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ion Alyh Roz (백만송이 장미 - 알라 뿌가쵸바) (러시아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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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ил-был художник один, (한 화가가 있었네.) 질 븰 후도쥬닉 아진.
Домик имел и холостой. (집 한 채에 독신이었지.) 도믹 이몔 이 홀스뜨이.
Но он актрису любил, (그는 여배우를 사랑했노라,) 노 온 악뜨리수 류빌.
ту, что любила цветы (꽃을 사랑하는 여배우를.......) 뚜, 슈또 류빌러 쯔비뜨이
Он тогда продал свой дом, (화가는 자신의 집을 팔고,) 온 따그다 쁘로달 스보이 돔,
Продал картины и кров. (자신의 그림과 피를 팔았지.) 쁘로달 까르찌늬 이 끄롭
. И на все деньги купил (그 돈을 다 털어.) 이 나 브셰 젱기 꾸삘
Целое море цветов. (바다만큼의 장미꽃을 사버렸노라.) 쳴로예 모례 쯔비또프.
Миллион, миллион, (백만송이, 백만송이,) 밀리온, 밀리온,
Миллион алых роз. (백만송이 붉은 장미를.) 밀리온 알릐흐 로스
Из окна, из окна, (창가에서, 창가에서,) 이즈 아끄나, 이즈 아끄나,
Из окна видишь ты. (창가에서 그대는 보느뇨.) 이즈 아끄나 비지쉬 뜨이.
Кто влюблен, кто влюблен,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끄또 블류블롄, 끄또 블류블롄
Кто влюблен, и всерьез, (사랑에 빠진 어떤 사람이,) 끄또 블류블롄, 이 브셰료스
Свою жизнь для тебя (자신의 인생을 그대를 위해) 스바유 지즌 들랴 찌뱌
Превратит в цветы. (꽃과 바꿔버렸거늘.) 쁘리브라찟 브 쯔비뜨이.
Утром ты встанешь у окна, (아침에 그대가 일어나 창가에 서면,) 우뜨롬 뜨이 브스따니쉬 우 아끄나
Может, сошла ты с ума, (아마, 제 정신이 아닐지도 모르리.) 모쥣, 사슐라 뜨이 스 우마,
Как продолжение сна, (마치 꿈을 계속 꾸듯이,) 깍 쁘라달졔니예 스나,
Площадь цветами полна. (광장은 꽃으로 가득 차리니.) 쁠로숴찌 쯔비따미 빨나
Похолодеет душа : (제 정신으로 돌아오면 궁금해 하리라 :) 빠할라졔옛 두샤
Что за богач здесь чудит? (어떤 부자가 여기에 (꽃을) 두었을까?를) 쓔또 자 바가취 졔시 추지트?
А под окном, чуть дыша, (창 밑에선, 맥 못 추는,) 아 빠드 아끄놈, 추쯔 듸쌰,
Бедный художник стоит. (가난한 화가가 서 있거늘.) 볘드늬 후도쥬닉 스따잇.
Миллион, миллион, (백만송이, 백만송이,) 밀리온, 밀리온,
Миллион алых роз. (백만송이 붉은 장미를.) 밀리온 알릐흐 로스
Из окна, из окна, (창가에서, 창가에서,) 이즈 아끄나, 이즈 아끄나,
Из окна видишь ты. (창가에서 그대는 보느뇨.) 이즈 아끄나 비지쉬 뜨이.
Кто влюблен, кто влюблен,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끄또 블류블롄, 끄또 블류블롄
Кто влюблен, и всерьез, (사랑에 빠진 어떤 사람이,) 끄또 블류블롄, 이 브셰료스
Свою жизнь для тебя (자신의 인생을 그대를 위해) 스바유 지즌 들랴 찌뱌
Превратит в цветы. (꽃과 바꿔버렸거늘.) 쁘리브라찟 브 쯔비뜨이.
Встреча была коротка, (만남은 너무 짧았고,) 브스뜨례차 븰라 까라뜨까,
В ночь ее поезд увез, (밤 기차로 그 여자는 떠나버렸지.) 브 노취 예요 뽀예스뜨 우뵤스,
Но в ее жизни была (하지만, 그 여자의 삶에는) 노 브 예요 지즈니 븰라
Песня безумия роз. (황홀한 장미의 노래가 함께 했노라.) 뼤스냐 비주미야 로스
Прожил художник один, (화가는 혼자서,) 쁘로질 후도쥬닉 아진,
Много он бед перенес, (불행 가득한 삶을 살았지만,) 므너거 온 볘드 뼤리뇨스,
Но в его жизни была (그의 삶에도) 노 브 예보 지즈니 븰라
Целая площадь цветов. (꽃이 가득한 광장이 함께 했었네.) 쳴러예 쁠로셔찌 쯔비또프
Миллион, миллион, (백만송이, 백만송이,) 밀리온, 밀리온,
Миллион алых роз. (백만송이 붉은 장미를.) 밀리온 알릐흐 로스
Из окна, из окна, (창가에서, 창가에서,) 이즈 아끄나, 이즈 아끄나,
Из окна видишь ты. (창가에서 그대는 보느뇨.) 이즈 아끄나 비지쉬 뜨이.
Кто влюблен, кто влюблен,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끄또 블류블롄, 끄또 블류블롄
Кто влюблен, и всерьез, (사랑에 빠진 어떤 사람이,) 끄또 블류블롄, 이 브셰료스
Свою жизнь для тебя (자신의 인생을 그대를 위해) 스바유 지즌 들랴 찌뱌
Превратит в цветы. (꽃과 바꿔버렸거늘.) 쁘리브라찟 브 쯔비뜨이.
나나무스꾸리샹송 - 백만송이 장미
추가열 통키타 라이브 - 백만송이 장미
심수봉이 불러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이 노래는, 흔히 러시아 노래로 알고 있지만 라트비아 노래라고
합니다. 물론 이 노래는 러시아 가수 알라 푸가체바(Alla Pugecheva)를 통해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며, 또 이 노래
가 세상에 나왔을 무렵에는 라트비아는 소련의 지배 아래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러시아 노래로 알았다고 해서 뭐 크게
흠 잡힐 일은 아닙니다.. 라라와복래도 이진숙의 <러시아 미술사>(2009-07-14 글)를 소개하는 글에서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는 러시아의 국민가수 알라 푸가체바가 원곡을 부른”이라고 쓴 적이 있지요..
이 노래는 라트비아의 작곡가인 라이몬즈 파울스(Raimonds Pauls, 영어로 자신이 지은 이름며 라트비아 이름은 Leon
Briedis입니다)의 곡으로 1981년 라트비아 방송국에서 개최한 전국음악경연대회에 출품한 곡입니다.
물론 내용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르고, 제목 역시 ‘백만 송이 장미’가 아니라 ‘마리나가 주었어요’라는
뜻이랍니다. 마리나는 고대 라트비아의 여신이라고 합니다(영어 번역에서는 마리나를 마리아로 옮기고 있더군요...)
내용은 한 여인이 어릴 때 선물을 받은 일을 떠올리곤 지나간 생의 기쁨과 슬픔을 되새기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자신의
딸이 미소를 짓는 모습을 바라보는 심정을 그린 것입니다.
원곡은 아이야 쿠쿨레(Aija Kukule)라는 여가수와 리가 크레이츠베르가(Līga Kreicberga)라는 여자아이가 듀엣으로
불렀으며, 한때 라트비아인들의 독립 의지를 담아 널리 불리기도 했지만, 알라 푸가체바가, 20세기 초 그루지아 출신의
가난한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가 여배우 마르가리타에게 바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개사하여 부른 이후에 세계
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것을 심수봉이 '백만 송이 장미'라는 제목으로 노래한 것이지요.
이 노래를 작곡한 라이몬즈 파울스는 1936년 수도 리가에서 태어나 지금도 라트비아의 국민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습
니다. 1999년에는 라트비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네요. ^^*
원작에서의 니코 피로스마니는 지독히 가난한 화가였다 합니다. 옛날이야기들이 늘 그렇듯이 그림 속의 주인공 마르가
리타는 아름다운 여자였고, 그녀는 지방 삼류 악단의 배우였지만, 늘 그녀를 숭배하는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이 가난한 화가의 사랑은 관심 밖이었으나 그는 단 한순간도 사랑을 멈출 수 없었다합니다.
어느 생일날 아침, 느지막히 눈을 뜬 마르가리타가 창문을 열었을 때 놀라운 광경이 펼쳐져 있었는데..
그녀의 집 앞 고목에 온갖 꽃들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었던 것이지요..그것은 바로 가난한 화가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날 그루지아의 모든 꽃들이 그곳에 모인 듯했고 이에 감동한 여배우는 가난한 화가의 사랑을 받아들였다 합니다.
그러나 알라 푸가체바가, 20세기 초 그루지아 출신의 가난한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가 여배우 마르가리타에게 바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다르게 개사하여 부른 이후에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합니다 ^^*
첫댓글 우와~~
노래가 너무 좋아서 타카페에서 퍼왔는데
다른 버젼의 곡들은 무궁무진한데 원곡은 태클에 걸려 동영상 및 원곡 자체는 거의 삭제당했네욤.. ㅡ,.ㅡ;;
원곡 퍼오기가 딥따 힘든데.. 제가 또 누굽니까..? ㅋㅋ 의지의 한국인.. 블리치 임돠~~~~
알라뿌가쵸바.. 정말 좋은노래 즐감하시고
나나무스꾸리 샹송과 다른 버젼도 올려보니 행복한 밤 되소서 ^^*...
ㅎㅎㅎ요즘 그 착한신랑님 식사두 잘 안 차려 준다믄서...이제야 알겠어요 ㅎㅎ
날밤새면서 음악 듣느라 그랬꾸먼효 ㅎㅎ
훔,, 천상님께 딱 걸렸군요 ㅎㅎㅎ
항상 초보가 잘 걸린다는데..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거 같아요~~~
이궁.. 저 요즘 머리가 바닥에만 닿으면 자요... 미티것어요. ㅎㅎㅎ
심수봉 노래 아닌가~~?? ㅎㅎ 영감님 잘 모셔유~~~ㅎㅎ
에이잉...영감님이 마눌님 뫼시는것 같던뎁?????.. 아고 난 죽었땅 튀잣~~3=3==33==3~~~~ㅋㅋ
본문을 잘 살펴보심 답이 나와 있답니다 ㅎㅎㅎ
그런데..누굴 잘 모시고 안모시고 할까요..?
모든 부부사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할탓 아닐까요..?
대접받게 행동하면 대접받고 푸대접하면 본인에게 그게 돌아가겠지요..?
ㅋㅋㅋ 결과적으로 전 잘할때 아주 잘해주므로 천상언니말은 패쓰인줄 아뢰요 ^^*
왠지 오늘 노래가 땡기네요 ㅎㅎ
그래도 난 기남이형처럼 심수봉노래냐고 질문 하지 않을께요 ㅎㅎ
ㅎㅎㅎ
감사합니다 ^^*
어제 새벽 애잔하게 깔리는 음색에 취해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네요~~ ㅎㅎㅎ
즐거운 오후 되세요 ^^*
루체오빠~~~
잠못들게하는 이유가 뭐래요 ㅎㅎ
헉~~
그기 아니고 며칠 잘자면 하루 못자고 또 며칠 비글거리다가 또 잘자고 그래요 ㅡ,.ㅡ;;
아무래도 늙어감을 절실히 깨닫는다고나 할까요... 힝..
우와~~정말 잘 봤습니다. 알라 푸가체바의 눈길에 그냥 쏘~옥빠져 들었네요.
우리나라 가수와는 다른 포스가 느껴지는걸요. 반했어요.
경연대회에서 나왔던 다른 원곡은
어린아이와 함께 부르는 노래인데요.,.
순수하고 청아한 어린아이가 읆조릴때는 소름이 쫘악...
정말 멋진 노래인것 같습니다..
즐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