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30주일찬양예배.hwp
2009.8.30(주일찬양예배) 권오수 목사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라!
♡♥:*:...:*:♥♡히브리서12:1~13♡♥:*:...:*:♥♡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예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 앞에 내 전 인격을 드리는 시간입니다.
<오전예배 정리>
내 몸을 산 제물로 드리려면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죄물’이 아니라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이 둔해지다보면 내 안에 계신 주님의 임재, 감각이 무디어지고 세상의 감각이 살아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타성에 젖는 것’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것입니다. 찬송도 부르고 말씀도 듣지만 타성에 젖어 감동이 없는 것입니다.
마음이 둔해지는 것이 저주요, 타락입니다. 마음이 둔해지면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 마음을 새롭게 하려면
1) 마음을 주님께로 돌이키라!
2) 마음을 사용하여 믿어라!
3) 양심의 책망이 올 때 자백하라!
4) 순수하게 주님만 사랑하고 새로워져라!
하늘과 연결되지 않는 복은 진정한 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예비하셨습니다.
그 분께 중심을 드리면 때를 따라 주십니다.
안 믿으면 손해, 믿으면 응답입니다.
믿는 자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믿음의 경주
우리 인생은 경주와 같습니다.
신앙의 경주는 단거리 경주가 아닙니다. 이 땅에서 우리의 육신을 벗을 때까지 경주는 계속됩니다.
이 땅은 우리의 진정한 안식처가 아닙니다.
▸ 두 가지 책망
1) 피 흘리기까지 싸우지 않는다
히12:4,5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죄는 사단이 자신을 인간 안에 투영시킨 것입니다.
신자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입니다. 다시 말하면 죄를 짓게 하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우리의 싸움은 죄와의 싸움입니다.
악한 영에게 동조하지 않으면 절대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지어놓고 사단을 핑계대고 책임전가 할 수 없습니다. 죄는 내가 짓는 것입니다.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사단이 아무리 속여도 넘어지지 않을 만큼 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셨는데 그 사랑의 능력을 누리지 못하는 내 죄를 아파하고, 한탄하고 슬퍼해야 하는데 사단을 핑계 대는 것입니다.
사단 때문에라도 예수님을 더욱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씨름’ - ‘레슬링’ wrestling
주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그 사랑과 내 안에 오신 주님을 따라 살면 죄를 지을 수가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
영을 따라 살지 않는 것이 죄이고 육신으로 사는 것 자체가 곧 죄입니다.
영을 따라 살지 않는다는 것은 내 안에 오신 주님의 통치를 무시하고 습관적인 내 인간적인 생각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롬14:23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죄와 싸울 때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싸워야 합니다. 지는 이유는 목숨 걸고 싸우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유혹만 하지 직접 죄짓게 못합니다. 때로는 거짓행복을 약속하기도 하고 협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미워하고 죄를 슬퍼하고 죽도록 죄와 싸워야 합니다. 마귀는 대적하면 피하게 되어 잇습니다.
신앙생활이 피곤한 것이 아닙니다. 싸우면 싸울수록 더 평안하고 안정되고 확신이 옵니다. 온전히 싸우지 않으니까 어설프게 느껴지는 것 뿐입니다.
믿는 사람에게 먼저 사랑할 책임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미지근한 신앙생활이 가장 힘듭니다.
죽고자 하면 오히려 주님이 책임지시려고 긴장하십니다.
우리는 보통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가난한 자 같지만 모든 것을 가진 자요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지만 많은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내가 피 흘리기까지 싸우지 않으니까 적당하게 타협하면서 마음이 둔해져서 멍한 채로 사는 것이 문제이지 주님이 문제가 아닙니다.
2) 말씀을 잊었도다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며 징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쉽게 낙심하는 것을 책망합니다.
어려움이나 환난이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사단이 무서운 것이 아니고 죄가 무서운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모든 문제가 오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마귀가 발악을 해도 죄에 대해서 단호한 자세를 취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십니다.
그러므로 징계를 받을 때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아야 합니다.
히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 징계의 유익
1)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편안한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면 마음에 평강이 옵니다. 이 연단을 잘 통과하면 유익이 됩니다.
2) 주님의 거룩에 참여하게 됩니다
히12:12,13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피곤한 손 - 강하게
연약한 무릎 - 일으켜 세우고
향방이 없는 발 - 곧은 길을 만들고
저는 다리 - 어그러지지 않게 고침을 받아
환경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징계 때문에 주눅 들지 말고 믿음의 경주를 힘 있게 하라는 격려의 말씀입니다.
이렇게 힘을 얻어 새롭게 시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