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시급제 재판이 중반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1. 1차재판은 5/28 재판일이었습니다.
하나은행 노조에서 지부보충협약에 전종업원의 범위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고 있고
하나은행 인사부에서도 특별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원고측 변호인이 날짜를 6/18 로 연기하면서 우리측이 할 말을 모두 하겠다고 했습니다.
2. 2차 재판은 6/1 재판일입니다.
하나은행측은 아무런 답변서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3. 3차 재판은 아직 재판날짜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우리측은 서면을 제출했고, 하나은행측은 아무런 답변서도 내지 않았습니다.
하나은행 인사부나 노조측도 그동안 전종업원에게 지급해왔던 것을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중식대 및 유급휴일을 이제와서 지급할 이유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고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니 자가당착에 빠지고 말겁니다.
오늘 1차 재판이 연기되는지 모르고 법원에 오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동안 아무도 오신 분이 없어서 미쳐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미리 연락주셔서 함께 방청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차윤석(차대협) 010-9037-3478
첫댓글 오늘 재판이 연기된줄도 모르고 저도 법원에 갔었씁니다.. 그럼 6월18일까지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하나은행측에서 계속 답변서를 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우리측은 답변서를 계속 내고 있으므로, 다음에도 하나은행측이 성실한 답변서를 내지 않으면 변론이 종결될 수도 있습니다. 아마 그때가서 또 내겠다고 시간지연을 할수도 있고요. 변론이 종결된다면 그 다음은 판결날짜를 잡는 것입니다. 부장판사가 진행을 하는데 어찌할런지는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변동사항이 생기면 또 공지하겠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메일확인했습니다..
표현은 못했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으며,
이번일을 계기로 진정으로 약자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훌륭한 사회의 표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화이팅~~!!!
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화이팅으로 인사를 대신합니다