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원 참배와 기념식으로 진행
- 1천여 국내외 ROTCian 한자리에
- 3기 임관50주년 명예메달 수여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최용도, 11기)는 6월 1일 ‘제54주년 ROTC의 날 행사’를 1천여 국내외 ROTCian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립현충원과 중앙대학교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최용도 중앙회장과 박규직(1기)‧이동형(8기)‧이병권(9기)‧최헌규(10기) 역대 중앙회장, 이재근(3기) 명예회장, 김영래(6기) 통일정신문화원장, 손종국(13기)‧박진서(15기)‧김재완(18기)‧한진우(20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강호재 1기 회장, 이준봉 2기 회장, 이철우 3기 회장, 권태림(3기) 경북지구회장, 임성주 4기 회장, 김영철(4기) 성우회장, 전광남 6기 회장, 염도현 7기 회장, 한영상(8기) 기독장교연합회장, 표정수 8기 회장, 윤환식 9기 회장, 박기원 10기 회장, 장세영(13기) 성균관대 회장, 이상래(13기) 대전충남세종지구회장, 이학수(16기) 부산지구회장, 임일빈(17기) 전북지구회장, 이규경(18기) 중앙대 회장, 신영정(20기) 미국 LA지회장 등 국내외 ROTCian 1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먼저 국립현충원에 집결한 동문들은 현충탑에서 중앙회장의 헌화 및 분향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으로 우국충정을 다짐했으며, 동기 및 선‧후배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서울현충원 217위, 대전현충원 220위)
또 중앙대 아트센터로 이동해 본격적인 기념행사를 가졌다. 공식행사는 김인식(14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기념식, 3기 임관 50주년 축하행사,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용도 중앙회장은 “1961년 ROTC가 걸음마를 시작한지 54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지난 54년을 반추해 보고 ROTC 100년을 향한 우리의 책무와 새로운 좌표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특히,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앞서 우리 ROTC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3기 임관 5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천신일 회관건립추진위원장님과 이안무, 임재문 위원님을 중심으로 전 동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중앙회관 마련에 큰 힘이 되어주신 3기 선배님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서는 김용한(11기) 상근부회장이 ROTC 연혁 및 경과내용을 보고하고 ROTC중앙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을 시청했다. 또 국방부 군악대가 ROTC의 날을 축하하는 축가를 선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임관 50주년을 맞이한 3기 동문들에게 일일이 ROTC 명예의 메달을 수여했으며 김광용‧김종원‧박중규‧신학진‧장완용‧차중식(3기)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3기 총동기회에서는 중앙회에 발전기금(1천만원)을 전달했고, 4기 총동기회에서는 3기 선배들의 오찬비용(200만원)을 쾌척했다.
특별강연에서는 뽀빠이 이상용(5기) 동문이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지표와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많은 정재계 및 호국보훈단체에서 화한과 축전으로 ROTC의 날을 축하했다.
<사진> 6월 1일 펼쳐진 제54주년 ROTC의 날
> 기타 사진들은 참여마당 내 포토앨범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