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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불신하는 제자들 16:9~13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 16:14~20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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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살아나신 예수님이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시고, 시골로 가는 두 사람에게도 나타나셨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시고,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하십니다. 말씀을 마치신 후 예수님은 승천하시고, 제자들은 말씀을 전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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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불신하는 제자들 16:9~13
부활하신 예수님을 첫 번째로 목격한 이는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복음 사역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믿지 않습니다(11절).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도 예수님을 만나고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부활 소식을 전합니다(눅 24:13~35). 그러나 제자들은 그들 말도 믿지 않습니다(13절). 성경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마음으로 믿고 시인하는 것을 구원의 조건으로 제시합니다(롬 10:9). 이해할 수 없기에 믿음이 필요합니다. 의심의 자리에서 확신의 자리로 나아갈 때 부활의 기쁨과 권능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
● 더 깊은 묵상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고 의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해할 수 없지만 내가 믿음으로 수용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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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지막 명령 16:14~20
의심과 불신이 믿음을 방해합니다. 예수님은 열한 제자 앞에 나타나 그분의 부활을 확증해 주십니다. 그리고 부활 소식을 여러 차례 전해 듣고도 믿지 않았던 그들의 완고함을 꾸짖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금 사명을 주십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5절)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입니다. 전도는 한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고전 1:21).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믿는 자’에게 다섯 가지 표적도 약속하십니다(17~18절). 이 약속은 실현되어, 성령 강림 후 제자들을 통해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습니다(20절; 행 2:43).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지금도 만물을 통치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입니다(시 110:1). 구원을 완성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은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요?
나는 예수님이 당부하신 마지막 명령에 어떻게 응답하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 믿음의 영역마저 이성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해석하려고 했던 저의 얄팍함과 무지함을 회개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로 여기며 하나님 말씀을 재단하지 않게 하소서.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제가 선 모든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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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불신하는 제자들 16:9~13
부활하신 예수님을 첫 번째로 목격한 이는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복음 사역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부활의 기뿐 소식을 전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믿지 않습니다(11절).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도 예수님을 만나고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부활 소식을 전합니다(눅 24:13~35). 그러나 제자들은 그들 말도 믿지 않습니다(13절). 성경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마음으로 믿고 시인하는 것을 구원의 조건으로 제시합니다(롬 10:9). 이해할 수 없기에 믿음이 필요합니다. 의심의 자리에서 확신의 자리로 나아갈 때 부활의 기쁨과 권능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
● 더 깊은 묵상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고 의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해할 수 없지만 내가 믿음으로 수용할 일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 16:14~20
의심과 불신이 믿음을 방해합니다. 예수님은 열한 제자 앞에 나타나 그분의 부활을 확증해 주십니다. 그리고 부활 소식을 여러 차례 전해 듣고도 믿지 않았던 그들의 완고함을 꾸짖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금 사명을 주십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 5절)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입니다. 전도는 한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고전 1:21).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믿는 자'에게 다섯 가지 표적도 약속하십니다(17~18절). 이 약속은 실현되어, 성령 강림 후 제자들을 통해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습니다(20절; 행 2:43).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지금도 만물을 통치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입니다(시 110:1). 구원을 완성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은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요?
나는 예수님이 당부하신 마지막 명령에 어떻게 응답하고 있나요?
한절묵상: 마가복음 16장 14,20절
예수님은 그분 백성의 삶에 찾아오십니다.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은 제자들은 그 사실을 믿지 못했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러자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히려 제자들 앞에 서십니다. 그리고 그들을 꾸짖음과 동시에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주십니다.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은 이제 '성경'을 통해 우리를 만나시고 말씀하십니다.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 잃어버린 사명을 회복하려면 '성경'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위대한 성도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말씀을 품고 위대한 생각을 하며 위대함을 실행한다. - 칩 잉그램
주님, 믿음의 영역마저 이성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해석하려고 했던 저의 얄팍함과 무지함을 회개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로 여기며 하나님 말씀을 재단하지 않게 하소서.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제가 선 모든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게 하소서.
오늘 본문은 부활의 증인이 속속 나오지만 여전히 믿지 않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나타나시어 믿음 없음을 꾸짖으시는 내용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 그제야 제자들이 말씀을 전파하기 시작합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곧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사명을 주시는 예수님, 믿은 자들에게 나타날 표적, 승천하심과 제자들의 복음전도 등입니다.
오늘 본문 16장 9~20절까지 괄호〔 〕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마가복음 사본의 차이 입니다. 즉, 옛날에는 인쇄기가 없는 관계로 사람이 필사하였는데, 그 때 어떤 사본은 16:9~20절이 있고, 또 어떤 사본은 없기 때문이지요. 대체로 후대의 사본들에는 있지만, 권위있는 시내산 사본과 바티칸 사본 등 고대 사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있고 없고의 구분의 표시로 괄호를 해 놓은 것입니다. 하지만 있다고 맞는다고 할 수 없고, 없다고 틀렸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진위 여부는 모릅니다. 성경의 원본 즉 Q자료는 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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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주님을 알렸지만 제자들은 믿지 않습니다. 그들이 3년 동안 주님을 따라다니던 제자라는 사람들입니다. 제일 먼저 발 벗고 믿어야 할 그들일 진데, 그러함에도 그들은 마치 믿지 않기로 결심한 사람들처럼 같습니다. 주님은 그 이유를 밝힙니다. 마음이 완악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은 옛날 바로에게 사용된 용어로, 그처럼 불신으로 마음이 굳어 강팍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그들은 불신자와 다름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돈 남 말한다고 어쩌면 우리가 그들과 별로 다르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믿음이 있다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은 승천하시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십니다. 이는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셨다는 것으로, 그것으로 말미암은 권위와 영광을 가지고 교회와 온 세상을 다스린다는 의미입니다. 믿는 이들에게 그것은 힘과 격려를 줍니다. 지상에서의 사역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주님은 여전히 성도들을 보살피신다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던 제자들이 그 후 능력있게 복음전파자로의 사명을 다한 것이 그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소망이 있습니다. 그 주님이 지금도 일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부동의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것처럼 확고한 표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생명 다할 때까지 주님의 일을 하기를 원합니다. 자주 흔들릴지라도, 제자들처럼 믿음이 약할 지라도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에 힘입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우리의 영적인 신분도 밝히 드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주님의 동역자라는 것입니다.
에필로그:
믿는 자에게 나타날 표적을 예수님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해 소개합니다. 그것들은 귀신에 대한 축사, 새 방언, 뱀과 독일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 것, 안수 치유입니다. 여기서 표적이란 어떤 사실을 확증하는 이적을 말합니다. 즉, 사도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증명하는 초자연적인 사건들입니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이 멜리데 섬에서 독사에게 물렸는데도 전혀 해를 입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그것들이 개개인이 임의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닙니다. 믿음으로 선포한 말씀에 대한 확실성을 성령께서 증명해 줄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곧 성도의 믿음과 성령의 역사입니다.
믿음이란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을 받아들일 뿐 아니라 신뢰와 사랑으로 반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믿는 자의 마음속에서 일어나야 할 일들입니다. 제자들은 믿음이 없어 주님에게 꾸지람을 듣습니다. 그러나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12년 혈루병 앓은 여인과 백부장입니다. 얼마나 주님을 믿었던지 예수님이 자신에게서 능력이 나갔다는 것을 안 여인처럼 믿어야 할 것입니다. ‘말씀만 하시면 하인이 낫겠나이다’라고 말해 주님을 감동시킨 백부장처럼, 우리도 그렇게 믿고 반응하기를 원합니다.
마가복음은 끝이 애매합니다. 저자의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은 여백에 주인공을 초청하기 위함이지요. 바로 믿음의 사람들을 말합니다. 믿음이 없던 제자들이 그 후 믿음의 역사를 쓴 것처럼, 그 후배들이 새로운 믿음의 역사를 쓰기 원해서일 것입니다. 믿음은 능력입니다. 믿음은 성령님을 활성화시키는 동력입니다. 믿음은 땅에서는 증거이고 하늘에서는 상급입니다. 이제 곧 주님께서 우리를 맞으러 오실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이지만, 믿는 우리에게는 축복입니다. 마라나타! 곧 오실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슬퍼하며 울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막16:11)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도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눅24:17)
예수님의 부활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 제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급히 가서 알렸지만, 제자들은 믿지 않았고 그냥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막16:13)
예수님의 부활을 크게 기뻐해야 할 순간에 믿음이 없어서 슬퍼하고 있는 제자들을 예수님은 단호하게 꾸짖으셨습니다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막16:14)
믿지 않으면 죄 가운데서 죽을 것입니다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요8:24)
믿지 않으면 정죄를 받을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16:16) 믿지 않으면 진노를 당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불 같이 노하셨고 진노가 불타 올랐으니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때문이로다"(시78:21~22)
믿지 않으면 무서워하며 슬퍼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막4:40)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슬퍼하지 않기 원하십니다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느8:9)
믿으면 즐거운 찬양이 있습니다 "그의 말씀을 믿고 그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도다"(시106:12)
믿으면 구원의 큰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행16:34)
믿으면 영광스러운 즐거움이 있습니다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1:8~9)
믿으면 우리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주님은 제자들이 안식 후 첫날 모여 유대인들을 두려워 문을 닫고 있을 때 그곳에 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 20:19)
하시며 두려움과 그들의 의심을 책망하셨고 손과 발을 만져 보라고 하셨습니다(눅 24:38~39).
의심하는 도마를 위해 다시 나타나셨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돼라(요 20:27)”고 거듭 권면하십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갈릴리 가셔서 세 번 부인한 베드로는 다시 그의 사랑 안으로 부르시며(요 21:15~24)
그의 제자들에게 마지막 지상 명령을 주신 후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 받은 (요 20:22)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대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며 주님의 말씀이 사실임을 증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20절).
진리는 힘이 되고 결코 그를 증거하는 증인은 흔들리지 않는 바위 위의 튼튼한 집과 같습니다.
어느 곳에 거하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와 부활의 능력을 선포하며 잃어버린 한 영혼을 건지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자녀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분입니까?
11-20절 부활을 믿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친히 찾아오셔서 자신을 보여주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맡기십니다. 믿고 세례를 받는 자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고, 그들의 말에 표적을 더하여 그들이 전한 복음을 확증해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주님의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은 더 이상 주저하거나 도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시며,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에게 주의 부활을 증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표적의 종류와 내용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우리가 증거하는 주님은 변치 않으시고, 복음을 들은 자 안에서 역사하시는 이도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할 이는 누구입니까?
기도
부활의 주님을 증언하는 제자의 사명을 잘 감당할 힘과 지혜를 주소서.
☞ 영의 눈이 어두워진 제자들 (16:9~14)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에게 최고의 소망이자 복된 소식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간 이 땅에 머물면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 이유는 택함을 받은 백성이 부활의 기쁜 소식을 듣고 구원받기를 원하시며, 눈에 보이지 않는 진리를 거부하는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목격한 증인은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고침 받은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끝까지 충성했기 때문에 부활의 주님을 가장 먼저 전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 후 예수님은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 부활의 교리를 설명해 주셨고, 여러 사람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던 제자들에게 나타나 부활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많은 증인에 의해 확증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 믿지 않는 영혼을 위해 기도하라 (16:15~20)
부활의 기적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 명령으로 연결됩니다. 인간에겐 두 가지 선택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든지, 아니면 예수님 없이 정죄받고 형벌을 받든지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으로 향하는 영혼을 향해 우리는 예수님의 영혼 사랑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예수님은 지상 명령을 맡기실 때에 믿는 자녀에게 여러 표적이 따를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귀신을 쫓아내고 방언을 말하며 모든 위험에서 구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은 언제 어디서나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로 복음 전파에 필요할 때 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은사는 성령님이 각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그 뜻대로 나눠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 12:11).
☞ 전도자의 시각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독일 기독교의 대표적인 지도자였던 마르틴 니뮐라라는 목사가 「2차 대전 책임 백서」를 발표해 굉장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그는 2차 세계대전의 발발에 대해 히틀러에게 책임을 묻기보다 독일 교회와 독일 그리스도인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그가 히틀러를 노골적으로 비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때 그는 다음과 같은 간증을 했다
. “저는 그동안 일곱 차례에 걸쳐 같은 꿈을 꿨습니다. 그것은 제가 주님의 심판대 앞을 통과하는 꿈이었습니다. 한번은 심판대 앞을 지나가는데 제 뒤에 있던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예수님이 ‘너는 왜 나를 믿지 않았는가’라고 물으시자, 그는 ‘아무도 제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전해 주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의 목소리가 익숙해서 돌아다보니 그는 아돌프 히틀러였습니다. 이 사건이 제 삶을 바꿔 놓았습니다. 그때까지 그가 죽기를 바랐던 적은 수없이 많았지만, 그의 영혼을 위해 기도한 적은 없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독일 그리스도인들은 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은 것에 대해 모두 책임을 느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복음을 기다리는 사람들, 공허함과 불안감에 뒤틀린 사람들, 인생의 자리에서 악을 쓰고 있는 이웃이 많이 있다. 그들이 느끼는 삶의 절망에 우리는 책임이 없는가?
「이렇게 주 안에 살라」/ 이동원
한절묵상
마가복음 16장 20절
예수님은 쉬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창조주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보좌에 앉아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그분이 땅에서 시작하신 일 곧 복음 전파를 하늘에서도 계속하십니다. 땅에서는 제자들이 나가서 복음을 두루 전파하고, 하늘에서는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이 필요할 때 표적을 일으키셔서 복음이 하나님의 정확한 방법임을 보여 주십니다. 이것이 마가복음의 끝이라면 20절에 기록된 하늘의 일과 땅의 일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훈택/ 총신대신대원 신약학 교수
오늘의 말씀요약
막달라 마리아뿐 아니라 시골로 가던 두 사람이 예수님을 만났고,
그들은 이를 알렸지만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 나타나
그들의 완악함을 꾸짖으시고 온 천하에 복음을 전파하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고 제자들은 나가서 전파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16:9~18)
부활은 인간의 사고와 경험을 뛰어넘는 신비로운 역사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최초로 만난 막달라 마리아가 소식을 전했을 때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길에서 만난 두 제자가
알렸을 때도 믿지 않았습니다. 후에 예수님은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부활 증인들의 말을 믿지 않은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시고, 온 세상에 다니며 만민에게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십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롬 10:17).
누구든지 선포된 복음을 듣고 믿으면, 구원을 얻고 변화를 경험하며 성령의 역사와 기적을 맛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영원불변의 진리요, 세상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도 복음의 증인이 되어,
구원의 기쁜 소식이 내게서 멈추지 않고 전 세계에 퍼지도록 전하고 또 전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은 제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왜 그랬을까요?
- 적용 질문: 부활 신앙을 가진 내 삶은 믿지 않는 이들과 무엇이 다른가요?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16:19~20)
예수님의 승천은 구원 사역의 마감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에 의한 대리 통치를 통해 재림의 날까지 구원 역사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가십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죄로부터의 구속은 성취되었지만, 제자들은 남은 과업인 성령의 인도를 통한
세계 복음화에 헌신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들이 복음을 전할 때 능력으로
함께하십니다. 이로써 복음만이 절대 진리며 구원의 능력임을 확증해 주십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지금도 중단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묵상 질문: 복음을 전할 때 예수님은 우리를 어떻게 도우시나요?
- 적용 질문: 정기적으로 전도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제 안에 말씀으로 깊이 새겨 주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명령하신 것을 늘 기억하며,
제 삶을 변화시킨 복음의 능력을 만민에게 알리게 하소서.
지난 2개월 동안 마가복음을 읽어 오게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벌써 마가복음의 마지막이다.
본문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은 실망과 좌절과 공포에 휩싸인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하심으로 부활의 증인들이 소개되고
또 제자들을 향한 지상대명령을 말씀하시고
마지막으로 승천하시는 장면으로 본문이 마쳐진다.
사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사건은 복음서에 최소한 10번 이상 나아오지만
본문에서 3번 나오고 있다.
1. 안식후 첫날 이른 아침에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신다.(9)
부활하신 날 예루살렘에서 가장 먼저 마리아에게 보여주셨구나.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에게 이 일을 고하매(10)
그들은 예수가 살아 나셨다는 것도(11)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도(11)
듣고도 믿지 않았다.(11)
2. 걸어서 시골로 가는 두사람에게 보이셨다.(12)
누가복음에서는 이들을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라고 소개했다.(눅24:13~)
두 사람이 남은 제자들에게 고하나 역시 믿지 않았다.(13)
3.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을 먹을 때에 예수님이 나타나셨다.(14)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믿음이 없는 것을 꾸짖으시고, 또 마음이 완악함을 꾸짖으신다.(14)
꾸짖으시기 위하여 11제자에게 동시에 보이신 것이다.
믿지 않는 자들은 예수님의 책망이 돌아 올 뿐이로구나.
마음이 완약하기 때문에 부활을 못 받아들이는 구나.
믿음이 없기 때문에 부활을 못 믿는 것이구나.
완악한 마음과 불신앙은 주님의 책망을 가져올 뿐이다.
완악한 마음을 옥토같은 마음으로, 믿음 없는 불신앙을 믿을 수 있는 신앙으로
바꾸어 주시고 변화시켜 주옵소서.
한 두 사람의 증인과 증언이 아님에도 믿지 못하는 완악함을 용서하옵소서.
믿어지지 못할 만큼 진실로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 기쁜소식 복음 중에 복음이리라.
두번째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이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5).
내가 호흡하는 일평생 동안 행해야 할 사명이다.
주님 앞에서 내가 성실하게 행해야 할 의무이자 명령이시다.
천사들에게도 맡기시지 않으신 신성한 복음 전파의 의무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열심히 전하자.
주님은 명령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놀라운 권능과 보호와 능력도 함께 주신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17)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18)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18)
마지막으로 승천에 대한 말씀이 있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부활 승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믿음 없이는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9~14절).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과 함께 지내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그들 역시 남은 제자들에게 알렸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자들의 한결 같은 반응은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역시 믿지 아니하니라...’(11,13절)..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자신이 죽은 지 사흘 만에 살아날 것이라는 예고를 여러 차례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고,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조차 믿지 못했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14절) 꾸짖으셨습니다. 이는 살아난 것을 본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조차 부활 신앙을 믿지 못한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셨습니다.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을 주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머리로 이해하기에 앞서 먼저 마음으로 믿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눈으로 보고 머리로 이해했다고 해서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마음으로 믿게 되면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게 되고, 이해되지 않았던 것이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믿는 것도 아니고, 안 믿는 것도 아닌 그러한 애매모호한 신앙을 버리고 부활의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라고 하는 기쁜 소식을 당당하게 전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소망 없이는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15~20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을 요구하신 후에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5절)는 사명을 말씀하십니다. 이제 구원의 복음은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허락되었음을 말씀하십니다. 이 복음을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누구든지 차별 없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정죄와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16절). 믿는 자들에게 여러 표적이 따를 것임을 말씀하시고서는 하늘로 들려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제자들이 곳곳에서 복음을 전파할 때에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고, 여러 가지 표징이 따르게 하셔서 그들이 전하는 말씀이 사실임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전하는 복음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메시지를 귀담아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사위들에게 소돔의 멸망 소식을 전할 때에 그들이 농담으로 여긴 것처럼 구원과 심판에 대해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2천 년의 역사 속에서 교회는 복음을 선포함으로 세상의 어둠을 걷어 내고 예수님의 영광과 능력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믿고, 아울러 복음의 능력이 나타날 것을 소망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부활의 소망을 안고 살아가는 내 자신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요, 축복의 사람임을 깊이 깨닫게 되는 날입니다.
오늘도 말씀대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마음에 품으며 영광의 부활을 소망 중에 기대하므로 영광스러운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으로 나아감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될 수 있기를(막 16:1~20절)
1.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심(9-11절)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먼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막달라마리아의 열심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만나는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열심을 가진 자는 남다른 복을 얻게 됩니다. 비록 일곱귀신이 들려서 그 인생은 아무런 가치가 없었지만 그는 예수님을 만남으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 본 여인으로 기록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다른 제자들은 오히려 슬퍼하며 울면서도 그 소식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의 메시지를 들으면서도 그 마음으로 믿지 않는 불신을 가졌던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으면서도 믿지 않는 불신앙의 모습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심(12-13절)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그들은 그 기쁜 소식을 가지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분명 자신의 계획과 뜻을 가지고 엠마오로 향했지만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그들의 돌아서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의 길에도 부활의 주님을 모시고 나면 내가 계획한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3.보고 믿음을 책망하신 예수님(14절)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이 전하는 소식을 듣고도 부활을 믿지 못함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하여 믿음이 없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 없음은 마음이 완악함에서 출발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께 책망듣는 믿음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말씀대로 믿고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완악한데 내어 놓지 않도록 항상 믿음안에서 애써야 할 것입니다.
4.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5-18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한가지 명령의 말씀을 하십니다. 그것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제자된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명령하신다는 것을 알고 복음 증거자로서의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사를 더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귀신을 내어 쫓으며 방언을 말하며 어떠한 일로도 해를 받지 않으며 손을 얹은즉 병이 낫는 역사를 이루게 될 것을 예언하십니다. 즉 이말은 복음을 증거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러한 은사들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하늘의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하여야 할 것입니다.
5.승천하신 예수님(19-20절)
예수님께서는 이땅의 모든 사역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께서는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힘을 얻어서 제자들은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제 그 일은 우리에게 맡겨진바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수 있도록 온 천하에 복음 전하는 일에 더욱 더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은혜와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영광과 존귀를 받으셔야 할 주님께서 이 땅 가운데 섬김으로, 종으로, 일꾼으로 오시고
그 살과 피를 주심으로 거듭남과 그 나라의 삶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 측량할 수 없는 은혜에 합당한 삶을 날마다 기쁨으로 드리며 주어진 십자가를 감사로 감당하는 하나님의 일꾼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가정과 가족, 자녀들을 눈동자처럼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찾아가 만나주시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일으켜주시옵소서.
저 북녘땅의 백성들에게 주님의 거룩한 나라의 환상을 보게 하시고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선하신 뜻과 그 인도하심에 합당하게 행하도록 성령으로 충만케하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