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훈련 1권, 성령, 새 생활의 열쇠
제자훈련이 평신도를 예수처럼 되게 하고, 예수처럼 살 수 있는 신앙인으로 세워주는데 그 초점이 있다면 사역 훈련은 교회 안에서 교역자의 지도 아래 말씀을 가지고 다른 형제를 섬길 수 있는 ‘작은목사’를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3년 동안 훈련을 받았지만 제자다운 인격과 삶의 열쇠인 성령의 은총을 받고 나서야 새롭게 된 자아의 가능성과 능력은 나타나기 시작했다.
제1과, 정죄는 끝났다.(롬8:1-4)
로마서를 성경중의 성경이라고 하고, 그 로마서 16장 중에 로마서 8장을 핵심에 놓고 있다. 로마서 8장은 우리의 신앙 자아와 생활에 관해 종합적으로 돌아보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금석이다.
1.예수를 믿는 사람은 어떤 종류의 정죄도 받지 아니한다. 왜냐하면 그 증거가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이다. 먼저 1절을 쉽게 정리해보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에 대한 모든 책임과 결과를 다 갚고 지불하셨으므로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결단코 정죄함이 없다
2.예수를 믿고 그의 안에 거하게 되면 결코 정죄를 당치 않는다고 하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롬4:7,8)
“7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
-다윗이 죄를 짓고 회개하면서 나온 고백으로 시편 32편의 내용이다. 다윗을 위대한 왕이요, 자랑이며 자신들의 생활의 이상으로 생각하는 다윗의 과거를 통해 다윗이 죄를 짓고 회개함으로 용서하심을 입은 것처럼 오늘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자신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을 믿으면 정죄를 당치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3.‘그러므로’(1절)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다음 성구를 가지고 정리해 보라.
1)로마서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로마서 4장까지를 논하면서 왜 의롭다함을 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의롭다함을 받는지 설명하고 하나님과 화평하는자가 되자고 논하고 있다.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다 그러므로
2)로마서 6;3,4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세례는 주님과 함께 죽는 것(물속에 들어감)과 주님과 함께 부활로 거듭남(물에서 나옴)을 의미한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죽었고 주님으로 인해 새 생명을 얻었으므로
4.정죄를 당치 아니하는 면책권은 언제 유효한가? ‘이제’(1절)라는 말을 주의 깊게 검토하고 대답하라.
-전에는 죄아래 있었고 저주 아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죄가 사하졌다. 그 전환 시점은 일차적으로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때이며, 내가 믿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요 구원자로 영접한 때이다.
5.당신은 정죄받지 않는다는 확신에 있어 변함이 없는가? 만일 자주 흔들린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다각적으로 검토하라.
-맹목사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아직 흔들림이 있다면 죄사함에 대한 문제를 다시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6.죄책감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계속 품고 있으면 당신이 신앙적으로 어떤 손해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죄책감이 따르면 그의 하나님은 심판의 하나님이며, 결국 이러한 감정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로막고 하나님께 대한 불편한 마음, 원수된 마음을 가지게 된다.”
7.하나님께 용서받았다는 확신이 강할 때 실제로 신앙생활에서 어떤 유익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죄로부터의 자유함, 세상이 줄수 없는 기쁨,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로 나아감, 말씀을 통한 성장 등등
8.2절 말씀을 쉽게 정리해 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우리가 예수 안에 있으면 정죄를 받지 않는 것은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기 때문이다.
9.이 말씀은 예수 믿는 사람이 정죄를 받을 수 없는 실제적인 증거를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법’이라는 말을 ‘능력’이라는 말로 바꾸면 실제적인 증거가 무엇인지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각자가 깨달은 대로 말해보라.
-‘법’이라는 말은 당시 시대가 법이라는 말이 갖는 구속력이 그만큼 강했기 때문이고, 또한 인간이 깨뜨리기 어려운 중력의 원리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였기 때문에 사용되었다. 그것은 이미 엄청난 능력이다. 하물며 죄의 중력을 깨뜨리는 은혜의 능력은 얼마나 크겠는가?
10.성령의 생명력이 우리 안에서 실제적으로 역사하기 시작하는 것은 언제부터인가?(로마서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성령이 믿는자들 안에 들어왔을 때부터 우리 안에서 성령의 생명력이 우리 안에서 실제적으로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구원을 계획하시고,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그 구원을 이루시고 성취하셨으며, 성령께서는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서 이루신 구원의 모든 효과를 우리의 것이 되게 하시는 분이다.
11.무엇을 근거하여 성령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케하셨는지를 3.4절이 설명하고 있다. 본문에 쉽게 정리해 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
-우리 인간이 죄값으로나 구원받은 이후에나 율법의 완전한 기준과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죄없는 인간으로 보내사 모든 인류를 위한 속제 재물로 삼으시고 육신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살아가면 율법의 요구를 이루며 살수 있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12.육을 가진 우리는 율법에 복종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육신이 우리를 무능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로마서7장18,19절을 가지고 설명하라.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우리의 육신은 결코 율법에 복종할 수 없다. 이것을 깨달아야 구원을 바라게 된다. 절망하면서 하나님을 찾게 된다. 자신 안에 선한 것이 없음을 알게 된다. 애를 쓰면 쓸수록 빠져들어가는 늪처럼 영적인 비탄과 절망으로 나아가게 된다.
13.하나님은 이 난제를 어떻게 해결하셨는가?
그러나 그가 자신의 상태를 비통해하고 스스로 의로워지려는 모든 교만한 노력들을 내려 놓고 주님을 자신의 주님으로 대속하신 분으로 영접하면 이 싸움은 끝이 난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요 해결책이다.
14.그 결과 우리에게 어떠한 해택이 주어졌는가? ‘율법이 이루어지게 하려 함이라’(4절)라는 말을 가지고 생각해보라.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율법의 요구는 완전한 것이다. 이 완전은 십계명으로 요약된다. 십게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같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 다 들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참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동적인 일이다. 그래서 참 사랑을 경험한 사람은 모든 율법을 충족시키는 비밀을 알고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15.예수의 십자가의 죽음과 우리 안에 오신 성령의 사역은 우리를 더 이상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는 사람으로 만들었는가? 아니면 정말 율법에 순종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는가?
-우리는 구원받음으로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처럼 죄를 지을수도 있고 죄를 짓지 않을수도 있는 상태로 변화되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는 죄인으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거듭난 사람으로서 성령을 따라 율법에 순종할 것인지, 옛 사람인 육체를 따라 죄를 지을 것인지 선택하며 아담과 하와처럼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성령께서 함께 하시므로 가능합니다.
16.당신은 지금까지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 주로 어떤 핑계를 늘어 놓았는가? 그리고 그 핑계가 왜 잘못된 것인지를 설명해 보라.
-맹목사는 가장 순종하기 어려웠던 순간이 건강에 대한 부분 같습니다. 몸이 힘들어질 것 같으면 벌써 긴장이 되어서 몸을 추스르느라 금식과 기도 묵상을 소홀히 하곤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겠습니다.
17.이 시간 배운 말씀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라. 그리고 자신이 크게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그것이 실제로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말해보라.
-요약/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예수님께서 사망의 죄값을 지불하사 그의 죄와 사망의 권세와 능력으로부터 구원하여주셨기에 자유하며, 또한 성령을 보내주셨기에 성령을 따라 살아가면 하나님의 뜻인 거룩한 율법을 즐겁게 지키며 살수 있게 되었다.
-깨달은 것/맹목사는 다시한번 주님께서 주신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의 승리,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감사드렸습니다.
-영향/맹목사에게는 절대영향입니다. 나는 하늘의 것을 소중히 여깁니다. 하늘의 가치와 목표, 지혜의 나의 삶의 가치와 목표와 지혜로 삼겠습니다.
죄책감의 안개를 걷어내라.
삶에서 무엇을 하든 하지 않든지 그것이 죄책감과 연관된다면, 더 이상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상황에 이를 만큼 죄책감이 강한 상태에 있다면 이제 예수의 이름 앞에 나아가 죄책감의 안개를 걷어내야 한다. 이 죄책감은 사람의 정서적 고통과 함께 영적 절망 두가지를 초래한다. 그것은 무시되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계속되어서도 안된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죄(죄책감)와 사망의 법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이다.
【맹목사의 적용】
맹목사는 정죄는 끝났다.(롬8:1-4) 는 말씀을 기억하고 이 진리를 전하고 이 진리 안에서 하나님과 참 동행하며 이 진리를 전하고 자랑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