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춘 전 서울 서울서부지검장은 "한화사건을 수사하면서 법무부로부터 간섭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남 전 지검장은 YTN 과의 통화에서 "한화와 태광 사건은 살아있는 대통령을 수사하는 것보다 어려웠고 재벌은 교묘하게 수사를 방해했으며 법무부는 수사팀을 지치게 했다며 조선일보에 인터뷰 형식으로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라고 말함으로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그런가하면 MB정부 4년차에 들어 벌써 MB의 주변 인물중 대학 동기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천신일 회장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다. 건설현장 식당(함바집) 비리 수사로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참모들과 대학 후배들이 줄줄이 쇠고랑을 차고 있다. 정권 4년차에 나타나는 측근 비리 폭발 증상이 어김없이 찾아온 것이다. 심상치않은 한화수사 압력이 터지고 있다. 게다가 구제역 파동, 물가고, 전세고 , 유류고등 국민의 생활고통이 가중되고 있고 세계 곡물파동 조짐까지 보이면서 총체적 위기국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한다.
뿐만아니라 국민과의 공약과 철통같은 약속을 헌신짝 처럼 버리어 국민의 신뢰는 땅에 추락하였고
신공항및 경제벨트로 영남권에서 대구와 부산이 심한 갈등에 휩싸였고 호남권도 유치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강하게 내기 시작했다. 충청권에 약속한 공약이 표류함으로서 정국은 더욱 혼란을 겪는 듯 하다.
이런 판국에 누가보더래도 차기정권에 권력을 나누어 향유하려는 친이의 이원집정부제로의 개헌추진은 더욱 현정부와 친이의 목을 조여가는 형국이 되는것 같다. 게다가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박근헤 죽이기로 국민과의 약속한 공약을 페기하는 무리수를 둠으로서 그들은 나락으로 점점 빠져드는 모습이다. MB의 신임과 지지도는 하락 국면이 불가피해 질 것이다. 지금 여론은 그런 증상을 보이고 있다. 아마 개선도 없이 돌파구를 찾지 못한다면 필자의 주관적 판단에 노무현때의 20%까지 추락할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더구나 국정후반부로 갈수록 부정부패의 병페가 드러나는 것이 과거정부에서 보여준 관례이고 4대강 공사등 커다란 국책사업이 벌어진 점을 고려해 볼때 차기 선거와 맞붙어 야당의 강력한 공격이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볼때 임기2년을 남긴 현정부와 친이들의 위기 국면이 도래하고 있음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를 부채질하는 것은 국민과의 신뢰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신뢰없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위기 국면을 어떻게 돌파할련지 그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 특히 박근혜 죽이기 전략은 수정이 불가피하여 함께 같은 배에 동승한 동지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박근혜의 압도적 지지율은 바람에 의한 지지율이 아니라 국민에게 보여준 자질에 의한 지지율이기 때문에 꺼질수 없는 콘크리트 지지율이다. 이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박근혜를 탄압할수록 국민과의 신뢰를 잃은 친이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어있다. 따라서 친이와 명빠들의 박근혜 까대기는 중단되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박피의 이명박까대기는 자동 중단될 것이다. 이제 친이는 과욕을 버리고 어려운 국면을 박근혜와 함게 돌파해 가는 것이 유일한 길 임을 인식할 때이다. 이럴때일수록 박근혜를 껴안는 모습이 필요하고 화기애애한 청와대 회담과 만남도 이어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우리는 하나다 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선언하고 보여줘야 한다.
개인적 또는 특정세력의 사적 욕망보다 국익과 공익을 위한 정치를 펼칠때 위기는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박근혜와 친이가 하나되는 것은 국익을 위한 행동인 것임은 틀림없다.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는 옛말이 오늘의 한나라당이 되씹어야 할 명언이 아닐까? 지금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친이들의 감추고자 했지만 사납게 드러난 정권욕의 손톱을 깍고 오무릴 때이다. 국민은 결코 신뢰없이 사욕을 추구하는 자에게 정권을 주고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을 것임엔 틀림없다. 월등한 도덕적 덕목을 가지고 사욕을 버리고 진정으로 나라를 내몸처럼 가장 많이 사랑하는 자가 나라를 다스리기를 국민은 원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