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회원님들 간만에 화창한 날씨에 기온도 적당하고 선선하니 바람도 좋은 불타는 금요일 오전 일과시간은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성북골에 산적입니다! ㅎㅎㅎ
저도 밤사이 대구에서 작업을 마치고 안성으로 알바를 하러 가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은행에 볼일이 있어 성북골로 두번이나 출퇴근을 하며 잠을 좀 못자서 그런가 피곤함이 몰려와 알람 소리도 못듣고 잠에 취해 돌아 다니네요! ㅎㅎㅎ
그래도 일에는 지장을 주지않고 다니고 있어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상황에 아침식사는 밀리터리 룩을 좋아라 하는 수원댁 허리춤을 휘감아 불을 댕겨 해결 했습니다!
오오 수원댁은 이런저런 상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화끈한 불꽃을 보여주는 뚝심을 보여 주었네요! ㅎㅎㅎ
지금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데 새끼줄이라도 잡으려는 제 처지와는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 이 웬수 같은 삶이여! ㅎㅎㅎ
아침식사는 엊그제 성북골에 갔을때 제가 왔다고 마눌님이 닭볶음탕을 했는데 그때는 입맛이 없어 손도 못대고 그냥 그대로 남아 싸와서 오늘에야 데워 먹었습니다!
언제 쌌는지는 모르지만 김밥도 서너줄 닭알물을 입혀 부쳐 주었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먹느라 애 좀 썼네요! ㅎㅎㅎ
캬하 도리도리 탕에 칼칼한 국물에 김밥을 데울 생각을 어찌 했을까 스스로가 참 대견하게 느껴졌습니다!
헌데 어영부영 하다보니 양이 좀 많아져 먹는데 좀 힘겨웠네요! ㅎㅎㅎ
흐미 정구지와 깻잎 김치도 보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김밥도 참 큼지막하게 쌌네요! ㅎㅎㅎ
애들이 크니까 마눌님도 덩달아 아기자기한 맛은 사라지고 투박하고 거칠어졌습니다!
세월은 그렇게 흘러 가네요! ㅎㅎㅎ
오메 인기가 별로 없는 닭다리가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ㅎㅎㅎ
파근하니 감자도 맛이 좋았고요! ㅎㅎㅎ
음... 정구지 김치는...! ㅎㅎㅎ
마눌님 손끝이 그리 야무진 맛은 없습니다! ㅎㅎㅎ
아따 수원댁 성화에 주전자는 뜨겁다고 아우성 이었고요! ㅎㅎㅎ
일주일간 함께한 수원댁도 이제 당분간은 보기 힘들겠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만나리...! ㅎㅎㅎ
그러든지 말든지 일단은 맛나게 먹고 든든하니 오늘도 무사히! ㅎㅎㅎ
드라이브 송은 덤입니다! ㅎㅎㅎ
딩과 콕은 여전하니 감안 하시고요! ㅎㅎㅎ
자... 그럼 쥬크박스에 코인 들어 갑니다! ㅎㅎㅎ
https://youtu.be/85VGSHxhAhQ
회원님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첫댓글 주의가 요하는 직업이니만큼 정신차리고~ㅎㅎㅎ
일 끝내고 푹쉬어~시철아^^
네 형님 정신 바짝 댕겨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ㅎ
오늘 간만에 날씨가 아주 좋네요! ㅎㅎㅎ
형님도 늘 그랬듯이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오~닭다리는 가장이 당근 묵어야제 산적아 ~^^
푸하하하 하하하
잘하고 있으니 곰방 끝날끼다~^^
ㅎㅎㅎ
어여 마무의리 하고 가서 푹 좀 자구 산적아 ~^^
ㅎㅎㅎ
ㅎㅎㅎ 가슴살이 살도 많고 맛도 좋은데 어째서 살도 없는 것만 먹어야 합니까?
아... 닭다리파 가장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ㅎㅎㅎ
형님도 신나게 화이팅 하십시요!
오늘 아침은 닭볶음탕으로 든든하게 드셨네요~~^^
수원댁 잘 달래서 넣어두시구요~~ㅎㅎ흐
피로가 누적된 한주... 짬짬이 휴식 취하면서 안전운전 하세요~~
네 준가이버 형님 굳머닝입니다! ㅎㅎㅎ
짧았지만 강렬했던 만남이 있었기에 잠시 헤어짐에 아쉬움은 크지 않겠지요? ㅎㅎㅎ
이제 작업 마쳤으니 평택에 돌아가서 운동하고 낮잠 좀 푹 자렵니다!
형님도 미련없이 보람찬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산적(양시철)
@쭌가이버(김태준)
오늘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이제사 산적님의 글을 만납니다. 사람이 산다는게 다 그렇고 그렇지만 애로없는 사람이 없고 큰고민 작은고민이 계속 이어지는것이 세상살이입니다.
살다보면 해결되는것도있고 때로는 영원히 해결되지않는 것도있지요~ 그저 그려려니 하고 살다보면 어느새 70살이 넘고 갈날이 얼마 안 남습니다.
좀 힘든 일이있어도 지금이 제일 행복할 때입니다.
현재를 즐기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기바랍니다.
캬하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ㅎㅎㅎ
연륜이 묻어 나는 말씀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ㅎㅎㅎ
절절이 모두 맞는 말씀이지요! ㅎㅎㅎ
다만 그것이 쉽게 받아 들여지지가 않으니 좀 괴로운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지내 봐야지요! ㅎㅎㅎ
선배님도 늘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