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6일 오전 시장 동향 (10시 40분 기준)]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중국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 5월 신규 주택판매건수 및 내구재주문 등이 개선되며 투자심리 호전. DOW +0.69%, NASDAQ +0.82%, S&P500 +0.95%. 독일과 프랑스, 영국증시도 1%이상 상승. 국내 증시는 +19pt 상승 출발해 개장 직후 1800선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도로 인해 상승 폭 축소
이시각 현재 KOSPI는 +6pt 오른 1786pt, 코스닥은 +8pt 상승한 489pt. 외국인이 거래소 -1700억원 순매도, 코스닥에선 +80억원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2700계약 매도우위. 프로그램 매매는 -1450억원 순매수, 일본 니께이증시는 +0.18%. 중국상해종합지수는 약세 출발하며 -0.48%, 미국 S&P500선물지수는 -0.22%, 원/달러 환율은 7.80원 하락한 1152.40원, 엔/달러는 0.05엔 오른 97.85엔
종이목재, 전기가스, 기계, 제약, 증권업종이 1%이상 반등하고 있으나 전기전자, 운수창고, 통신업종은 약세.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제철, 우리금융, 삼성전기 등이 2%이상 오르고 있고 현대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강원랜드 등도 1%대 상승. 삼성전자, 롯데쇼핑, 현대글로비스 등은 1%이상 하락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간 단기금리 급등은 일시적 현상이며 합리적인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유동성 위기 우려가 완화. 금일 1년물 금리 스왑도 전일대비 30bp이상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중국 증시는 개장 직후 1%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낙폭을 소폭 축소하고 있는 모습
국내 증시는 미국 출구전략에 이어 중국 유동성 우려로 투자심리 위축세 지속.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반등 탄력은 미약한 수준. 외국인 매도 포지션이 이어지고 있어 수급 개선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음. 당분간 리스크 관리 지속하면서 낙폭 과대주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으로만 접근하는 전략 지속
[업종 및 특징주]
IT 부품: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상보(027580), 아모텍(052710), KH바텍(060720), 모베이스(101330), 이라이콤(041520), 디스플레이텍(066670), 이엘케이(094190), 비에이치(090460) 등 동반 강세
한국전력(015760) : 7~8월 원전 재가동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 반등
삼성전기(009150) : 갤럭시S4 효과 등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
유한양행(000100) : 외형확대에 따른 점진적인 이익개선 전망과 우량 자회사 가치에 대한 기대로 강세
우리투자증권(005940) : 우리금융 민영화 실행방안 발표로 매각 기대감 고조되며 강세
롯데하이마트(071840) : 6월 전자제품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로 강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 외국계증권사 창구로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
KSS해운(044450) : 전일 채무보증 우려로 급락했으나 잠재적 채무와는 관련이 없는 일반적인 절차라며 회사측에서 해명하고 나서면서 주가 반등 시도
KT뮤직(043610) : KMP홀딩스 인수합병 소식에 강세. KMP홀딩스는 국내 대형엔터테인먼트업체들의 음원 콘텐츠 유통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
휴비츠(065510) : 하반기 이후 신규 사업 고마진 구조의 광학 현미경 사업부 이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로 강세
[핫브레이크 스트라이크존 종목동향]
삼성생명(032830) : 금리 상승 수혜 기대. 높은 재무건전성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유지. +1% 이상 상승
현대글로비스(086280) : 완성차 수송부문 수익성 개선 및 환율상승으로 인한 CKD 마진 개선 기대. -1% 이상 하락
GS홈쇼핑(028150) : 고마진 상품 성장세 유지되고 있어 2분기 실적 성장 기대. -1% 이상 하락
LG하우시스(108670) :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신규제품 출하 증가에 따른 2분기 실적개선 기대. -1% 이상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