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kai Makoto" comment 2005/03/30 :
■ 요전날은 * 이즈부치 유타카씨, * 유우키 마사미씨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유우키 마사미씨와는 처음으로 만났습니다만, 나는 고교시절 코믹판 '기동경찰
퍼트레이버'의 대팬이었으므로, 본인을 눈앞에서 보니 어쩐지 감동해 버렸습니다.
작품의 이미지 그대로의 상냥한 멋진 분이었습니다.
■ 그리고, 이즈부치씨들과 만나면 언제나, 「다음의 세대에 문화의 전달자를 전
하지 않으면」이라고나 할까.. 수시간동안 계속 특수촬영, SF이야기가 됩니다만
(웃음), 미미한 지식의 나는 거의 붙어 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야말로
즐거운 듯이 이야기하고 있었으므로,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겁습니다.
지금까지 산 이즈부치씨의 DVD가( 「신카이군은 이것을 봐야 해!」), 「환상의
시가전(1967년)」 「지구 방위군(1957년)」 「가스 인간 제일호(1960년)」 「후
랑켄슈타인 대지바닥 괴수(1965년)」….어쩐지 작풍 바뀔 것 같다(웃음).
■ 29일은 SHIBUYA-AX에서 있었던 *angela의 'a열차로 가자!전곡 라이브!'에 다
녀왔습니다.3시간 반에 이르는 장시간의 라이브였습니다만, 훌륭하고 좋았습니다!!
보컬의 atsuko씨의 최초로 일성으로 등에 거품이 이는 듯한 고양감에 싸여 라이브
중에 그러한 물결이 몇번이고 있었습니다. angela의 두 명과는 이전에 초밥집에서
만났을 때, 시작하고 나서 지금까지의 13년의 고생담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만, 그
러한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저는 왠지 울 것 같이 되어 버리고 있었습니다(웃음).
동세대의 아티스트가 전력으로 분투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용기를 북돋울
수 있었습니다.
* angela : 2인조 혼성그룹(아츠코 & 카츠). 주로 애니메이션 위주의 음악을 하며
'창궁의 파프너'의 오프닝과 엔딩을 부름.
* 이즈부치 유타카 : 애니메이션 '라제폰'의 감독
* 유우키 마사미 : '기동경찰 퍼트레이버'의 작가, 만화가
월간 '뉴타입'에 컬럼연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