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사 전문 현대해운 미국이사 이용 후기
해외이사 어디로 해야할지 고민 끝에 결국 규모가 크고 인지도 있는 현대해운으로 결정했다.
해외이사 여러 업체중 현대해운을 이용하는 이유는 단연 미국에 직영지사가 있다는 것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처음 해외이사를 하다보니, 인터넷에 피해를 겪은 사람들 이야기도 많이 나와 있어 당시 상당히 불안했던것 같다.
지금 이곳은 미국이다. 한국에서 이사하는 날까지 불안했던 나는 현대해운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
현대해운을 통해서 해외이사를 너무 기분좋게해서 간단하게 나마 해외이사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비가 내렸던 6월.......
드디어 우리집앞에 현대해운 차량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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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고 있는 현대해운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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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문이 열리더니 포장 박스와 테이프를 옮기고 계신다. |
차량도 굉장히 크고 깔끔하게 도색이 되어있는 차량을 보고 약간 안심이 되었다.
아침 8시30분에 오시기로 하셨는데, 20분이나 먼저 와서 경비아저씨와 주차된 차량을 정리하고 있었다.
잠시후, 정확하게 8시 30분 포장기사분이 오셔서 오늘의 작업팀장이라고 소개를 하셨다.
각 방에 가져가야 할 짐과 유의사항에 대해서 잠시 브리핑하시고는 다시 내려가셔서 포장에 필요한 박스와 테잎등을 가지고
오셨다.
오늘 오신분은 총 5분. 오후에 이사오는 집이 짐을 가지고 온다고 하여 조금 서둘러 달라고 했더니,
이미 영업사원분에게 설명들어서 잘 알고계시다고 3시까지는 꼭 끝내 주시겠다고 안심을 시켜 주신다.^^
9시 정도쯤 되자, 처음에 견적을 보시고 내 해외이사짐을 관리해 주셨던 영업사원분이 방문을 했다.
토요일이라 휴일인데도, 해외이사 포장이 잘 진행되는지 체크하러 오셨다고 한다.
이렇게 까지 대접받을지 몰랐는데 기분은 좋았다.
다시한번 해외이사로 보낼 짐을 체크하고 포장기사분들에게 여러가지를 주문하고 나서야 돌아가셨다.
지금부터 현대해운으로 해외이사 START!!
집이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있어 걱정이었는데....
진짜 마술같은 일이 벌어졌다. 포장기사분들이 각자 다른방에서 일을하시는데, 순식간에 정리가 된다.
달인도 이런 달인들이 또 있을까 싶었다.
위에서 정리가 안되었던 거실이 순식간에 포장이 되어 있는 모습이다.
현대해운 로고가 선명히 박혀있는 해외이사 전용박스와 골판지로 이쁘게 포장을 해 주신다.
아래는 베란다가 정리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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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는 그래도 정리를 한다고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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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운 기사님이 해외이사 포장을 하시면서도 저렇게 정리를 잘 해 놓으셨다. |
그리고, 제일 복잡하고 걱정되었던 작은방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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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책들을 언제 정리하실까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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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책들이 순식간에 박스에 담겨져 정리되어 있다. |
그리고, 옷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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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정신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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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리가 되지는 않았지만, 정말 빠르게 정리하신다 ^^ |
옷은 구겨지지 않게 큰 박스에 잘 정리해서 담아 주시고, 방습제도 넉넉히 넣어 주신다.
마지막 와이프와 내신발이 가득한 신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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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신발을 어떻게 포장하실까 궁금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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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얇은 종이로 하나하나 포장을 해서 박스에 넣어 주셨다. |
자기 물건도 저렇게는 못하실텐데, 정말 현대해운 서비스 정말 끝내준다. 쵝오.
오후에 식사를 하고 오셔서 언제 부르셨는지, 제시간에 맞게 사다리차가 도착했다.
저렇게 사다리차로 짐을 내려 현대해운 차에 실고 바로 현대해운 물류창고에 있는 야드로 간다고 한다고
한다. 그곳에 미국으로 가는 컨테이너가 세워져 있다고...
현대해운 차량에 차곡차곡 실리는 나의 짐들.
정말 현대해운 해외이사포장팀 아저씨들 달인중에 달인들이다.
지금까지 현대해운 정말 마음에 든다. 해외이사업체 현대해운으로 정하길 정말 잘한것 같다.
팀장님이 약속한대로 작업은 2시정도에 마무리가 되었다.
마침 새로 구입한 물건 몇개가 물류창고로 도착했다고 하여 현대해운 차량과 함께 파주에 있는
현대해운 창고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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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이건 해외이사업체 치고는 너무 크지 않은가?
해외이사 업체 현대해운 경기지사는 크게 사무실동, 장기보관창고동, 임시보관창고 2동 그리고 컨테이너 야드와 도크로 이루어져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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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규모에 한번 놀라고 보관하는 짐들이 정리되어 있는 내부모습을 팀장님에게 허락받고 한 컷 찍었다.
질서 정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 역시 현대해운 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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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현대해운 컨테이너가 세워져 있는 야드.
저 컨테이너 중에 내 해외이사짐이 들어간다고 한다. |
또 다른 창고에는 현대해운 드림백이 포장되고 있었다.
요즘 부쩍 드림백물량이 늘었다고 한다. 나중에 나도 이용할 생각이다.
저렇게 이민가방을 박스에 다시한번 포장한다고 하니, 나중에 가방을 또 써먹을 수 있을것 같다.
정말 하루종일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정말 기분만은 좋았다.
현대해운으로 해외이사를 한 나는 정말 행운아 인것 같았다. 미국에서도 좋은 서비스로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드디어 미국...
한국에서 짐을 포장한지 한달 정도 지난것 같다.
현대해운 미국지사에서 연락을 받고 잔금을 치루러 방문한 현대해운 LA지사.
사무실에 계시는 분들 모두 한국분들이시다. 영어가 서툴러서 걱정을 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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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현대해운 정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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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는 저렇게 컨테이너 야드와 도크가 설치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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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모두 질서정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
그리고, 며칠 뒤.....
드디어 갈망하던 나의 짐들이 집으로 도착했다.
역시 현대해운 차량이 들어오고 수입팀 팀장님이 먼저 들어와 인사를 하셨다. 전라도 사투리를 쓰시는데, 어찌나 매너가 좋으셨던지 ^^
미국에서도 현대해운 유니폼을 입고 직접 찾아와서 운송을 해주니, 이 또한 너무 좋았다.
나의 소중한 짐을 들어 오고 있다 ^^
이분은 멕시칸인것 같은데, 교육을 잘 받으신것 같다. 팀장님이 시키는 일을 척척해 내신다. 힘이 장사~.
차량에서 안전하게 내려지고 있는 짐들
한국 같았으면, 사다리차가 있어서 일이 편하셨을텐데, 이층까지 한박스 한박스. 직접 옮겨주시느라 수고들 많으셨던 현대해운 미국지사 직원분들에게도 정말
감사를 드린다.
현대해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너무 고마워 자세히 포스팅하고 싶지만, 요즘 너무바빠서 이정도만 올리는 걸로~.
현대해운 너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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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운 해외이사 이용 후기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신뢰가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