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첫 번째 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창작관현악단을 초청, 남도아리랑, 공수받이, 길, 국악가요 등 현대사회 국악의 새로운 면면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8일에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단이 창극 ‘춘향전’, 15일 제주 김녕 해녀굿 초청 공연이 열린다.
또 22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축하공연, 29일 ‘달빛속의 풍류’라는 주제로 야외공연장 달빛마당에서 특별공연을 열어 피서철을 맞아 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피서와 함께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30일부터 이틀간 특별공연도 연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개원 1주년을 맞아 7월 한 달 동안 벌어질 풍성한 공연은 전통예술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도국악원은 특별공연에 앞서 24일 부채춤, 북놀이, 살풀이 등 무용과 기악합주, 가야금 병창 등이 어우러진 ‘무용과 소리’ 공연을 한다.
첫댓글 남도 국악원 개원 1주년을 축하 합니다...진도를 갈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이때 맞춰서 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