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은 건강의 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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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손, 발톱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손, 발톱은 자주 손질해야 하고 성가신 존재로 생각하며 신체의 다른 부분에 비해 관심이 적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이들은 혈액 순환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른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건강의 척도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건선이 있을 때 패이거나 두꺼워지고 철결핍성 빈혈이 있을 때에는 오목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로 조기에 이러한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
또한 손, 발톱 아래 부분에 붉게 변색되었을 때에는 곧 심장 발작이 올 수 있음을 미리 알 수도 있다. 이들은 끊임없이 자라는데 갑상선 호르몬 과다증이나 손상을 받고 회복될 때 같은 몇몇 경우에서 자라는 속도가 더욱 빠르다. 그런데 조직의 양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자라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요되기 때문에 이러한 왕성한 대사 요구량으로 인해 몸에 질환이 있을 때 모양이나 색깔이 변하기도 하고, 염증과 같은 이상 소견을 보이게 된다. 치료는 보존적인 방법으로 할 수 있고 때에 따라 부분 혹은 완전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과 깊은 관련성 때문에 발톱에 이상이 오는 것은 반대로 다른 질병을 알려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발톱에 올 수 있는 변화로서는 쉽게 부서지거나 구부러지거나 변색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움푹 패이거나 줄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때에 따라 빠져서 새로 날 수도 있다. 외상, 사마귀, 발톱 밑의 종양, 염증, 불결한 위생, 순환 장애, 때에 따라 선천적인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혈액 순환이 나빠져 변색되거나 어두워지고, 두껍지만 잘 부러지게 된다. 노인들은 대부분 기력 및 기술이 떨어지고 시력도 안 좋기 때문에 이렇게 변형된 발톱을 제대로 깍지 못한다. 때문에 전문적인 의료인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