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KGC, 고양 오리온, 부산 kt, 인천 전자랜드 이렇게 6강이 모두 확정되었네요!
6강은 확정되었는데 순위 경쟁팀간의 맞대결들이 아직 남아 있어서 최종 순위는 최종전에 가야 알 수 있을텐데 어느 그룹으로 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1일 전자랜드vskt는 플레이오프 그룹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고, 2일 현대모비스vsKGC, 4일 오리온vsKGC의 맞대결이 있는 것과 함께 KCC의 잔여경기가 kt, 전자랜드와의 경기가 남아 있네요!
2위는 현대모비스가 유리한 상황으로 보여지고, 3위의 경우 오리온vsKGC의 경기가 변수가 될 듯한데 아무래도 설린저가 있는 KGC가 유리해 보이지만 현대모비스전이 변수가 될 것 같고 오리온은 전날 SK전 원정경기를 치른 후 연전이 되겠네요!
4위 오리온의 경우 이대성과 이승현이 있는 상황에서 데빈 윌리엄스가 각성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1위인 KCC전에서 6전 6패라 3위를 원하겠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내일 인천에서 맞대결하는 전자랜드와 kt도 순위에 대한 생각이 많을텐데 kt의 경우 허훈과 양홍석, 김영환 등이 잘하지만 외국인 선수의 경기력과 팀의 수비력에서 문제가 있고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한 상황에서 연승과 연패가 반복되며 경기력 기복이 있고 정영삼과 정효근의 부상 이탈과 김낙현 이외의 득점원 부재, 강점이었던 수비력에서의 균열 현상으로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kt는 KCC전 전적이 좋지 않고 전자랜드는 현대모비스전 6전 6패지만 오리온 혹은 KGC의 전력도 무시할 수 없고 현대모비스의 최진수 시즌아웃과 KCC가 조 알렉산더가 합류하는 변화가 있다는 점에서 그 부분도 생각을 하면서 잔여경기를 부상없이 치르는 것을 생각할 것 같습니다.
순위경쟁이 눈치 싸움이 될 수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면서 남은 시즌이 잘 마무리되고 플레이오프가 재미있는 경기가 되면서 특히 전자랜드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라는 이름으로 치르는 마지막 시즌을 잘 마무리하여 안정적이고 좋은 모기업에 인수되어 10구단 체제가 잘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와 kcc가 그래도 유리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