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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8GsJFaqXKBI?si=0F1XdyRfguQoSewO비판과판단
유다를 향한 심판 선언1:1~4
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애곡할지어다1:5~12
5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6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8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베로 동이고 애곡함같이 할지어다
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 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11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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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요엘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그 남긴 것을 느치가, 그 남긴 것을 황충이 먹는 심판이 임합니다. 백성은 자녀와 후세에게 이 일을 전해야 합니다. 제사가 성전에서 끊어지고, 밭이 황무해집니다. 또 밭의 소산과 과실이 없어져 사람의 즐거움도 마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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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를 향한 심판 선언1:1~4
요엘은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기 이전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그는 네 개의 다른 단어로 지칭한 메뚜기가 차례로 등장해 곡식과 풀을 남김없이 먹어 치우는 일을 묘사합니다. 메뚜기 재앙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백성에게 닥치는 재앙 중 하나입니다(신 28:38). 요엘은 메뚜기 재앙과 연결해 이방 민족의 침략으로 이스라엘(유다)이 멸망할 것을 예고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고 죄의 길로 갔기에 징계받아 황폐해질 것입니다. 요엘은 ‘늙은 자들’(장로들, 지도자들)과 ‘땅의 주민들’(일반 백성) 등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백성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며 민족적 회개를 요청합니다(2절). 그는 이스라엘에 닥칠 심판이 너무나 두려운 일이기에 그들 자손에게도 전해 죄와 심판에 대한 교훈으로 삼으라고 촉구합니다
●더 깊은 묵상
요엘이 늙은 자들을 포함해 모든 백성을 부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귀 기울여 들어야 할 것과 다음 세대에게 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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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곡할지어다1:5~12
잔치는 끝났고 심판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요엘은 흥청망청하던 이들에게 애곡하라고 말합니다. ‘(술에) 취하는 자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은 하나님이 주신 풍요로움으로 방종하며, 심판이 임한 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가리킵니다(5절). 하나님을 잊고 죄에 빠져 살면, 결국 심판의 날을 맞이합니다. 사자처럼 무시무시한 대적이, 이스라엘의 풍요를 상징하는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다 베어 버립니다. 땅의 소산이 사라져 제물로 쓸 곡식과 포도주마저 없으니 제사가 중단됩니다. 하나님 은혜가 심판으로 바뀌면, 기쁨은 한순간에 통곡으로 바뀝니다.
● 더 깊은 묵상
유다 백성은 왜 애곡해야 했나요?
풍요로운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내 마음대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세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화려함과 풍요로움 속에 살아도 하나님 없는 인생에는 결국 재앙뿐임을 깨닫습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매 순간 죄를 멀리하며 거룩함의 불꽃을 피우게 하소서. 황폐해진 이 땅과 영적으로 메마른 심령에 하늘 문을 열어 성령의 단비를 부어 주소서.
오늘의 찬송(새 190 성령이여 강림하사)
들으라, 늙은 자와 모든 주민들아
1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4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울어라, 취하는 자들아
5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6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7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울고 슬퍼하라, 제사장들아
8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9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0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부끄러워하라, 농부들아
11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12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6,7절 요엘 선지자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내 땅’, ‘내 포도나무’, ‘내 무화과’에 메뚜기가 휩쓸고 갔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것이라면 그들에게 복을 주셔야 할 텐데, 그 반대입니다. 보이는 것은 온통 고통스러운 상황뿐입니다. 은혜의 주님은 어디 계실까요? 그분이 이 상황을 알고 계시기는 할까요? 마치 숨어 계시는 듯합니다. 그러나 선지자의 외침은 하나님이 여전히 자기 백성에게 관심을 갖고 계심을 의미합니다. 단지 일하심의 방법이 우리 생각과 다를 뿐입니다. 내 상황을 넘어 하나님을 향해 계속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주님은 늘 우리 옆에 계십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4절 노인들도 본 적 없는, 유례없는 메뚜기 떼가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들판과 과수원에 있는 것을 남김없이 먹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간과해도 되는 우연한 재난이 아니라, 후대에 전해야만 하는 하나님의 경고였습니다. ‘말씀’과 경험을 통해 얻은 노인들의 ‘지혜’를 후세대가 존중하는 공동체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더 잘 듣게 되지 않을까요?
2-4,8-12절 하나님 백성도 재앙에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인 역시 죄로 망가진 이 땅의 혼란과 환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의 본질을 분명히 하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세상에서 만사형통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은혜를 바탕으로 미래의 완전함을 기대하고 오늘을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과정 중에 주님 때문에 기쁠 수도 있고, 세상의 여러 일에 아플 수도 있습니다. 지금 경험하는 어려움 역시 성도의 삶의 일부입니다. 이런 관점으로 우리 자신과 주변 상황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5절 술 취한 자들에게 깨어 울라고 합니다. 메뚜기 때문에 포도가 없어져 포도주를 만들 수 없게 되었으니, 술에 취해 얻는 쾌락을 포기하고 재앙의 심각함을 알라는 뜻입니다. 술은 마음을 둔하게 해서 하나님의 일하심뿐 아니라 시대의 죄악과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게 합니다. 죄악으로 무너진 아픔의 영역들에 마음을 열고,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의 울음과 눈물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아픔 많은 세상에서 나만을 위해 살던 죄를 용서하시고, 주의 일하심에 민감한 마음을 주소서.
❝그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삶❞
❚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지혜롭게 반응하고, 시대를 분별할 줄 알게 됩니다.
✔ 영적인 삶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 영적인 민감함을 사모해야 합니다(1~4절).
‘요엘’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입니다. 요엘은 메뚜기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재앙으로 인한 고난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더욱 견고히 하도록 교훈하고 있습니다. 또한 은혜롭고, 자비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며, 피난처와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께 돌아오기만 하면 용서와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또 다른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는 통로가 됩니다. ‘늙은 자들아... 이런 일이 있었느냐’ 메뚜기 재앙이야 말로 이전에는 결코 경험해 보지 못한 가공할 만한 재앙이라는 말씀입니다. 3대에 걸쳐 이러한 재앙을 전달할 것을 명령합니다. 또한 메뚜기를 각기 다른 4개의 표현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팥중’은 어린 메뚜기, ‘메뚜기’는 충분히 자란 메뚜기, ‘느치’는 부화된 유충으로 아직 날개가 자라지 않은 상태, ‘황충’은 날개가 자라기 시작한 메뚜기를 나타냅니다(2~4절).
하나님이 행하시는 재앙은 처절하며, 그 파괴력은 엄청난 것으로 인간의 그 어떤 노력으로도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암’이라는 질병은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다 줍니다. 몇몇 암은 한참 진행된 후에야 발견이 되어서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 역시 인간에게는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징계에 앞서서 하나님은 여러 상황들을 통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민감함을 가져야 합니다.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삿 21:25)여 살다가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지 않도록 깨어 있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 영적인 애통함에 이르러야 합니다(5~7절).
‘술을 즐기는 자들아, 깨어나서 울어라...’(5절,새번역)... 땅에서 풍성한 소산을 즐기던 자들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즉 그 땅의 소산인 포도주를 즐겨 마시던 자들에게 이제 즐기던 것을 멈추고, 정신을 차려야 할 때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셀 수 없이 많고 강한 메뚜기 군대가 우리의 땅을 공격(6절,새번역)하여,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가 앙상하게 타버릴 것이기 때문(7절)입니다.
가끔 엄청난 수의 메뚜기 떼가 습격을 해서 농작물을 초토화시켰다는 해외 뉴스 보도를 봅니다. 성경은 ‘강하고..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라고 표현합니다. 무시무시한 메뚜기 떼가 이스라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농작물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가 처참한 모습으로 파괴되어 폐허가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택한 백성들이 다시 당신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하시기 위해 엄청난 매를 드셨습니다. 타락한 백성들, 죄에서 돌이키지 않고 자기 기분에 따라 흥청망청 살아가는 백성들을 보시면서 흘리는 주님의 눈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자신 역시 세상의 풍조를 따라 정작 중요한 진리를 놓치고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죄인지도 깨닫지 못한 채, 영적으로 무능력하게 살아가고 있음에 애통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작금의 이 나라와 민족의 아픈 현실을 바라보면서도 애통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 영적인 회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8~12절).
선지자는 모든 백성을 향해 통곡하라고 말합니다. 마치 약혼자를 잃은 젊은 여자가 삼베옷을 입고 울 듯이 통곡(8절)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전에서는 제사가 끊어졌고(9절), 곡식은 떨어졌으며, 포도주와 기름이 바닥을 드러냈기 때문(10절)입니다. 농부들의 자랑은 추수의 결과물입니다. 그런데 추수한 것이 전혀 없고, 곳간이 텅텅 비어있다면 누가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11~12절). 이스라엘 백성 중 그 어느 누구도, 그 어떤 부류의 사람들도 슬퍼하지 않을 수 없는 총체적인 난국에 현재 이스라엘이 처해 있음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은 현재 직면한 답답한 현실과 힘든 현실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영적인 예배가 끊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로 인한 영적 메마름의 눈물이어야 합니다. 예배의 상실은 곧 내 삶의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것과 같은 것입니다. 메마른 나의 영혼 안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기를 날마다 간구해야 합니다. 아울러 오늘 내 자신이 간절히 바라고, 사모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가 없으면 내 심령은 텅 비어있는 곳간과 같습니다. 은혜의 빗줄기가 메마른 내 심령을 적시므로 영혼이 새롭게 회복되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도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귀로 듣고, 마음으로 새겨 이 시대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가지고 살아갈 뿐만 아니라 고난 중에서라도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를 사모하며, 주님을 떠나지 않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욜 1:1~12절)...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면 메뚜기 같은 피조물을 통하여 인간을 징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스라엘은 후손들에게 전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 재앙이 임하는 이유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떠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문에는 메뚜기 재앙으로 인해 고통 받는 백성들의 심리 상태와 그에 대한 비판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즉, 표제와 메뚜기 재앙의 설명, 첫 번째 피해 사례, 두 번째 피해 사례, 세 번째 피해 사례 입니다.
선지자에 대한 소개와 역사적인 배경과 글의 성격을 간단하게 기록한 것이 표제어라고 할 수 있는데, 본문에서는 그런 소개 글이 없습니다. 단지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는 말만 간략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브두엘’과 ‘요엘’ 이라는 이름을 추적하여 이 글의 성격을 규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브두엘’이라는 이름은 성경에서 이곳만 나와 그 파악이 어렵습니다. ‘요엘’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 말은 신앙고백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학자들은 그가 레위인이나 제사장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 ‘수가 많고 힘이 센 민족이 내 땅에 쳐들어 왔다. 그들의 이빨은 사자 이빨 같고 암사자의 어금니 같다’는 말입니다. 본 문장은 메뚜기 떼에 대한 비유로, 큰 떼를 이루어 집단적으로 이스라엘 땅에 침범한 것을 묘사한 말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메뚜기 재앙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보다도 진전된 심판의 내용을 예고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장차 이방 사람들이 이스라엘 땅을 유린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 ‘그들이 포도나무를 망쳐 놓았고 무화과나무를 부러뜨렸다. 어릴 때 정혼한 신랑을 잃은 처녀가 굵은 베 옷을 입고 슬퍼하듯이 통곡하라’는 말입니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는 보통 하나님의 복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그런 나무들의 껍질까지 벗기어졌다는 것은 유다의 현실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말입니다. 또한 미처 결혼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남편을 잃었다는 것은 그만큼 유대백성들이 참담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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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 가나안 땅의 곡식과 과일들을 모조리 갉아먹는 괴물, 곧 메뚜기 떼의 심각한 피해를 기록한 글입니다. ‘팥중이’, ‘메뚜기’, ‘느치’, ‘황충’은 모두 메뚜기를 가리키는 네 개의 히브리어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입니다. 그런 말들은 메뚜기의 성장 단계를 묘사하는 말로 볼 수 있습니다. 즉, ‘팥중이’는 아직 자라지 못한 메뚜기이고, ‘메뚜기’는 길이가 7~8cm가 되는 다 성장한 메뚜기이고, ‘느치’는 유아 메뚜기이고, ‘황충’은 그야말로 식욕이 왕성한 누런 메뚜기입니다.
그처럼 다른 용어로 동일한 메뚜기를 언급한 것은 메뚜기 재앙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모든 가능성들을 제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차 시행될 심판이 그만큼 철저하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함입니다. 요엘은 그런 재앙은 유대 백성들의 죄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일축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바벨론 포로지에서 돌아 왔건만, 귀국 기쁨은 잠시일 뿐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 회개하고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시 비를 주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실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는 유대 백성들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니까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잘못된 것이라는 고발입니다. 그들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자연히 사람과 자연의 관계도 회복되니까요. 그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논리입니다. 그 비유로 부모와 자녀의 공급관계를 들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가 좋으면 자녀들의 용돈은 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부모를 속이거나 거역하면 자녀들의 모든 것들이 궁핍해 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자녀라도 부모님의 마음을 몰라주고, 부모의 말을 존중해 주지 않으면 고을 리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부모인지라 자녀들을 버리지는 않겠지만 정이 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식도 하기 나름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잘 경청해야 합니다. 성경대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쁜 자녀에게 더 정이 가는 법이라 그렇습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 풍성한 삶을 사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있을 이 일을 우리는 자자손손 가르쳐야 합니다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욜1:3)
이 일은 황충으로 인한 대기근입니다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욜1:4)
그러나 이 대기근은 이전에 경험한 적이 없던 것입니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욜1:2)
그렇다면 이전에 없던 이 대기근은 뭘까요?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
그래서 진리의 떡을 먹지 못함으로 청년들마저 쓰러지는 대기근입니다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암8:12~13)
그렇다면 이 대기근의 원인은 뭘까요? 사자의 이빨을 가진 황충입니다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욜1:6~7)
그렇다면 이 사자의 이빨을 가진 황충은 뭘까요?
무저갱에서 올라온 황충입니다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그가 무저갱을 여니 황충이 땅 위에 나오매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계9:1~10)
그렇다면 우리는 어찌할까요? 우선 주께 맡은 포도원인 교회를 제대로 가꾸지 못한 농부된 목자들은 애곡해야 합니다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욜1:11)
그래서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에 진리의 떡의 소제와 성령의 음료의 전제가 끊어진 것에 애통하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욜1:8~9)
그리하면 주의 위로가 있을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5:4)
요엘 선지자의 활동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다의 요시아 왕이 통치하던 시기로 알려져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때 이미 북 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했고 그 백성들은 흩어졌습니다.
하지만, 남유다에는 여전히 솔로몬의 성전이 있었고
북이스라엘과 차별된 족속인 것처럼 영적 안전불감증에 빠져 그 풍요로움이 지속될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 정혼한 처녀가 그 신랑이 일찍 목숨을 잃는 일(8절)처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픈 탄식을 해야 할 것이며 수많은 제물이 진정한 회개 없이 태워지는 그 제단이 끊어지고 기름 부으셨던 모든 것들이 말라버리는 재앙의 날, 그 ‘여호와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백성들은 그 약속의 땅에서 주어진 그 축복이 마치 영원할 것처럼, 안전할 것으로 여기고 그 죄악에 대한 회개의 목소리와 돌이킨 자의 삶이 없어졌음을 한탄하지 않으며 여호와의 애통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육신의 생명은 이 땅에서 잠시이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에서의 삶은 영원합니다.
말기 암 환자처럼 남은 생존일에 대한 선고를 받는 날이 올 때,
썩어 없어질 이 땅의 소산으로 말미암아 절망하고 눈물 흘리기보다
영원히 주님과 함께 거할 수 있게 되는 소망과 기쁨으로 돌이켜 나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요엘 1:1~12 들으라 그리고 울라.
구약의 성령행전이라 불리는 요엘서로 넘어왔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욜2:32)라는 말씀도 있고
특별히 여호와의 날이 4번이나 기록되어 있다.
여호와의 날에 대한 강조가 많이 있는 특별한 소선지서 이다.
여호와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이르신 말씀이라(1)
요엘이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 라는 뜻이다.
요엘은 브두엘의 아들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요엘에게 들려왔다.
주님 나에게도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본문에는 3종류의 사람들에게 말씀하신다.
첫째는 늙은 자들아 하고 말씀하신다.(2)
영어 성경으로는 You Elders라고 표현 하는 것으로 보아
장로들에게 지도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인가 보다.
너희는 들으라, 너희는 귀를 기울일찌라(2) 하신다.
너희 열조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는냐? 물으신다.
이런 날은 어떤 날인가?
팟종이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다 먹어버린(4) 지상의 모든 것이 황폐되어 버린 날이다.
팟종, 메뚜기, 늣, 황충은 모두 메뚜기의 일종이다.
너희는 이것을 자자손손 고하라 하신다.(3)
둘째 술에 취한 자들아 하고 말씀하신다.(5)
너희는 깨어 울찌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찌어다.(5) 하신다.
왜 울고 곡해야 하는 가?
사자의 이 같고, 암사자의 어금니 같은 한 이족이 내 땅에 올라왔기 때문이요.(6)
그들이 포도나무를 죽이고 무화과나무 가지가 하얗게 벗겨져 버렸기 때문이다.(7)
그러므로 처녀가 약혼자의 죽음을 슬퍼하듯이 통곡하라 하신다.(8)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와 술로 드리는 전제가 성전에서 끊어졌고(9)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처량하고
곡식이 다죽고
새 포도주가 다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기에(10) 통곡하라 하신다.
세째 농부들아 하고 말씀하신다.(11)
너희는 부끄러워할찌어다.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들아 곡할찌어다.(11) 하신다.
왜냐하면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고(11)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가 나무가 말랐고
석류나무, 대추나무,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말랐고
인간의 희락이 말랐기 때문이다.(12)
왜 이런 전무후무한 메뚜기 재앙과 엄청난 가뭄을 주시는 가?
왜 하나님이 요엘을 통하여 이런 경고를 하시는가?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낙하산 없이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것과 같이
순간적으로는 짜짓할지 몰라도 그 결국이 어떠함을 하나님이 아시기에
파멸을 만나기 이전에 이렇게 경고의 사인을 보내어 주시는 것 아닌가?
이 메두기 떼와 엄청난 가뭄이 무서운 진노의 심판을 예증하는 것이라면
마음을 찢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만이
나의 유일한 살길이 아닌가?
매일의 묵상과 규칙적인 예배에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다시 한 번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가자.
아버지
요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것 처럼
나도 주님의 말씀을 듣길 원합니다.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세미한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나이다.
바람속에서 밤 꽃 향기를 맡으며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아버지께 제사드릴 제물조차 없어지는
극단의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성령님과 교통의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축복의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공급의 통로가 차단되지 않도록
주님과의 관계가 깨어지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희락이 마르지 않도록
기쁨을 회복시켜 주옵시고
새로운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말씀요약
요엘에게 임한 말씀입니다. 백성은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그 남긴 것을 느치가, 그 남긴 것을 황충이 먹은 일을 자녀와 후세에 말해야 합니다.
제사가 성전에서 끊어졌고,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말랐습니다.
밭의 소산과 과실이 없어져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귀를 닫은 백성에게 임한 재앙(1:1~4)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귀를 닫고 살면 하나님은 상황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요엘 시대에 메뚜기 떼가 몰려와 닥치는 대로 갉아 먹는 재앙이 임했습니다.
율법의 경고대로 하나님을 잊은 백성에게 저주가 닥친 것입니다.
요엘은 나이 든 사람들을 포함해 모든 주민을 불러 모으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연장자들은 땅에서 일어난 일을 오래 목격했기 때문에 역사를 증언하는 데 적격자들이었습니다.
요엘은 그들에게 과거에 이 같은 재앙이 있었는지 확증해 자녀들에게 증언하고,
자녀들은 대대로 후손에게 전하라고 명령합니다.
성경에 담긴 역사의 증언들은 복이든 저주든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올바로 분별하려면 하나님 말씀에 늘 귀 기울여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의 백성이 현재 일어나는 일들에 주목하고 그것을 후손에게 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말씀에 귀를 닫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고,
말씀을 듣는 태도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생각해 보세요.
탐욕 뒤에 찾아온 피눈물(1:5~12)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에 취해 살면 땅을 치며 울 날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넘치도록 복을 주셨는데 그들은 하나님이 하신 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감사하기보다는 불의로 재산을 더 쌓고, 우상을 섬기고, 악을 행했습니다.
그들이 방패요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자 삶의 방벽은 허물어졌고, 탐욕으로 물든 땅은
사나운 재앙으로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즐거움이 말라 버린 땅에서 백성에게 남은 것은 수욕과 눈물뿐입니다.
요엘은 그들에게 부끄러워하고 애곡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감사하는 삶이 끊어지면, 남는 것은 피눈물밖에 없는 날이 오고야 맙니다.
- 묵상 질문: 세상에 취한 백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그들이 깨어나 할 일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받은 복과 감사를 잊지 않고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상황을 통해 교훈하시는 말씀을 듣고도 귀 기울이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완고한 저의 모습을 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녀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 앞에 늘 순종하며 깨어 기도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1.요엘의 권위
요엘이 어떤 사람인지 성경은 정확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오늘 성경에서 요엘은 브두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 이외에 그 어떤 것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의 입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은 그 위력이 대단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이 가지는 영적권위는 그가 어떤 조건을 가진 사람인가보다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가까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요엘은 비록 유명하지 않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로서 영적권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영적인 권위는 그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가까이 서 있는지를 나타내는 바로미터가 되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권위를 소유하고 있는가?
2.깨닫지 못하는 믿음
하나님께서는 요엘을 통하여 그 땅에서 일어난 메뚜기 재앙을 통하여 재앙의 무서움을 말씀하십니다.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땅에 내린 메뚜기 재앙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죄에 빠져 있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징계의깨닫게 하시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죄에 빠진 그들은 하나님의 경고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이미 눈이 어두워져서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었습니다. 영적인 눈이 어두워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연과 내 주변에 여러가지 일들로 경고하셔도 깨닫지 못합니다.
참된 성도는 늘 깨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알려 주시기 위하여 나의 모든 상황속에서 행하시는 것을 깨닫는 자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아둔함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영적 민감성을 잃지 않도록 늘 성령님과 동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가?
빼앗긴 행복(1-12절) -8일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에게 어떤 재앙이 오는 지를 성경을 통하여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즐겼던 포도주도 이제는 구할 수가 없고 무화과 나무도 다 망쳐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잃게 되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을 때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 하나님의 보호를 거절한 인생은 이렇듯 비참함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내게 주신 하나님의 복을 날마다 감사하면서 이 행복함이 나의 죄로 인하여 빼앗기지 않도록 항상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바르게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주어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복을 감사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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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떼
메뚜기 떼가 몰려와 닥치는 대로 농작물을 갉아먹듯 세상의 죄악들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집어삼킵니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죄악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유혹을 뿌리쳐야 합니다. 서로를 의지하고 협력하여 한 몸을 이루고 그리스도의 문화(사랑)로 세상을 덮어야 합니다. 모든 시대에는 기근과 전쟁이 있었습니다. 민족마다 위기가 있었고 멸망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 시기마다 애통하는 자들이 있었고 모든 것들을 원점으로 돌리는(회복시키는) 그리스도인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이전의 모습을 회개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러한 역사가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함 가운데 반석 위에 바로 선 그리스도인이 되어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세상은 더욱 혼란스럽고 복잡해져갈 것입니다. 지혜와 지식의 은사를 구합니다. 영분별의 은사를 구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의 날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사랑이 식어가고 미움이 당연한 시대에
다시 깨어 주신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길 소망합니다.
결코 마르지 않고 기름부음이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의 진리를 날마다 더 알고
기도로 그 안에 거하며 이 땅을 위해 탄식하는
정결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 북녘땅의 백성들에게 예배의 기쁨과 말씀의 역사를 체험케 하시고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인자하심과 긍휼히 여기심에
순종하는 거룩한 족속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