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마땅한 곳이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그냥 동네에서 찾아보려구 하다가 가까운 곳에 새로 생긴 건물이 떠오르더라구요.
예전에는 후줄근(?)한 건물이 있었는데 어느날 지나가다 보니까 삐까번쩍한 건물이 지어져있더라구요.
가게명은 "한양회관" 이었구요.
이목동하고 파장동 사이에 차를 타고 지나가다보면 길이 특이하게 Y자인 곳이 있거든요.
sk케미컬 정문 앞인가? 정류장 있는데요.. 바로 앞에 보면 4~5층 건물 있습니다.
수원은 갈비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기도 하구요. 원래 회관이란 이름을 지닌 곳들에 대한 비정상적인 신뢰를 갖고 있기두 하구요.._-;
처음에는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새로 지은 것이라 그런지 실내 장식이 깔끔한게
비싸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일반 갈비집하고 가격은 차이가 없더라구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초록색&하얀색의 그릇에 나오는 반찬들인데요.
보기에 얼마나 이쁘던지... 자연히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맛도 정말 최고였어요. (친구가 고기 싶어먹을 때 전 반찬만 주워먹은 듯.._-;)
새콤달콤하고..>_< 특히, 아이스크림 퍼놓은것 같은 고구마랑 사라다랑 합쳐 놓은 것 같은 그..(이름을 모르겠네요.;)!
몇 그릇 먹고 왔습니다..(이런 손님 싫어할텐데.._-;)
저희는 가난한 관계로 돼지갈비를 먹었는데요, 양념이 다른 갈비집보다 약간 매콤한 것 같더라구요.
티는 잘 안나지만 쌈 싸먹을때, 일품이었습니다.
고기 먹고 나서 저흰 돌솥밥 먹었습니다. 고기 먹고 나면 돌솥밥이 3000원이라더라구요.
특이하잖아요...
그래서 먹었죠...>_< 누룽지까지 싹싹 먹었습니다.(이렇게 먹어도 되는건지.;)
또 대다수의 맛집들과 마찬가지로 종업원들이 정말 친절했어요. 알바생같았는데 대단하더라구요. 나갈 때 고기 냄새 나지 말라고 일일이 페브리즈도 뿌져주더라구요.
세심한 배려가 눈에 보이는게 흡족했어요.
솔직히 제가 본래 잘 다니던 갈비집은 불러도 안오기 일쑤였거든요.
다음번에는 가족과 함께 가려구 합니다.
지금 집에 와서는 부모님께 쫑알쫑알 담에 한번 가보자고 말하다가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적는 거거든요.
갈비집에서 깔끔한 맛을 느끼고 깔끔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는 좋은 곳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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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파장동과 이목동 사이에 위치한 갈비, 삼겹살 등을 즐길 수 있는..!!!
잿가루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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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5 00:0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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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 거기 가봤어요... 새로 생긴 곳이라서 역시 깔끔하더군요... 거기 고기두 맛있는데요 반찬도 맛있는게 많았어요... 전 특히 호박이랑 석류를 넣은 야채 샐러드(?)가 맛있던데....
가격대가 궁금합니다
sk정문이면 파출소 근처 말씀하시는 건가요?? 한자로 한양 생고기 전문점이라 써있는곳 인가요?ㅡㅡa아무리 바도 한양회관이 없어서... 정말 맛있나요?? 가격좀 알려주세요~
가격대요? 제가 먹은 건 돼지갈비였는데 1인분에 7000원이었거든요? 삼겹살도 같은 가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 파출소는 잘 모르겠구요.; ) 저는 파장동에 살기 때문에 파장동시장 다음에서 내렸거든요? 그럼 바로 눈 앞에 있어요..; 한자로 한양 생고기 전문점 맞을거예요. 소그림 그려져 있는 길쭉한 간판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