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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다아사나로 선다. 숨을 들이마시며, 껑충 뛰어 두 다리를 90∼105cm 정도 옆으로 벌린다. 손바닥은 아래를 향하고, 어깨와 일직선으로 양 팔을 옆으로 올린다. 팔은 마루와 평행상태로 둔다. 오른발을 오른쪽으로 90도 돌리고, 왼발은 오른쪽으로 약간 돌리며 왼쪽 다리는 다리 안쪽에서 쭉 뻗게 한다(사진1).
2. 숨을 내쉬며, 오른쪽 무릎을 굽혀 오른쪽 손바닥을 오른발에서 20∼30cm 정도 떨어지게 놓는다. 동시에 왼발을 오른발 가까이로 이동시킨다(사진2).
3. 숨을 내쉬며, 마루에서 왼쪽 다리를 들어올리고, 이때 다리를 몸통으로부터 쭉 뻗도록 하며 동시에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한다. 왼쪽 손가락들은 천장을 향하게 하고 오른팔과 왼팔이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한다(사진3). 가슴은 왼쪽으로 돌려서 균형을 잡고 체중을 오른발과 엉덩이에 싣는다. 고른 호흡을 하며 20∼30초 동안 이 자세를 유지한다.
4. 오른쪽 발목 안쪽과 바깥쪽을 올리고 다리를 장심에서 당겨 올린다. 몸통을 더 잘 돌리기 위해 척추의 오른쪽, 오른쪽 신장, 뒤쪽 갈비뼈의 오른쪽을 몸통 안쪽으로 밀어 넣는다.
5. 왼쪽 다리를 바닥에 살며시 놓고, 위의 1번 자세로 돌아간다. 왼쪽도 이 자세를 되풀이한다.
6. 초보자를 위한 단계: 위의 1번 자세를 벽과 등지며 취한다. 이때, 목침은 오른쪽 발 약 20∼30cm 앞에 둔다. 위의 2번 자세에서 무릎을 굽힐 때 오른쪽 손바닥을 목침 위에 놓는다. 숨을 내쉬며 엉덩이를 벽에 닿게 하며 왼쪽 다리를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들어 올리고, 왼쪽 손바닥을 왼쪽 엉덩이 위에 얹어 쭉 뻗는다. 이 자세를 유지하며 고르게 호흡한다(사진4).
# 효과: 이 자세는 다리를 다쳤거나 앓았던 사람에게 상당히 도움이 된다. 척추 하부를 좋은 상태가 되게 하고, 다리의 근육과 연결된 신경들을 조화시키며, 좌골신경통을 완화하고, 무릎을 강화시킨다.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자세이다.
# 요가교실: 개인적인 수행에 적용되는 행동규율 니야마(Niyama) 중 다섯 번째는 이스바라 프라니다나(Isvara Pranidhana) 즉, 절대신성에의 귀의를 말한다. 이는 자신의 행위와 의지를 절대 신성에 바치는 신심을 의미한다. 절대신성에 대한 믿음이 있는 이는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를 밝힐 수 있다. 만물이 절대 신성에 속해 있음을 알고 있는 사람은 자만심으로 득의 양양하지 않고, 권력에 휩싸이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머리를 숙이지 않으며 오직 신심으로 머리를 숙인다. 요기(Yogi)는 ‘절대 신성’에 자신의 모든 행동을 헌신하는 기술을 배웠고, 그 행동들이 그 속에서 신성을 비춰 주고 있다.
■ 자료제공:대구 아헹가 요가 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