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담는법
효소, 몸에 좋다고들 하지요
너도 나도 이풀저풀 한테모아 이설탕 저설탕 가릴것없이많이들 담아둡니다.
쉽게들 담습니다.
사실 어려운건 아니지요,
까다로운것도 아니구요.
굳이 형식에 매달릴겄도 없구요,
자세히 알아보지도 안는답니다.
버려봐야 설탕 몆봉지이고, 원재료는 잡풀로서 그가치가 아무것도 아니라는생각들이지요.
그러나 이제는 이 무질서한 효소의 담금법도 정리하여야 할 단계에 왔는가봅니다.
다음에서 네이버로 구글에서 엠파스로 여러 싸이트에서 효소에 관하여 기고된 수많은 글들을 접할때마다
효소에 대한 찬사와 그에서 얻어지는 효능에 대한 칭찬의 일색이었읍니다.
담그는법도 저마다 다르구요.
저역시도 마찬가지구요 ,
많은량은 아니지만 수십년간 봄이면 년래 행사처럼 매실을 선두로 산열매 들열매 몆가지씩 생기는대로
담아놓고 형제나 친척중에 필요하다면 나누어 먹고 있답니다.
효소가 액기스이고 액기스가 효소이라고 그게 그거로만 알고 있는데
효소와 엑기스는 한가지 재료로 만들었다고 해도 성분과 형질이 다른 물질임니다.
효소로 담구든지 액기스로 제조하시든지 효소와 엑기스는 구별하고 음용합시다 .
효소는 효모균에 의하여 그형질이 계속 또다른 물질로 변해가고있는 살아있는물질이구요,
엑기스는 열을가하거나 중탕으로하여 제조된 그 성분이 변하는 겄을 차단시킨 고정화된 물질이랍니다.
효소를 먹는다는 개념은 사람들의 입맛에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약과 독은 은 구분되야 합니다.
약이 과하면 독이요 독이 합당하면 약이되는 겄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산야초 효소 매나아가 수천 아니 수만 아니 수십 수백만이라는 숫자를넘어
수천에서 어쩌면 5천만 전국민이 애용하는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여 가고 있는데
효소의 기초마저도 정립되지않고 있읍니다,
이제는차근차근 생각하며 실천하며 효소의 담금하는 법부터 정리하여봅시다.
효소
흔한 잡풀이라도 소중한 자원이라고 여기고 소중히 다루면 귀한 약재이지요.
한줌의 설탕, 돈으로 따지면 별게 아니라구 들 합니다.
허나 내 나라에서는 그원료가 하나도 생산되지 않는답니다.
한줌의 설탕으로 담그는 산야초 효소의 효소 한방울이 생명수가되어
우리 인간에게 나누어 주는 혜택은 그로하여 축복이 되는것입니다.
효소
이제 서론 줄이고 한번 담궈 봅시다.......
쉽고도 어려운게 산야초 재료 구하기지요 산에 들에 이풀저풀 많지요,
허나 막상 대하고보면 어려워 진답니다.
이풀이 그풀같고 저풀이 요풀같고 민초인가?
약초인가?
아니면 독초인가?
이름도 성도 기억이 안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모르는것 투성이지요
pc에서찾아 보려고해도 성도 이름도 모르니 난감하지요.
그래서 디카를 들이대고 카페에올려서 자문을 구해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렵사리 구해온 산야초 이제 본격적으로 담궈봅시다.
첫번째로
넓고 큰그릇에 재료를 담아 물에 잠기도록 한 후에 30분정도 불림니다,
이유는 산성비에 접하였고 짐승이나 벌레들의 배설물이나 또다른 불순물이 말라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다음으로 흐르는물에 가볍게 비벼가며 잡티제거하며 씼어줍니다.
다 씼은 재료는 그늘에 펴서 물기가 마르도록 반나절이나 하루정도 말리세요.
두번째로
재료에 묻어있는 수분이 다 마른후에 작두로 잘라주세요 잘게 자를수록 좋습니다.
작은 과일류는 제외하지만 큰과일이나 과채류도 잘게 잘라 주세요.
개스발생이 줄어들고 재료가 뜨는현상이 줄어듭니다.
세번째로
재료를 다 담아도 여유가 있을 정도의 넓은 그릇을 깨끗이 씼어서 물기를 제거해준 다음
잘라둔 재료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잘섞어서 꼭꼭 눌러서 잘 덮어둡니다.
* 설탕의 배율이 葉.草류일 경우는 10:10
* 多肉草(봉선화 머위대 물봉선 ) 씨가 큰과일은(복숭아 매실 살구) 10:12
*씨가 적은과일은(수박 배 참외 기타 과채류)등은 10:13 이상의 비율로 담궈주세요.....
--설탕이 재료에서 완전히 용해가 된 후에 그 당도가 40 브릭스 이상이 되어야 효소의 변질을 막아줍니다.--
이후 12시간이 경과되면 뚜껑을 열고보면 설탕이 거의다 혼합되어 녹아있을 겁니다.
다시 잘 섞어서꼭꼭눌러 12시간후에 다시 잘 섞어눌러둡니다.
3번정도 반복하면 설탕이 완전히 녹아내리게 됩니다.
그래도 다 녹지않는다면 반복 해서 좀더 기다려서 완전히 녹이세요.
네번째로
몇날 며칠이 되드라도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기다려서 용기에 담아줍니다.
그렇게 넓은그릇에서 설탕을 완전히 녹이는것은 좁은용기에 담아서 섞고 뒤집고 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뒤집고 눌러주는 과정에서 손이나 도구에 묻어서나가는 손실을 줄여주며 개어 오르거나 가스발생을 막아주고
재료가 뜨오르는 것을 방지하여 곰팡이나 벌레등이 생기는겄을 예방해 줍니다.
그리고 제일 힘든작업인 설탕의입자가 분해되지않고 용기의 밑바닥에 쌓여있으면서
재료는 도리어 당도 부족으로 변질되는 겄을 사전에 차단하여줍니다.
항아리등 도기도 괜찮겟지만 유리병이나 페티병이 더 효과적입니다.
재료와 설탕으로 효소 원액을 추출해내는 삼투압 과정은 무산소 용해방법이니 공기와 격리하는겄이
더 안전하고 위생적입니다.
용기에 80%정도 채우고 반드시 재료가 액에잠기도록 해야하며 뜨오르지 못하도록 대발이나
나무젖가락등을 깔고 돌이나 굵은 대나무를 알맞게 잘라 뚜껑을이용하여 재료가 공기에
노출되지 않게 해주시고 뚜껑은 압이차면 새어 나올수 있도록 조금 느슨한 정도로 잠궈주세요.
항아리나 옹기에 담그실때는 재료를 80%정도 채우고 대나무를 잘라쪼개어 위에다 깔으시고
돌로 잘 눌러물에 잠기게하고 입구는 비닐을 펴서 공기가잘 통하지 못하도록
고무줄로 단단히 동여 매어 주셔야 합니다.(그래도 까스분출은 가능하니까요)
용기에 재료와 그외 눌러주는 도구를 포함하여 80%선을 지켜주세요.
효소 숙성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발생되며 용기가 넘칠수도 있답니다.
수분이 부족한 재료는 용기의 80%정도 재료를 채운다음 모자라는 수분은
제철에 흔한과일(배 참외 수박 오이 수세미 무우 가지 딸기에서 추출한 )효소로 보충하고
맹물과 설탕으로 만든 시럽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맹물시럽을 사용할경우 효소에 벌레나 구데기가 발생할수가 있고 잘못하면 변질될수도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등에 기록한 내용을 보면 재료와 설탕으로 담금한후에 부족한 수분은
설탕시럽을 만들어서 보충하고 있는데 이겄은 잘못된 부분인겄 같습니다.
정확히 효소를 담그는 겄은 재료 자체가 머금은 수분 이외의 수분(생수나수돗물)은 첨가하지않는겄이
효소의 효능이나 질을 떨어뜨리지 않게하는 좋은방법이아닐까요
그리고 주로 판매를목적으로 대량생산하는 분들이 맹물과 설탕으로 시럽을 만들어 효소인지 설탕물인지 정체모를 물질을 생산하고 있읍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생산자만 알수있고 구분 할수있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효능좋은 진짜 효소를 원하신다면 재료에서 빠져나온 수분이외의 수분은 포함 시키지 마세요
물론 세척시 묻어있는 수분도 털어내어 완전히 마른 다음에 담금하는 겄이 옳을것입니다.
수분이 부족하거나 마른재료를 효소화 할때에는 수분이 많은 과일류나 채소류를 혼합하여 담금한다면
약성도 좋아지고 변질의 우려도 없을 것이구요
더 좋은 방법은 마른 재료일 경우에는 먼저 추출한 효소에다 재 침전하여 추출 한다면
좋은 효능을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초기 최소 3-7일간은 유심히 관찰해주시고 특히 수분이 많은 재료는 설탕의 농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기포가 많이 발생되고 부풀어 오르는현상이 발생되면 자주눌러 주면서 공기를 빼내 주셔야합니다.
수분이 많은 재료는 삼투압작용이 더뎌서 알콜성 매탄개스가 발생된답니다.
그렇게 하시면 효소추출 과정은 모두 끝나고 이제 기다리시면됩니다.
최소 3개월----- 길면 1년----- 더길면 3년...............
100여일이 지나면 재료 ,즉 건더기를 건져 내시는데 당장에 복용하지 않으실 거라면
굳이 재료를 분리할 필요가 없답니다.
그대로 계속 두시면 숙성과정이 진행되면서 효능은 더 좋아질 겄이구요.
필요 하시다면 재료가 잠기는 정도에서 떠내어 복용 하시면 되구요 재료가 노출되면
건더기를 조금씩 덜어 내면서 복용하세요.
그러나 매실이나 복숭아 살구등 청산배당체의 일종인 아미그 달린이라는 독성이 함유된 씨앗 과일은 100일 이전에 분리해 주어야 합니다 .
오랜 기간이 경과되면 과육이 분해된뒤 씨앗의 분해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청과를지나 붉은색을띠며 익어가기 시작하면 이 독성도 소멸됩니다.
익은 과일로 담구셨다면 건져낼 필요가 없겟지요...
재료마다의 특성에 따라 방법이 약간씩 다를수도 있지만
이 방법이 경험하여 본 바에 의하면 가장 안전하고 질좋은
효소를 복용할수 있는 방법일것 같아서 기록해 봅니다.
효소 많이드시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아~~좋군요...산에 들에 온갖풀들은 우리와..... 염소와 토끼와 소와 앞으로 모든 동물들의 소중한 음식... 독풀을 구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이드신 할머님분들과 몇달 동행하는겁니다... 저도 담에 할머니 되었을때 젊은 사람들에게 갈켜줘야죠..물론...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물론 초식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지요...주위에 나이드신분들이 안계시면 염소와 토끼와 함께 동행하면 될거에요.. 저희 토끼는 집에 화분의 화초는 열심히 먹으면서 밖에나가면 요조숙녀가 되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지만...야생 동물들은 훤히 알고 있겠지요...동행하면서 풀을 뜯어서 내밀어보면 고개를 돌리거나 할거에요..텔레파시로 그들은 우리의 마음을 아니까 독풀 공부하러 간다하면 더 세심하게 갈켜 주려고 노력하겠죠~~~^^ 하하 생각만 해도 재밌네요~~
독풀도 증상에 따라서는 약이 되기도 하지요. 아무나 먹으면 탈이 되지만...^^
효소도 일반 음식업소에서 사시사철 제공할수 있을 만큼 대량제조가 가능한가요? 아니면 효소도 철에 마시는 음료 인가요?
만드는 사람이 많으면 대량제조도 가능하지요. 산야초효소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서 유기농업체에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수량이 많지 않아서 일반 음식점까지 납품하기는 어렵겠지요. 효소도 음료수처럼 사시사철 먹을 수 있습니다. 효소재료는 널려있습니다. 만들지를 안해서 그렇지...ㅎ
네,좋은말씀 감사합니다~~효소재료가 널려있으니 일손만 많다면 문제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