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인 날: 2011년3월16일(수)
* 모인 곳: 사무실
* 모인 이: 권정경, 이경희, 배현미, 안경임, 우윤희, 강미영 박희정 (윤조온 감기몸살로 결석)
* 발표한 이 : 옛이야기 (박희정), 발제 (안경임, 강미영)
♣ 나눈 이야기
1. 운위보고
- 3/17 상원초등학교 도서관 이용자 교육
1,2교시(이경희),3,4교시(우윤희),5,6교시(배현미) (박희정, 안경임 참석)
- 학부모사서도우미 (3/24 10:00~12:30) 9:30까지 모여 진행 준비 - 우리회 T 착용
(우리부서준비: 회보,목록,자료집,설문지,회기,판넬 -배현미총무 )
- 신입모집건 -대중강의 4/7중앙도서관, 용학도서관(도서관부 참석(9:30까지)
4/8 구수산도서관(박희정,배현미,우윤희외 참석가능)
4/9 중앙도서관: 공연 11:00~11:50 책전시,홍보물 담당: 도서관부 10:00부터 전시
- 지구의 날 행사(맑고 푸른 대구 21 추진위원회) 4/24일 참석 계획중,
- 어린이날 행사 전교조 연계 연락중(이양미), 또는 도서관 연계등 다른 방안 검토
- 7월 회원 단합 대회 (7/9~10) 장소 4월 운위때 확정: 간디문화센터, 양지연수원, 의성교촌
- 독서교육 종합지원시스템에 대한 대응 방안 토의 후 4월 운위때 발표할 안건
- 이양미 회원 글 (권정생 샘에 대한 글) 고1 국어 천재교육 교과서에 수록됨
2. 책읽어주기 활동 가능한 회원 연락 바랍니다.
- 장애인복지회관 금요일 5:00~5:30 책읽어주기 할 수 있는 회원
- 수성도서관 책 토론: 셋째주 수요일 초등 5~6학년 2:00~3:00 가능한 회원
3. 2011 권장도서 목록 구입건 (권당 2,000원)
- 우윤희 20권, 배현미 10권, 이경희 5권, 안경임5권, 윤조온 5권, 박희정 5권
4. 그림책 이야기
☞ 이혜리 그림책 - 발제: 안경임-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
- 전체적으로 톤이 다운, 탈모양 자체가 밝지도 않고 배경도 어둡다.
- 아이가 무서워해서 잘 보지 않는 책 중 하나였다.
- 현란할 정도로 눈이 많고 사물을 의인화 시킨것 같다.
-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서인지 무척 좋아하는 책이었다.
- 다락방에서 무엇이 나올지 무척 궁금해하며 잘 읽었다.
- 아이가 직접 탈을 쓰면서 우리 문화를 보여준점. 복선을 깐 시도등 평론가들에게 호평 받은 책이다.
- 생각보다 글이 많다. 책읽어주기 할때 끊기는 느낌이 있어 개인적으로 읽어주기 할때 힘들었던 책이다.
- 지역아동센터에서 읽어주고 탈춤을 가르쳐주면서 무척 재미있게 따라했던 적이 있다.
<우리몸의 구멍>
- 몸의 세세한 부분까지 나와있어서인지 2학년 남자아이가 무척 부끄러워했던 적이 있다.
- 어린이집의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고, 큰 아이들도 모두 좋아하는 책인 것 같다.
- 그림이 집중적이어서 좋다.
- 이혜리씨 그림은 세톤인데 이런 그림기법이 밝아서 좋다.
<비가오는 날에> <달려>
- 중간중간 동물들 모습에 낙서한 듯 색깔이 포인트로 들어간 것이 이색적이었다.
- 작가의 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고 다시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아이의 상상을 바탕으로 한 그림)
- 비 오는 모습이 선 자체만으로 생동감 있다.
- 비가 오는 하늘 위에 해님이 떠 있는 모습을 아이들이 이상해했는데 실제로 해는 그 자리에 있는 것 아닌가?
- 그림이 독특해서 아이에게 읽어줬는데 좀 2%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발제자가 멀리서 책을 읽어주니까 그림이 눈에 더 잘 들어오는 것 같다.
- 이야기가 맑고 닫힌 결말이 아닌 열린 결말이라 이야기할 게 많다.
- 이혜리 글.그림은 그림만 그린 것 보다 더 발상이 새롭고 기발하다.
-<달려>에서 중간중간 들어오는 동물들을 찾아 보는 재미가 있다.
- 이전의 그림들은 그림 잘 그리는 다른 사람도 그릴 법한 그림으로 개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비가~><달려>의 그림은 독특한 자기만의 개성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 토미 웅거러 그림책 -발제: 강미영-
<곰인형 오토>
- 전쟁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놓은 그림,내용 모두 좋았다.
- 그림속의 액자 그림등 작가 자체가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 작가가 독일계통이다. 어릴적 작가의 경험으로 쓴 책이 아닌가 했다.
<크릭터>
- 가장 귀여운 책이다.
- 뱀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뱀이 나와서 읽지 않았다.
- 그림이 심플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 여백이 많은데도 어떤 부족 느낌이 없어서 더이상의 색상이 들어갈 필요가 없는 그림책이라 생각했다.
<제랄다와 거인>
- 처음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줘? 망설임이 있었다. 학교에 가서 책읽어주기를 하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 아이들은 엽기적.무서운 이야기도 좋아할 수 있구나 느꼈다.
- 잔혹동화라는 느낌, 전형적인 괴물의 모습이어서 작가만의 개성을 알 수 없었다.
- 그림 표현이 거슬렸다.
- 제랄다와 거인의 결혼하는 이야기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 우리 정서와는 동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 처음부터 재미있게 읽었다. 토미웅거러의 책을 모두 좋아하는 편인데 스토리면에서는 최고인 것 같다.
- 너무 뻔한, 예쁜 얘기만을 읽어주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 작은 아이는 잘 읽는데 큰 아이는 역시 어른들과 비슷하다. 잔혹한 장면만 찾아 읽는다.
<세강도>
- 읽으면서 무섭다는 생각 들었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 나팔총이나,도끼, 후추 발사기 같은건 너무 귀엽게 표현된 것 같다. 세강도의 눈도 너무 귀엽다.
- 색상이 많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강한 표현이 토미웅거러의 책중 그림면에서는 가장 마음에 든다.
<꼬마 구름 파랑이>
- 겉표지만 보면 밝은 것 같은데, 안의 내용과 그림은 전체적으로 무겁다.
- 공포스러움, 잔임함이 어린시절 경험에 있어서인지 그림에도 그대로 표현되는 것 같다.
- 우리의 원색적인 본성을 분출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다.
- 인종차별, 화합을 보여주는 것이 어려운데 그림으로 인간의 본성을 꼬집어서 중요한 주제를 잘 표현해 주는 것 같다.
- 우리가 읽었을때는 메세지가 있는데, 아이들이 못 받아들이니까 자꾸 가르치려하는 문제가 생기더라.
-<라신아저씨와 괴물>등 거의 모든 토미웅거러의 책에는 선과 악이 존재한다.
-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토미웅거러의 책에는 그런 주제가잘 담겨져 있는 것 같다.
- 지나치게 잔혹한 장면이 이유없이 들어가 있기도 하다.
5. 다음주 24일은 교육청 : 도서도우미 사서교육
3/30 모임: 그림책 작가- 김영진(발제:박희정),찰스키핑(발제:안경임) 옛이야기:이경희
첫댓글 희정씨 서툴게 발제한 저보다 더 깔끔하게 콕콕 정리를 잘해주셔서 고맙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