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배우는 불교〕-부다피아-[예불이 무슨 뜻인가요? |]

[般若心]

예불이 무슨 뜻인가요? Q : What does it mean“to worship Buddha?? A : It means to act in accordance with Dharma. Q : What does it mean to act in accordance with Dharma? A : Internally, the nature of the absolute is brightness; externally, the form of phenomena is impermanence. The absolute neither can be attained nor discarded. There is also no discrimination. On the other hand, the phenomena can be manifested or hidden at times. If one understands such meaning, it can be said to act in conformity to Dharma. Q : Do you mean that the absolute indicates the“greatness of the essence?and the phenomenon indicates the “greatness of the form? A : You are right. Dharma can be understood into two aspects in terms of its essence and its phenomena. The essence is the internal character of Dharma that does not change and “no-birth and no-death? the phenomena are its external characters in appearance that change depending on “cause and condition? Therefore, the true meaning of “to act in accordance with Dharma?means to act with complete understanding of the two aspects of Dharma. Q : What is the real meaning of worship in “to worship Buddha? A : Worship means to revere, at the same time, to surrender. That is, worship is to revere true reality, which is “true suchness?and to surrender ignorance; there is no slandering of others due to reverence of “true suchness?and no licentiousness due to surrender of ignorance.?Therefore, if evil emotions disappear for good, and at the same time, wholesome thinking always continues to exist in the state of mind, then one is always in “to worship to Buddha?“worshipping Buddha?even though one does not show it in appearance. Q : What is “Form? A : “Form?is the action of body that represents one’s mind. Therefore, depending on how to use one’s mind, the “Form?manifests or is hidden. Q : How can you explain one’s mind becoming bright through “to worship Buddha?“worshipping Buddha? A : Through the “to worship Buddha?“worshipping Buddha? the internal essence of mind and its external form are the same.?That is, “to worship Buddha?“worshipping Buddha?is to show the true reality of mind and to become one with it. Therefore, if one attaches to the external form of worshipping Buddha and is driven by desire, anger, and ignorance without practicing the nature of its essence, then it is not a real “to worship Buddha?“worshipping Buddha? Q : What is chanting? A : It is to verbally attain the meaning of the name of Buddha, and at the same time, to forget it verbally once attaining the meaning of it. Verbally repeating the name of Buddha and thinking the meaning of it with mind are different. Q : How different are they? A : Thinking of the meaning of Buddha’s name is like opening the door to practice towards enlightenment, because it arises from the mind. On the other hand, memorizing the name of Buddha is to attach the form that belongs to the form of sound and to want benefits. Therefore, according to the Four-Line Gatha in the Diamond Sutra, Buddha stated that a person who looks for me in form and seeks for me in voice indulges in a wasted effort; for, such a person cannot see me. Q : Do you mean we can see Buddha or true reality only through the mind? A : Yes. All the great teachers in the past mentioned nothing but the mind.?Mind is the fundamental source of enlightenment and all evil things.?Happiness, the wheel of life, and suffering originate from the mind. Mind is like a doorsill one steps over to escape from the mundane. It is also a ferry journeying towards nirvana. Without the mind, there is no enlightenment and no nirvana.?Mind is the only way and means towards enlightenment. 문 : 예불이 무슨 뜻인가요? 답 : 예불은 법답게 행한다는 뜻입니다. 문 : 법답게 행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답 : 안으로, 이치의 본질은 밝음입니다. 그런데 밖으로 나타나는 현상의 모습은 변합니다. 이치는 얻어지거나 버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치는 또한 차별이 없습니다. 한편 현상은 때에 따라서 드러날 수도 있고 숨겨질 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와 같은 뜻을 이해한다면 법답게 행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문 : 이치가 체대(體大)를 의미하고 현상이 상대(相大)를 의미한다는 말씀인가요? 답 : 그렇습니다. 법은 본질과 현상이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본질은 변화하지 않고 불생불멸하는 법의 내적인 특성이고 현상은 원인과 조건에 따라서 변화하는 법의 외적인 모양입니다. 그러므로 법답게 행한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그러한 법의 두 가지 측면을 완전하게 이해한 상태에서 행위한다는 뜻입니다. 문 : 예불이라는 말에서 예(禮)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가요? 답 : 예(禮)는 공경하는 동시에 굴복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즉, 진정한 실제인 진여를 공경하고 무지를 굴복시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진여를 공경하기 때문에 남을 헐뜯지 않고 무지를 굴복시키기 때문에 방종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악한 감정들이 영원히 사라지고 동시에 선한 생각이 항상 마음상태에 존재한다면 비록 외형적으로 보여주지 않더라도 항상 예불하는 것이 됩니다. 문 : 상(相)이 무슨 뜻입니까? 답 : 상(相)은 마음을 드러내는 몸의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상은 드러나기도 하고 숨겨지기도 합니다. 문 : 예불을 통해서 어떻게 마음이 밝아질 수 있는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답 : 왜냐하면 예불을 통해서 마음의 내적 본질과 마음의 외적 상(相)이 같아지기 때문입니다. 즉, 예불은 진정한 마음의 실체를 드러내고 그것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만일 예불의 외적 모양에 집착하고 본질을 훈련하지 않은 채 탐진치에 끄달린다면 그것은 진정한 예불이 아닙니다. 문 : 염불이 무엇입니까? 답 : 염불은 말로써 붓다라는 이름의 뜻을 얻는 동시에 일단 그 뜻을 얻고 나면 말은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입으로 붓다의 이름을 반복해서 부르는 것과 마음으로 그 이름의 뜻을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 문 : 어떻게 다른가요? 답 : 붓다라는 이름의 뜻을 생각하는 것은 깨달음을 향한 수행의 문을 여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마음으로부터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붓다의 이름을 외우는 것은 소리의 모양에 해당하는 상(相)에 집착해서 이익을?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강경 사구게에 보면 모양을 통해서 나를 보고 음성을 통해서 나를 찾는 사람은 공연한 헛수고에 탐닉하고 있을 뿐, 그러한 사람은 나를 보지 못하리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문 : 부처님이나 진정한 실제는 오직 마음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답 : 그렇습니다. 과거의 모든 위대한 스승들은 다른 말씀을 한 것이 아니라 오직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깨달음과 악의 근원입니다. 행복, 윤회, 고통이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마음은 세간을 벗어나는 문턱입니다. 마음은 또한 열반의 나루터입니다. 마음을 떠나서는 깨달음도 열반도 없습니다. 마음은 깨달음으로 가는 유일한 방법이고 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