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6월 1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사탄의 시험을 어떻게 이길까? 2
[에베소서 6:11~12]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어느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남편은 결혼 후 내 집 마련과 승진을 위해 매일 야근에다 주말에도 일만 했습니다. 밤 늦게 돌아와 잠만 자고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도망치듯 출근을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다 주었는데도 아내는 행복해하지 않았고, 늘 서운해하고 불만에 차 있었습니다.
남편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회사 일도 힘들어 죽겠는데 아내가 자신의 소고를 이해해주지 않아 집에만 오면 모든 게 짜증스러웠습니다.
남편은 승진도 하고 사업도 엄청나게 잘되어 회사를 확장하게 되었고, 일만 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어느 날 집에 돌아왔더니 아내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 있었고, 감기 걸린 아들과 지내느라 지친 아내는 소파에 쓰러져 자고 있었습니다.
서로 따뜻한 위로를 듣고 싶었지만 이제 서로에게 무관심해져갔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일찍 퇴근을 하자 아이는 너무 좋아했고, 동화책을 읽어달라, 같이 축구하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피곤했던 남편은 ‘다음에 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아내는 남편에게 무모한 사업 확장은 원치 않으며, 남편과 아이들의 아버지 자리를 지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남편은 자신이 얼마나 가정을 사랑하고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데 알아주지 않는 아내에게 화가 났고 불쾌했습니다. 그래서 문을 쾅 닫고 나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때 처음으로 제정신이 들었고, 아내에게 달려가 사과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진심으로 사과하는지 알고 싶었는지 ‘뭐가 미안한지는 아냐?’고 물었습니다.
남편이 안다고 말하자 아내는 ‘알면서 그동안 그런 식으로 대했냐?’며 화를 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잘 모르겠다고 하자 ‘알지도 모르면서 미안하다고 얘기했냐?’며 또 화를 냈습니다.
남편은 다시 ‘잘못했다’고 말했고, 아내는 또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면서 미안하다고만 하면 다야?’ 라며 화를 냈고, 남편은 남편대로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받아줄 줄도 알아야지 왜 말꼬리 잡고 트집을 잡느냐며 또 화를 냈습니다.
아내는 '왜 내 마음을 알아주려고는 안하고 저 짧은 한마디로 상황을 넘어가려고 하지? 내가 그렇게 힌트를 줬는데 어떻게 모를수가 있지?'라며 서운해했고, 남편은 ‘그냥 뭐가 서운한지 말해주면 될 걸 왜 스무고개를 해서 시간을 질질 끌게 만들까?'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이 부부는 어떻게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중요한 건 남편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게 아니라, 아내의 서운함을 알아주고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따뜻한 말한마디를 해 주는 것입니다.
아내는 성에 안 차는 대답만 하는 남편에게서 맘에 드는 말이 나올 때까지 '뭐가 미안한데?'라는 질문을 반복할 게 아니라 남편의 마음을 바라봐야 됩니다.
이렇게 부부 관계를 비롯한 인간관계는 유리 그릇과 같아서 조금만 잘못해도 깨져버립니다.
사랑과 신뢰를 쌓는 데는 수 십년이 걸리지만 그것을 무너뜨리는 데는 1분이면 족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라면 정성을 다해서 관계가 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마귀는 화평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공격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 부부 사이를 이간시켜 화합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유혹하는데 실패하자, 예수님께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스타가 될 것을 유혹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증명할 수 있고, 그것을 보고 사람들이 믿을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마태복음 4:5~6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마귀는 예수님께 시편 91편 말씀을 인용하여 유혹했습니다.
[시편 91:11~12]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각색하고 조작했습니다. '네 모든 길에서' 를 빼버린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마태복음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어떤 행동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뜻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내 욕심의 도구와 수단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실성을 의심하고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로 하나님과 나를 갈라 놓으려는 사탄의 전략입니다.
예를들면, 마귀는 ‘굳이 교회에 갈 필요가 있느냐? 굳이 이 날을 지킬 것이 무엇이냐? 그러므로 어디 하나님을 시험해 보자. 가정제단 쌓고 적당히 주일을 놀고 지내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며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신지 역사하시는지를 시험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했는데 ‘적당히 세상과 타협해서 살아도 괜찮을 것이다. 그렇게 살아보자. 하나님 말씀은 안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지 안 그런지 한번 시험해 보자’는 생각은 하나님의 채찍과 심판을 유도하려는 마귀의 궤계인 것입니다.
그렇게 마귀의 유혹에 걸려들면 반드시 신앙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고 끝까지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순전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믿음 위에 굳건히 서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은 참이요, 진리요, 절대로 시험의 대상이 되지 않음을 믿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는 진실하고 참된 진리의 말씀이므로 그를 시험의 대상으로 삼고 시험해 볼 수가 없습니다.
사탄의 계략에 빠져 하나님을 시험함으로 오히려 스스로 시험에 빠져서 수많은 고통과 괴로움을 겪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681C4d2D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