밀국 정착해서 잘사는것같애(내얘기)
무던한 성격 이거나 안정적인 직업있거나 어릴때 조기유학으로 가서 정착한편
이게 가장 큰듯.. 나 지금30대 싱글인데 개예민한데 조기유학으로 가서 익숙한것도잇고 한국들어가면 직장못잡을것같아서 못들어가.. 여기서 받은만큼 연봉이나 커리어적보장 못받아서 못가고 주변에 싱글인데 여기서 자리잡은 30대중반 40대 언니오빠들도 똑같은 소리하더라. 밥벌이때문에 못들어간다고.. 다 일반회사원임
워홀 짧게 갔다왔지만 극히 공감ㅋㅋㅋ그치만 좋은 경험이었어
뭔가 굳이 애쓰지 않아도 되는 안전함? 당당함?이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을 주긴 하지만 애초에 난 안정감이라는게 인생에 큰 의미가 없어서,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사회분위기가 더 힘들었음
또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깐 빠르면 빠른대로 느리면 느린대로 어딜가나 불평할거리를 찾으면서 살게돼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