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 TV에서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신고교에 가서 강연하는 장면을 보았다.
자신이 너무 힘들고 괴로울때 미래일기를 써서 도움을 받았다고 그랬다.
참 좋은 생각인 것 같다. 그녀가 처음 쓴 것은 자신의 장례식이라 한다.
102살인데 대학강연을 하러가기 위해 준비를 마친 후 잠깐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다 잠이 들고 그렇게 생을 마친다는 상상을 했다고 그랬다. 102살까지 완전히 건강하게 산다는 뜻이다.
그런 긍정적인 생각이 삶을 바꾼다는 것이다.
나도 완전히 동감한다. 미래일기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싶었다.
** 그래요 그렇게 상상을 계속 하면 그리 되어질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그러헥 가길 원하며 기도하면 그렇게 간다고 하지요?**
2. 어제 저녁에는 애자라는 영화를 보았다.
애만 썩이는 딸이 엄마의 죽음을 앞에 하고서 사랑을 확인해간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죽음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였다.
나도 조혜련의 미래일기에서처럼 완전히 건강하게 살다가 생을 마치는 것을 상상한다.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않고서..)
그러나 갑자기는 아니고 생을 마칠 순간을 어느 정도는 알고 거기에 맞게 준비하고 죽음을 맞이할 것을 기대한다.
나의 꾸준한 공부로 그것이 반드시 가능할 거라고 믿으면서..
** 공부로도 그렇게 하고 상상으로도 그렇게 하고 기도로도 그렇게 꼭 해요 **
3. 또 조혜련은 자신의 생애 전환점이 된 것이 무어냐고 하니까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에 비로소 알게 된 것이라고 그랬다.
그전에 아버지가 그렇게 못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다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자신이 이렇게 훌륭하게 존재할 수 있음을 알고 비로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그랬다.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니까 모든게 완전히 달라졌다고..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몇천배로 커진다고 그랬다.
예를 들면 공부를 할 때에도 아 하기 싫은데..하면서 억지로가 아니라, 공부할 수 있어서 참 좋다고 감사하면 공부가 쏙쏙 머리에 들어온다는 것이다..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 그래요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며 감사하며 살면 삶은 그렇게 달라지지요
그래서 긍정적으로 삶을 살기 위해서 이 공부도 해가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