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매일신문(2009.3. 4. 20면)에 게제된 울산학성마라톤클럽기사

[야 수]

■제6회 울산매일 마라톤 함께 달린다

◇오는 29일 열리는 제6회 울산매일 전국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울산학성마라톤클럽’.

“건강·이웃간 화합 도모”
<2>울산학성마라톤클럽

울산학성마라톤클럽(회장 김진택·이하 학성클럽)은 지난 2002년 마라톤에 열정을 가진 3명의 지인들이 의기투합해 모임을 결성, 현재 15명의 회원이 건강을 위해 달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김진택 회장은 “평소 운동을 즐기던 동네 이웃끼리 뜻을 모아 달리기를 시작했다”며 “현재는 2명의 여성을 포함해 15명의 회원이 클럽 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여러 운동이 있지만, 장소의 제약이나 돈이 크게 들지 않아 마라톤을 선택한 회원도 더러 있다”며 “무리한 기록 달성을 지양하는 클럽이 아닌 만큼 친목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학성클럽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태화강 산책로에서 십리대밭, 다운동을 왕복하는 약 15km 코스를 달리는 정기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등산과 조깅을 병행하며 실력향상에 힘쓰고 있다.
학성클럽 이지태 총무는 “회원 중 60대 후반 분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면서 “우리 클럽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탄생된 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학성클럽 회원 김시태(68)씨와 고영조(66)씨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풀 코스를 소화해 낼 만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번 제6회 울산매일 마라톤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다는 게 이 총무의 설명이다.
그는 또 “회원 대부분이 기록단축보다는 뛰는 자체를 즐기고 있다”며 “함께 달리면서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의 화합을 도모하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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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3-03 오후 9:51:37

[김진]

야수님 께서는 울산매일신문 제목변경 감사 울산매일신문(2009.3월4일자20면)게제된 울산학성마라톤클렵기사 이렇게 변경해주시면고맙겠습니다

[야 수]

네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